조글로로고
이라크 남부서 반외세-친이란 세력간 무력 충돌…4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일 05시57분    조회:6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실세' 반외세 정치인 은퇴 선언 후 유혈사태 이어져

이라크 정국 혼란 지속
(바스라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반외세 정파 무장 조직 '평화여단' 지지자들이 총격전으로 숨진 대원의 장례 의식을 치르고 있다. 2022.9.2 photo@yna.co.kr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라크 남부 지역에서 반외세 정파와 친이란 세력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고 국영 INA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관리는 이날 남부 도시 바스라에서 반외세 정파 무장 조직 '평화여단'(사라야 알살람)과 친이란 민병대 '아사이브 아흘 알하크'(AAH)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무력 충돌로 양 진영에서 각각 2명의 대원이 사망했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평화여단은 반외세 성향의 알사이룬 정파를 이끄는 이슬람 시아파 정치인 무크타다 알사드르의 사병 조직이다.

바스라 지역 평화여단 대표인 모하메드 살레 알이라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경고한다. 친이란 민병대는 무례한 도발을 멈추라"고 주장했다.

총격전은 정부 보안군이 투입된 뒤 진정됐다.

AFP 통신은 이날 바스라에서 총격전으로 사망한 무장 대원의 장례식이 치러졌고, 양 진영 간 긴장은 여전히 고조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라크 정계의 실세로 통하는 알사드르는 지난달 29일 돌연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이는 바그다드에서 대규모 유혈사태를 불러왔다.

그가 이끄는 알사이룬 정파는 지난해 총선에서 73석을 확보해 다수당이 됐으나, 친이란 정파의 반대로 내각 구성에 실패했다.

알사드르의 은퇴 선언에 격분한 지지자들은 그간 내각 구성에 반대한 친이란 정파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3031일 바그다드 그린존 안에서 총기, 로켓포 등이 동원된 무력 충돌이 빚어져 30명이 사망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 정부는 최근 이란이 2015년 이란핵협의 〈최종본〉 리행 회복과 관련해 제출한 제의가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평했다. 미국 정부의 이 같은 평가는 이란 핵협의담판 진척에 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워 주었다. 분석인사들은 이란핵협의 담판이 현재까지도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원인은 이란 핵문제에...
  • 2022-09-07
  • 6일, 아프리카련맹위원회와 아프리카련맹 주재 중국사절단,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이 공동으로 중국 우주인과 아프리카 청소년이 천지간의 교류인 ‘천궁 대화—신주 14호 우주비행사와 아프리카 청소년의 문답’ 행사를 진행했다. /신화사
  • 2022-09-07
  • 스텔스전투기 F-35 앞에서 이란에 경고 발언하는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트위터 영상 캡처]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막기 위해 총력 외교전을 펴고 있는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이란을 직접 겨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
  • 2022-09-07
  • "러의 우크라戰 물류·지속성 어려움 신호"…러, 이란엔 드론 요청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워싱턴 AFP=연합뉴스]미국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조선에 포탄과 로켓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
  • 2022-09-07
  • 첫 흑인 재무·외무장관, 여성 부총리…경쟁자 수낵 측 인사 빠져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취임 후 연설을 하고 있다. 2022.9.6 photo@yna.co.kr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리즈 트러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예상대로 측근...
  • 2022-09-07
  • 美 CBS 방송 인터뷰서 밝혀…"속옷 광고에도 이용하더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바지 정장을 고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본인 스스로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서...
  • 2022-09-06
  • [잇츠미쿡] 오바마 경제 스승이 바이든에게 대선 포기 요구한 이유 ● 건강 이상 논란에 대선 포기론 솔솔 ● 공화당 “바이든 인지능력 감퇴 심각” ● 못한다 57.4%, 잘한다 27.1% ● 인기 바닥… 11월 중간선거가 관건 4월 1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허공에 악수...
  • 2022-09-06
  • 독일 증시 2.2%↓…유로화는 2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러시아가 가장 중요한 유럽행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아예 중단하면서 독일을 위주로 유럽 주요국 주가가 급락하고 가스 가격이 급등했다. 독일 루블린의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
  • 2022-09-06
  •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새로 입성하게 된 메리 엘리자베스(리즈) 트러스(47) 외무장관은 영국 역사상 세번째 여성 총리다. 마가렛 대처(1979~1990 재임)가 만 54세에, 테레사 메이(2016~2019 재임)가 만 60세에 취임한 데 반해 40대 여성으론 처음이다. 트러스 총리는 ‘대처리즘 수호자’ ...
  • 2022-09-05
  • 디캐프리오, 우크라 출신 22살 베레고바와 염문 베레고바, 디캐프리오와의 관계 질문에 침묵 심리학자 "디캐프리오, 정신적으로 미성숙" [서울=뉴시스]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22)의 인스타그램 사진. 2022. 09. 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채영 인턴 기자 = 할...
  • 2022-09-05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