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통사고로 재벌 숨지자 '화들짝'…인도 "모든 차에 에어백 6개 달아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9일 07시15분    조회:11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에어백 6개 의무 장착·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장치 등 추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도에서 한 재벌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교통 안전 강화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니틴 가드카리 인도 교통부 장관은 "내년 6월까지 모든 차에 에어백 6개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하는 규정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인도는 이와 관련한 규정 초안을 마련한 바 있지만 차량 가격 상승을 우려한 일부 자동차 업체의 반발로 제도화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는 앞좌석 에어백 2개 장착만 의무화된 상태다.

가드카리 장관은 이와 함께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장치도 의무 장착하게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이미 의무화됐지만, 사람들이 잘 지키지 않는다"며 "미착용 시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잦은 교통규칙 위반 등 악명 높은 운전 환경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가드카리 장관은 "지난해에만 50만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만명 이상이 숨졌다"며 오는 2024년말까지 이 수치를 절반으로 줄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 선스 전 회장이 교통사고로 숨진 가운데 인도 당국이 교통 안전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사이러스 미스트리 전 회장이 탔던 사고 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특히 지난 4일에는 대기업 타타그룹 지주사인 타타 선스(Tata Sons)의 사이러스 미스트리 전 회장이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도로교통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미스트리 전 회장이 탄 벤츠 SUV가 서부 뭄바이 인근에서 도로 분리대에 부딪혀 미스트리 전 회장 등 뒷좌석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는 과속으로 달리며 다른 차를 추월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안전벨트 미착용·에어백 문제 등의 원인이 겹쳐 미스트리 전 회장이 숨졌다고 분석했다. 사고 당시 미스트리 전 회장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으며, 뒷좌석에서는 커튼식 에어백만 가동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 좌석에 앉은 두 명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이라크전쟁이 시작되여 1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폭발소리가 그치지 않고있으며 전쟁이 남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미국, 카나다, 이라크 연구인원으로 구성된 국제과학연구소조는 15일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라크 전쟁에서 46만 천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연구인원들이 이라크 전국 백개 지역의 2천가구를 조사한 결...
  • 2013-10-17
  • 일본“산께이신붕”의 보도에 따르면 쟁의가 있는 령토문제에서 중국, 한국을 대처하기 위하여 일본은 조어도, 독도 선전사이트를 개통,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11개 언어로 일본의 주장을 펼치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수차례에 걸쳐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하여 독도(일본명 다께시마)와 조어도에 대한...
  • 2013-10-17
  • 존베이너 하원의장(가운데)은 16일(현지시간) 열린 비공개 의원 총회 직후 낸 성명에서 초당적으로 마련된 상원안에 대한 투표를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상·하원 표결 및 오바마 서명 등 형식적 절차만 남아 내년 1월15일까지 현 수준 예산집행·부채상한문제 `긴급 조치' 활용 (워싱턴=연...
  • 2013-10-17
  • 미국 특수부대, 리비아서 체포해 이송…리비아 '주권침해' 반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리비아에서 미국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테러 용의자에 대한 첫 재판이 뉴욕 소재 연방 법원에서 열렸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5일...
  • 2013-10-17
  • (싱가포르 로이터=뉴스1) 정이나 기자 =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진은 부건빌에서 남서쪽으로 75km 떨어진 깊이 58km 지점에서 일어났다. lchung@
  • 2013-10-16
  •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 유럽 도시주민의 90%가 위험 수준의 대기 오염에 노출돼 매년 43만명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문은 유럽환경청(EEA) 보고서를 인용해 지속된 대기 오염 물질 감축 노력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문제가 경시돼 이 같은 위험이 방...
  • 2013-10-16
  • 런던의 채텀하우스상 시상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 방문 중 주차 단속에 걸려 딱지를 떼인 사실이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은색 메르세데스...
  • 2013-10-16
  • (AP/교도=연합뉴스)태풍 위파가 들이닥친 일본 이즈오시마 섬 오시마 마을에 16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집들이 흙과 바위에 파묻히거나 파괴됐다(사진). 도쿄서 120km 거리 이즈오섬에 피해집중…전국서 최소 14명 사망 후쿠시마원전, 오염수탱크 주변 빗물 방출…"기준치 미만" (도쿄=연합뉴스) 조...
  • 2013-10-16
  • 피치 "디폴트시 강등" 경고, 아직은 '디폴트 가능성 작다' 전망 타결돼도 미봉책…정치불안 재발로 경제부담 장기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막판 정치권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까지 나왔다. 따라서 지난 2011년...
  • 2013-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