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장을 겨냥한 꾸준한 노력이 성공 비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7일 14시50분    조회:69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학생 창업 ABC(7)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시장을 겨냥했으면 꾸준한 노력이 성공의 비결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는 원신일(28세)씨, 그는 연길금용민속식품유한회사 사장이다.

  젊디젊은 나이에 이 회사를 인수한데는 부모의 권고가 큰 역할을 했다.

  2008년 길림공정기술사범대학 식품과학전업을 졸업한 원씨는 천진시가 식품공업이 발전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무작정 천진행에 몸을 실었다.

  생각과는 달리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살릴수 있는 합당한 식품업체를 찾지 못한 그는 몇달간 전전하다가 마침 천진주재 한국회사에서 조선족 통역을 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국회사에 발길을 돌렸다.

  이렇게 천진에서 '천방지축'으로 이리저리 다니며 밥벌이를 하다보니 어느새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에 그의 부모는 연길시의 한 식품회사를 양도하게 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아들더러 연길에 돌아와 그 식품회사를 인수할것을 건의했다.

  원씨는 자기가 배운 전공을 살리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연길시를 중심으로 하는 제반 연변은 민속식품, 예를 들면 배추김치를 포함한 기타 김치 생산 공장이 10여곳이나 된다.

  이런 시장경쟁의 현실앞에서 소힘줄 반찬가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소힘줄 반찬가공을 50%로, 배추김치를 30%로, 기타 총각김치, 영채(순 연변서 생산)김치, 깨잎반찬 등을 20%로 하는 생산목표를 세웠다.

  민속식품의 안전성과 생산관리 체계는 이미 그 흐름선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원사장의 설명이다.

  그러나 정작 식품회사를 인수하고 보니 애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우선 인건비였다. 2년전만해도 근로자 월급은 1100~1200위안이였는데 지금은 1800~2000위안으로 껑충 올랐다. 그래도 일군을 구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단다. 민속식품의 원재료는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감당할만 정도라는게 원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연변의 기타 민속식품업체와 경쟁적으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독특한 노하우로 민속식품계에서 두각을 내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현재 그는 공장을 확장할 일념으로 연변신흥공업단지에 새로 식품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이미 토지를 확보한 상태이다.

  원사장에게는 야심찬 포부가 있다. 즉 시장에 뛰여들었으면 꾸준한 노력이 필수이고 그에 따르는 과학적인 경영이야말로 성공의 길이라는것이다. 또한 민속식품은 전망이 밝기에 이를 발전시키는것이야말로 젊은 세대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금, 은, 동, 우수상 수상자 4박5일 한국견학 기회 주어져 11월 23일 오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동양어학부 한국어과에서 주최하고 한국 담배인삼공사에서 후원한 제8회 한족학생 한글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동양학부 학부장 김석...
  • 2013-11-25
  • 결손자녀 교육관리를 전제로 결손자녀 특색학부모 모임활동 활발히   길림조중 특색학부모행사 소품공연의 한장면   2013년 5월부터 길림시교육국과 길림시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에서는 조선족학교의 결손자녀 교육관리를 전제로 결손자녀 특색학부모 모임활동을 길림지구에서 활발히 전개했다. 결손자녀의 비...
  • 2013-11-25
  • 북경 대외경제무역대학 학생들은 인민넷, 시나, 위쳇 등을 통해 만화형식으로 대학교정의 꼴불견 현상을 담았는데 총 클릭수가 120여만차 되였다.   신화넷
  • 2013-11-23
  •   11월 22일 룡정시 교육국과 교원연수학교의 주관하에 룡정시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수 련접” 연구회가 룡정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전시 각 향진 중소학교 40여명의 조선어문교원들이 참석한 이번 연구회는 룡정시 민족교육발전의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룡정시 중소학교 조선어문 교원대오건설을 강화하고 ...
  • 2013-11-22
  • 근일 당중앙 1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발표한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와 관련한 약간의 중대문제에 대한 중공중앙의 결정》(아래 결정이라 략칭)에는 시험, 학생모집제도를 개혁하는 내용이 있었다. 19일, 교육부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대변인 속매는 얼마후 곧 문과와 리과를 구분하지 않는 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 2013-11-22
  • 발어권(鲅鱼圈조선족학교 존속과 발전을 위해 조선족사회각계인사 한자리에 모여 중국연해 10대 항구중의 하나, 영구시 및 료동만경제구의 대외개방창구인 료녕성 영구시 발어권항구는 1984년이래 경제사회발전이 가장 빠른 지역에 속한다. 영구시경제기술개발구도 바로 이곳에 설치되여있다. 이런 경제 쾌속발전지구인 발...
  • 2013-11-21
  • 교원들이 변두리빈곤지구에 가려 하지 않고 남지 않으려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 나라는 교장교원교류직무전환, 농촌교원생활보조 등 중점항목을 통해 농촌교원대오건설을 가일층 추동하여 의무교육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교육부에서 개최된 보도발표회에 의하면 교육부, 재정부는 9월에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련결되여있...
  • 2013-11-20
  •      지난주말, 연길시제13중학교에서는 전교적으로 학부모회의를 열었다. 학생성적을 발표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정에서 어떻게 협조해야 한다는 일방적 “통보식”의 학부모회의가 아니였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앉아 서로 마음을 읽고 감은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학부모들...
  • 2013-11-19
  • “나의 중국꿈”을 주제로 한 전 주 청소년웅변콩클이 16일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18차 당대회, 당의 18기 3차 전원회의, 습근평총서기의 “중국꿈”에 대한 중요연설 및 공청단 17차 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는데 취지를 둔 이번 웅변경연은 공청단연변주위가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 주정신문...
  • 2013-11-18
  •             중소학교 주변에서 “쓰레기음식"을 파는것이 금지되였지만 지금도 연길시 일부 중소학교 주변에서 “쓰레기음식"을 파는 현상들이 보편화되고 있다. 중소학교 주변의 "쓰레기음식"을 배격하는 전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 견습기자
  • 2013-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