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 미사일 일본상공 통과! 일본 정치권 '반격 능력' 요구 목소리 커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5일 10시30분    조회:12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 국회, 5년 만에 '북한 미사일 발사 비난' 결의 채택 예정

'北 탄도미사일 발사' 보도 보는 일본 시민들
(도쿄 EPA=연합뉴스) 4일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조선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도를 시청하고 있다. 조선이 이날 쏜 탄도미사일은 일본 열도에서 동쪽으로 약 3천㎞ 떨어진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했다. 일본 당국은 이날 조선 미사일 발사 뒤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발령, 시민들에게 유관 정보를 제공했다. 2022.10.04
조선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열도를 통과함에 따라 일본 정치권에서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등 방위력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정권에서 방위상을 지낸 나카타니 겐 총리 보좌관은 전날 "공격당했는데 반격할 능력이 없으면 이런(도발 당하는) 상태가 계속된다"며 반격 능력 보유를 주장했다.

외무 부대신(차관)을 역임한 자민당의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 의원은 "북한은 미사일을 요격할 능력이 없어서 자국으로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억제가 기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장사정 미사일 보유 등을 정부에 요구할 생각을 드러냈다.

반격 능력 보유는 평화헌법에 기초한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 행사 가능)에 위배된다는 의견도 있으나 조선의 발사가 계속되면서 일본 내에서는 원거리 타격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반격 능력의 핵심 무기인 장사정 미사일을 개발해 1천발 이상 보유·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선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에서 미사일 발사 비난 결의를 채택하기로 전날 합의했다.

조선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일본 국회의 비난 결의는 2017년 12월에 이어 약 5년 만에 추진된다.

자민당의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은 전날 "발사는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다"며 "국회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둘 다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의원은 이르면 5일, 참의원은 6일 본회의에서 비난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도 반격 능력 보유를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방위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일 임시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방위력을 5년 이내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데 필요한 방위력의 내용을 검토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결론을 내겠다"며 "이른바 반격 능력을 포함해 국민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현실적 검토를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연말까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장기적 관점에서 방위력 강화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AP=연합뉴스)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귀환한 러시아 우주비행사 표도르 유르치힌이 10일(현지시간) 카자스흐탄 제즈카즈간 인근에 도착하여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성화봉으로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이 지난 9일 우주 유영을 하며 성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귀환캡슐 무사 착륙…러'우주...
  • 2013-11-11
  •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방글라데시 여야가 내년 초 실시될 총선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야당이 또 전국 파업에 돌입하면서 여당 및 경찰과 충돌, 최소한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BNP)이 전날 나흘 일정의 전국 파업을 개시하면서 곳곳에...
  • 2013-11-11
  • 【마닐라=AP/뉴시스】필리핀 의료진과 외국 의료진이 10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제 30호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구조작업을 위해 군 수송기 C-130에 탈 준비를 하고 있다.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해 10만 여명이 숨지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13.11.11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초대형...
  • 2013-11-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금까지도 숱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사건 당시 병원에서 저격당한 케네디 대통령의 수술을 도왔던 간호사 필리스 홀(78)이 ‘미스터리 총알’ 에 대한 존재를 증언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세기의 암살사건은 지...
  • 2013-11-11
  • “북미 지역은 사실 11개 국가 연합!”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우다드는 이같은 내용의 연구성과를 미국 터프츠대학교 졸업잡지 가을호에 실었다. 미국&m...
  • 2013-11-11
  • 11월 10일 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인도 살만 쿠르시드 외무장관과 중.러.인 외무장관 12차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에서 왕의 부장은 중국, 러시아, 인도는 전략적이고 전체적인 국면에 입각해 3국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세 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첫째, 전...
  • 2013-11-11
  • 이란 핵문제 6개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새로운 한차례 이란 핵문제 협상이 10일 0시에 끝났습니다. 비록 회담은 건설적인 면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합의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각 측은 이번 달 20일 제네바에서 계속 협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란 핵문제 6개국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 2013-11-11
  • 美 생일파티장에 총기난사…2명 사망 (AP/휴스턴크로니클=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주택의 생일파티장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사진은 생일파티를 열었던 머라이어 볼든 양(18ㆍ가운데)이 친구들과 함께 당시 상황을 언론에 설명하고 있는 모습. 지역언론 ...
  • 2013-11-11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에서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미술관 측의 공동 주관으로 '조선시대 양반 혼례 재현 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 2013-11-11
  • 8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마카 알 무카라마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 현장. 이번 테러로 압둘카디르 알리 덥 전 영국대사를 비롯해 4명이 숨졌다.© AFP=News1 전 영국대사도 사망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에서 자동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
  • 2013-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