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장수 집권 英 여왕이 남긴 신기록…15명 총리·100개국 방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0일 06시28분    조회:7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계일주 42번 규모 외교일정 소화
美 대통령 13명 만나…바이든이 마지막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70년 4개월이란 긴 재위기간을 보냈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여러 방면에서 신기록을 남기고 서거했다. 지구를 42바퀴 돈 것과 맞먹는 세계 100개국 이상의 외교일정을 수행했던 여왕은 역대 미국 대통령 13명과 직접 대면하기도 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 4개월간 집권해 영국 내에서는 최장집권 국왕으로 기록됐다. 이전 기록은 63년 7개월간 통치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증조할머니인 빅토리아1세 여왕이 보유한 기록이다. 여왕은 96세로 사망해 현존 최고령, 최장수 국가원수이기도 했다.
 
 
역사를 통틀어 재위기간 확인이 가능한 국왕들 중 엘리자베스 2세보다 오래 집권한 군주는 1643년부터 1715년까지 72년 이상을 통치했던 프랑스의 루이14세가 유일하다. 이외 70년 이상 집권한 국왕은 1946년부터 2016년까지 70년 4개월을 통치한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있다.
 
 
여왕은 지구를 42바퀴 도는 엄청난 거리의 외교일정을 수행했던 국왕으로도 신기록을 남겼다. 1952년 즉위 이후 89세가 될 때까지 100개국 이상을 방문한 여왕은 영연방 국가들을 150번 이상 방문하는 기록도 세웠다.
 
 
70년이 넘는 여왕의 재위 기간 임명된 영국 총리는 총 15명이었다. 첫번째 총리는 윈스턴 처칠(1952∼1955년)이었고, 마지막은 이달 6일 취임한 리즈 트러스였다. 여왕은 보통 매주 버킹엄 궁전에서 역대 총리들과 사적인 접견을 하고 국사를 의논했다.
 
미국 대통령도 재임기간 동안 14명이 교체된 가운데 이중 린든 B 존슨을 제외한 13명을 만났다. 가장 마지막에 만난 인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었다.
 
 
로마 가톨릭교의 수장인 교황은 여왕의 재임기간 중 4명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여왕은 요한 23세를 1961년에 만났으며, 요한 바오로 2세는 1980년, 1982년, 2000년 등 세차례 접견했다. 이후 후임자인 베네딕토 16세와는 2010년에,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 1세는 2014년 만나는 등 4명의 교황을 만났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