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바지 입고 나온 팀쿡 "3년만에 행사…이날 오래 기다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8일 06시18분    조회:8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공개…1천여명 참석 '성황'

팀쿡 "아이폰14는…"
(쿠퍼티노[美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사전 녹화 장면을 통해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202297.photo@yna.co.kr


(쿠퍼티노[美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한 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는 성황을 이뤘다.

애플 파크는 애플 본사를 말한다. 애플이 이날 신제품을 공개한 장소는 애플 파크 내에 창업자 이름을 딴 '스티브 잡스 시어터'였다.

'스티브 잡스 시어터'는 애플이 그동안 최신 제품을 선보여왔던 곳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예정돼 있었지만, 애플파크는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전 세계 기자들과 인플루언서, 애널리스트 등으로 붐볐다.

애플 파크는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되지 않는 곳이다. 이날은 아이폰14 시리즈 행사를 위해 문을 열었다.

애플이 오프라인으로 신제품 공개를 하는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다.

지난 6월에는 앱 개발자 회의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지만, 야외에서 열렸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실내에서 열렸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던 지난 6월 행사와 달리 마스크를 쓴 이는 극소수였다.

한 참석자는 "2개월여 전만 해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팀쿡 "이날이 오기까지 오래 기다렸다"
(쿠퍼티노[美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무대로 직접 나와 인사하고 있다. 202297.photo@yna.co.kr


1천여석이 넘는 스티브 잡스 시어터는 이날 전 세계에서 몰려든 취재 기자, 인플루언서, 애널리스트 등으로 꽉 들어차 애플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현지에서 만난 밥 오도넬 테크낼리시스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20년 동안 이 곳에 왔는데, 오늘은 더 설레고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2분 빨리 시작됐다. 오전 9시 58분 무대로 걸어나오는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행사 시작을 알렸다.

여느 때처럼 청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입은 그는 관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일부는 일어나 팀쿡을 맞이하기도 했다.

팀쿡은 "굿모닝"으로 첫인사를 한 뒤 "스티브 잡스 시어터로 다시 오신 걸 환영한다. 2020년에는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선보였는데,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시청했고 그 반응은 매우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행사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형성해가는 것이 매우 그리웠다"며 "스티브 잡스 시어터는 최신 제품과 최첨단 혁신을 선보이기 위한 장소로 지어졌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이곳에서 다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반겼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날이 오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인사는 2분간 짧게 진행됐다.

이어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에어팟 프로 등 신제품이 차례대로 공개됐다. 아이폰14 시리즈는 맨 마지막에 소개됐다.

신제품 발표는 사전 녹화된 장면으로 공개됐다. 팀쿡이 제품을 간단히 소개하면 제품 담당 매니저들이 나와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1시간 32분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가 전체 절반에 가까운 43분가량 차지했다.

아이폰14 시리즈 공개 '성황'
(쿠퍼티노[美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전 세계 기자, 인플루언서 등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202297.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우크라이나 이지움에서 발견된 집단 매장지 [AF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유엔이 우크라이나에 파견한 조사팀이 무단 처형과 고문, 성범죄 등에 이르는 전쟁범죄 증거를 확보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권...
  • 2022-09-24
  • WP, NSC 대변인 입장 보도 대화나누는 한미정상 (뉴욕=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9.22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 2022-09-24
  • 한 레이 "인터폴 수배됐다고 들어…죄지은 적 없고 후회 안 해" 작년 국제미인대회서 조국 참상 전해…군부, 반역죄로 기소 지난해 미인대회 무대에서 조국을 도와달라며 눈물 흘리는 한 레이 [인스타그램 @hann_may·](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국제 미인대회에서 쿠데타 군부의 만행을 ...
  • 2022-09-23
  •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간 48초 환담 직후 카메라에 잡힌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및 비속어에 대한 외신들의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ABC가 22일(현지시간) '마이크에 담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미국에 대한 비속어 섞인 비판이 회자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한데 이어...
  • 2022-09-23
  • 23∼27일 우크라 4개 점령지역…80∼90% 압도적 지지 예상 나토 "유엔헌장 위반"…미 "병합 아무도 안정해주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장악한 4개 지역에서 23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해당 지...
  • 2022-09-23
  • 여행 '개인 무비자'까지 풀렸다…항공·여행업계 예약 급증 항공사 日 노선 확대 본격화…업계 "제2 호황기" 예상 일본 도쿄의 여행자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차민지 기자 = 일본이 다음 달 11일부터 하루 입국자 5만명 상한선을 폐지하고 외국인의 무비자 개인...
  • 2022-09-23
  • 지진 발생 22분 뒤 2천400㎞ 떨어진 '데블스 홀' 물 웅덩이 흔들 웅덩이 내 조류 쓸려나가…멸종위기 펍피시 서식에 일부 영향 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데블스 홀에서 관측된 '사막 쓰나미' 현상 [데스밸리 국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멕시코를 강타한...
  • 2022-09-23
  • '히잡 의문사' 반발 시위 의식?…기자 "이란 밖인데 머리 왜 가리나" 유엔총회에서 연설 중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이란에서 히잡을 안 썼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끌려간 뒤 사망한 사건으로 전국적인 시위가 ...
  • 2022-09-23
  • "푸틴과 가까운 우크라 야당 지도자, '아조우연대' 대원 포함" 지난 6월 포로 교환으로 풀려난 우크라이나군 포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우크라이나의 맹렬한 반격과 러시아의 예비역 동원령 등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양측이 260여 명의...
  • 2022-09-23
  • 전국 50여개 도시서 시위…당국 "반정부 세력이 폭력 행위 주도" 주장 주요 도시 인터넷 '차단'…이란 대통령, 서방 우려에 '이중잣대' 반발 '20대 여성 히잡 안썼다가 의문사' 이란서 항의 시위 격화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테...
  • 2022-09-23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