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기한 전쟁 예고…미, 우크라에 재고 아닌 신품무기 지원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9일 22시15분    조회:16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게임체인저' 하이마스 등 우크라 위해 별도 발주
"기약없는 장기전에 지속가능한 무기공급 모델로 전환"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재고가 아닌 신품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전 시점을 알 수 없는 장기전으로 보고 그에 걸맞게 공급체계를 전환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28일(현지시간) 취재진에게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재고 무기를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새로 제작되는 무기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품목에는 우크라이나전의 최근 상황을 급격히 바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18대가 포함됐다.

이 관리는 이들 무기의 제작은 록히드마틴 등 방산업체에 발주됐으며 실제 제공까지는 수주부터 24개월까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NYT는 이러한 미국의 계획에는 백악관과 군 지도부가 우크라이나전이 무기한 전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렸다고 해설했다.

우크라이나가 당장 영토를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던 전략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모델로 전환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재고품 무기를 계속 공급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자국 군비의 축소이기도 한 까닭에 방산업체가 지속해서 별도 제작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HIMARS 재고품을 지원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이러한 요청을 왜 거절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미래에 있을 러시아의 위협을 저지하는 데 필요한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NYT는 미군 사령관들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HIMARS 재고를 즉시 제공하면 미군 군사대비태세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지난 몇 주간 미국산 HIMARS와 유사한 로켓 시스템 10대 등 로켓 발사체 총 26대를 이미 우크라이나에 제공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격에 대응할 무기는 충분하다고 밝혀왔다.

HIMARS는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을 장갑트럭에 올린 형태다. 한 번에 정밀 유도 로켓 6발을 발사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는 77㎞다.

HIMARS는 러시아의 보급선을 차단하고 탄약고와 다리, 철도 연결선, 전선과 멀리 떨어진 곳에 집중된 병력을 파괴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HIMARS로 러시아 탄약고, 지휘소, 레이더 400여 곳을 타격해 전황을 바꾸면서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 국방부가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지원하는 무기는 11억 달러(약 1조 5천700억원) 규모다.

여기에는 HIMARS 18대, 험비 차량 150대, 전술 차량 150대, 드론 탐지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러시아가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지원은 총 162억 달러(약 23조2천200억원)로 늘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주인이 장기간 비운 사이 명의가 바뀌어버린 집(WLWT) [서울신문 나우뉴스] 임종을 앞둔 친척을 돌봐 주기 위해 집을 장기간 비웠다가 돌아오니 생판 모르는 사람이 집주인이 되어 있는 황당한 일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집 현관 열쇠는 바뀌어 있고, 집의 법적인 명의까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 코미디에서나 가...
  • 2013-12-02
  •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향하던 모잠비크 항공 여객기가 30일(현지시간)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의 바와바와 국립공원에 추락했다.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7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33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이 확인했다. [신화통신=뉴시스]
  • 2013-12-02
  • 1일(현지시간)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했다.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뉴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인근의...
  • 2013-12-02
  •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서퍼가 잇따라 숨지면서 물놀이객들에게 '상어 경계령'이 내렸다. 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콥스 하버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즐기던 19세 청년 잭 영이 황소상어로 추정되는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 2013-12-02
  • 태국 경찰측이 1일 확인한데 따르면 11월 30일 저녁 방콕의 람캄행대학에서 있는 반정부집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측과 병원의 확인에 따르면 사망자는 람캄행대학의 21살난 학생이며 당시 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후 사망했습니다. 태국정부 관계자도 이 소식을...
  • 2013-12-01
  •  11월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회사가 해상에 떠 있는 도시 ‘자유호’를 설계했다고 발표했다. ‘자유호’는 25층짜리 크루즈로 5만 명이 거주할 수 있고, 내부에는 학교, 병원, 공원, 공항 등 설비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또 이 크루즈는 해상에 계속 머무를 수 있고, 지...
  • 2013-11-30
  •     11월 28일, 제87회 감사절대행진이 뉴욕에서 거행되였다. 메시감사절대행진은 1924년부터 시작하여 전 미국에서 규모가 제일 성대한 감사절행진으로 되였다. 활동의 주최측 메시백화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300만명을 초과한 사람들이 맨하튼거리에 나서 행진을 구경하였고 동시에 5000만명을 초과한 관중들이...
  • 2013-11-29
  • 이틀간 열리는 유럽연합-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가 28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회의 전에 유럽연합과의 협력 협정 체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개막 전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반롬페이 유럽이사회 의장, 발로조 ...
  • 2013-11-29
  •   27일 의원직을 박탈당한 베를루스코니(77) 전 이탈리아 총리와 연인 프란체스카 파스칼(28). [AP=뉴시스] 192대 113. 이탈리아 상원 의사당의 전광판에 개표 결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상원의장이 제명을 선언했다. “베를루스코니 상원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 세 차례 총리를 지낸 실비오 베를루스코...
  • 2013-1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