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스트리아 대선서 78세 현 대통령 연임 성공할 듯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0일 06시35분    조회:12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송 출구조사 득표율 54.6%…결선투표 없이 당선 확정 유력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현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78) 현 대통령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방송사 ORF 등의 집계에 따르면 무소속 판데어벨렌 후보가 오후 8시6분 현재 52.5%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54.6%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극우자유당 발테 로젠크란츠 후보는 19.1%를 기록했다. 도미니크 블라츠니 등 나머지 5명의 군소후보들은 1∼9% 사이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사전 우편 투표 결과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전 우편 투표까지 함께 반영해 예측을 하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역시 현재 개표 상황과 큰 편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ORF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진 진행된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출구조사에서도 판데어벨렌 후보는 54.6%를 득표해 18.9%를 얻는 데 그친 발테 로젠크란츠 후보를 누루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스트리아는 내각책임제에 가까운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총리에게 정치적 무게 중심이 쏠려있지만, 대통령도 총리·각료 임명권, 의회 해산권, 연방군 통수권 등 포괄적인 헌법적 권한을 지닌다. 임기는 6년이며 1차례 중임이 가능하다.

녹색당 당수를 지낸 판데어벨렌 후보는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연임 도전에 나섰다.

현 임기 중이었던 지난해 10월 극우자유당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부패 의혹으로 전격 사임하면서 내각이 붕괴할 당시 초당파 전문가들로 임시 내각을 꾸리며 위기를 수습해 정치적 무게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데어벨렌 후보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2016년 말 대선에서 녹색당이 배출한 정치인으로선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오스트리아 통신사 APA에 따르면 판데어벨렌 후보는 이날 개표 후 첫 성명을 내고 자신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지체 없이 중요한 현안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250마리 폐사한 채텀제도서 40㎞ 떨어진 피트섬서 수일만에 또 떼죽음 무리 지어 사는 돌고래 집단 폐사 종종 벌어져…지구 온난화 영향 주장도 지난 9월 호주 태즈메이니아섬 한 해변에 좌초돼 폐사한 돌고래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최근 뉴질랜드에서 수백마리의...
  • 2022-10-11
  • 우크라 키이우 현지 거주 고려인협회장·교민 인터뷰 "발전소 연기인지 미사일인지 헷갈려…주유소에 긴줄" 개리 김(김 이고르) 고려인협회장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11일 개리 김 고려인협회장이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0.11 acui721@yna.co.kr (서울=연합뉴스)...
  • 2022-10-11
  • 오데사도 여러 차례 폭발음…'보복공격' 사망자 19명·부상자 105명으로 증가 키이우 공습피해 복구현장 경계중인 무장경찰 (키이우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11일(현지시간) 이틀째 러시아의 공습 경보가 울렸다. 전날 공습 피해를 복구하는 현장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
  • 2022-10-11
  • 북경시간 10월 10일, 2022년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과학상이 정식으로 공개되였는데 이는 2022년도 노벨상선정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2022년 노벨생리의학생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3일 202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스웨덴 과학자 스반테 파보에게 수여해 그가 이미 멸종한 고인류유전자조와 인류...
  • 2022-10-11
  • 러 미사일 84발 '최고수위 폭격'…푸틴 "우리가 했다" 우크라 "사망자 최소 14명"…젤렌스키 "전장 더 고통스럽게 만들 것" 유럽 곳곳 반전시위…美바이든, G7 정상회의서 우크라 지원안 논의키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거리가 불타는 모습 [로이터 연합...
  • 2022-10-11
  • 태국 농부아람푸주 우타이사완에서 9일(현지시간) 타왓차이 수폴웡이 자신의 3세 딸 파비눗 수폴웡을 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영유아 24명 등 총 38명이 숨진 태국 어린이집 참사에서 한 아이가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3살 파비눗 수폴웡은 지난...
  • 2022-10-11
  • 드론·탐지견 투입 실종자 수색…진흙 파헤치며 구조 안간힘 중미엔 열대성 폭풍 덮쳐 최소 14명 숨지고 이재민 1만명 발생 베네수엘라 산사태 이재민에게 전달되는 구호 물품 (라스테헤리아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스테헤리아스에서 한 요원이 산사태 이재민에게 전달될...
  • 2022-10-11
  • 학생들 불안…"대학 당국, 피해자에 책임 전가" 비판도 스탠퍼드 대학 내 후버 타워 건물 [AFP/게티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인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에서 대낮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 2022-10-11
  • 우크라 "러는 증명된 테러국가" vs 러 "우크라는 잔인한 테러집단" 유엔 긴급특별총회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긴급특별총회가 소집됐다. 회원국들...
  • 2022-10-11
  • "위기 고조시키는 행동 용납 못해…민간인이 가장 큰 희생" 유엔총회, 러의 우크라 점령지 불법 병합 규탄 결의안 논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
  • 2022-10-1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