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베 국장 오늘 거행…중국,한국,미국,인도..등 지도자들 참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7일 07시04분    조회:1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찰 2만명 투입 최고 수준 경계…국장 반대 시위도 예정

기시다(오른쪽) 일본 총리와 아베 전 총리(CG)
[연합뉴스TV 제공]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이 27일 오후 도쿄 소재 일본무도관에서 거행된다.

아베 전 총리가 지난 7월 8일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지 약 두 달 반 만에 열린다.

국장에는 국내외에서 총 4천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 중 700여 명은 외국 정부 관계자이거나 일본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이다.

한국 정부 조문 사절단은 한덕수 국무총리 총리를 단장으로 부단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국회 부의장), 윤덕민 주일 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전 주일 대사)이 국장에 참석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완강(萬鋼)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도 참석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허리케인 피해 대응을 이유로 참석을 취소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은 모두 불참한다.

아베 전 총리가 선거 유세 중 허술한 경호를 받다가 총격으로 사망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맞아 일본 경찰은 2만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경계를 펼친다.

국장을 앞두고 도쿄 시내 주요 역과 터미널, 지하철역 등에는 경찰이 배치됐고 도쿄 하네다공항 등에서는 폭발물 수색도 실시됐다.

경찰은 이날 도쿄 국회의사당 주변 등 곳곳에서 국장 반대 시위가 열리고 국장 행사장인 일본무도관 주변 공원에 일반용 헌화대도 설치됨에 따라 이 지역에도 경찰관을 대거 배치하기로 했다.

자위대에서도 자위관 특별의장대 등 1천390명이 동원돼 아베 전 총리의 유골을 실은 차량이 도쿄 자택을 출발할 때 예를 표하는 등 장례 의식에 참석한다.

이날 도쿄 간선도로인 수도고속도로와 도쿄 시내 행사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국민 여론이나 야당의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국장을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아베 전 총리의 국장으로 국론은 분열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국장의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고 고인의 재임 중 업적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즈미 겐타(泉健太) 대표를 포함한 당 집행임원 9명 전원이 국장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국장 행사장 대관과 경비비, 외국 인사 접대 비용 등으로 총 16억6천만엔(약 165억원)의 세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비용도 문제로 지적됐다.

아베 국장 반대 시위 나선 시위대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을 이틀 앞둔 25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시민들이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선거 유세 도중 괴한의 총격에 숨진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은 오는 27일 도쿄 부도칸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2022.9.26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40번째 대관식…2.23㎏ 왕관은 대관식 때만 사용 1953년과 2022년 영국 왕실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날(위)과 2022년 즉위 70주년 축하 행사(아래) 당시 촬영한 왕실 가족사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의 ...
  • 2022-09-09
  • 러시아가 지난 6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에 퍼부은 탄약이 미국 20년치 사용량보다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6일(이하 현지시간) 노보예브레먀와의 인터뷰에 연말이면 러시아 탄약고가 바닥날 것으로 예측했다.러시아가 지난 6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에 퍼부은 탄약이 미국 20년 ...
  • 2022-09-09
  • 에어백 6개 의무 장착·안전벨트 미착용 경고 장치 등 추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도에서 한 재벌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교통 안전 강화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니틴 가드카리 인도 교통부 장관은 "내년 6월까지 모든 차에 에어백 6개를 의무적...
  • 2022-09-09
  • 키이우 깜짝 방문해 추가 지원책 발표…18개 인접국에도 장기 지원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좌)과 블링컨 미 국무장관 (키이우 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인접 유...
  • 2022-09-09
  • 이달 들어 700㎢ 수복…남부 예고후 동북부 기습 '성동격서' 주효 러시아군 향해 발포하는 우크라이나군 자주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8일(현지시간) 남부와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하며 700㎢에 달하는 영토를 수복했다고 밝혔다. ...
  • 2022-09-09
  • 영국 최장 70년 재위 군주…끝까지 사랑받은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 장례식은 10일째 되는 날…세계 지도자들 애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이자 영연방의 수장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 2022-09-09
  • CBS 인터뷰 "클린턴과 결혼 유지, 내가 했던 가장 대담한 일" "후회는 없어…나 밖에 할 수 없었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자신이 했던 가장 대담한 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결혼을 유지한 것을 꼽았다. 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주리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자신...
  • 2022-09-08
  •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공개…1천여명 참석 '성황' 팀쿡 "아이폰14는…" (쿠퍼티노[美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사전 녹화 장면을 통해 신제품을 설...
  • 2022-09-08
  • 기본 모델 7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맥스 1천99달러 프로 모델 'A16 바이오닉'·4천8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쿠퍼티노=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7일(현지시간) 아이폰14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
  • 2022-09-08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