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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직업기술학원, 현장일선 기능기술인재 양성에 주력-직업기술교육과 관련해 채학권 주임과 담론 나눠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7일 08시40분    조회: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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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채선생님의 틱톡 생방송 주요화제는 신입생들이 지금부터 개학 등록을 할 때까지 5개월 동안의 시간을 어떻게 잘 계획하고 보낼 것인가입니다. 첫째로 신입생들은 운전면허증을 따내야 합니다. 둘째는 컴퓨터 근무 프로그램을 잘 배워야 합니다. 대학에 온 후 이런 기능은 아주 쓸모가 있습니다. 셋째는 영어를 잘 배워 전과로부터 본과로 승급하는 시험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지난 15일, 연변직업기술학원 학생모집사업위원회 채학권 주임은 연길시 역전 앞거리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한창 틱톡 생방송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2020년 8월 27일, 연변직업기술학원 선전영상을 틱톡 계정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하여 그는 이미 1500여개에 달하는 직업기술교육 선전 관련 영상을 올렸고 거의 매일 직업기술교육 관련 생방송을 진행했다. 틱톡 홍보내용도 맨 처음의 학교 우세, 전업, 특색 선전 위주로부터 점차 중국 고등직업기술교육에 관한 정책해독, 정책동향, 전업선택, 학생, 학부모 시험 전 심리준비, 취업지도 등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선전으로 폭을 넓혔다.

틱톡으로 직업기술교육 홍보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채학권 주임은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신입생 공급학교를 방문해 학교선전을 할 수 없었기에 학생모집 사업이 큰 영향을 받았다. 하여 학교지도부의 동의를 거쳐 틱톡으로 직업기술교육을 홍보하게 되였다.”고 토로했다.

틱톡 생방송 등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로 최근 이 학교의 학생모집수도 꾸준히 늘고 사회지명도도 일층 높아졌다. 그 일례로 올해 봄철학기 학생모집계획 869명 가운데서 첫 시험에서 565명을 모집하고 보충 모집에서 남은 304명 학생을 모집하게 되였는데 304개 명액을 두고 도전한 학생수가 무려 1138명에 달한 것이다.

채학권 주임은 “이왕에는 봄철학기에 학생모집계획을 채 완수하지 못해 가을철 전국 대학통일시험을 통해 모집계획을 마저 완수하는 형식이였다.”면서 “현재 우리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수가 많아졌다는 것은 학교 지명도가 예전보다 많이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며 뿌듯해했다.

현재 연변직업기술학원의 졸업생 년평균 취업률이 78%에 달하고 있으며 일전 전국 모 권위적 교육기구에서 통계한 전국 전과학원 본과 승급률 순위에서 이 학교는 길림성 2위(22.25%)를 차지했다.

채학권 주임은 “직업기술학교는 반드시 기업과 합작해 전업을 꾸려나가야 하며 기업도 향후 3~5년의 인재비축을 위해서는 직업기술학교와 손잡아야 한다.”면서 산학연합작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현재 연변직업기술학원은 길림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 백산호텔, 룡천포장 등 개발구 및 업체들과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서로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다.

직업기술교육이 경제 발전에서 일으키는 역할에 대해 채학권 주임은 “산업구조 개혁이나 지역경제 발전에서 직업기술교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장비, 공예, 기술 현장일선에서 일할 수 있는 로동자들이 매우 결핍한 상황인데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반드시 로동자 자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학권 주임은 “향후 직업기술교육이 중국제조(中国制造)에서 중국지조(中国智造)로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에 우리 학교는 지역경제 발전에 일층 모를 박고 국민경제 발전에 발 맞춰 전업을 설치하고 학과를 령활하게 조절하여 더 많은 생산, 경영, 관리 일선의 기능기술인재 양성에 주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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