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돌산의 장학금 전달식 올해에도 이어져
11년째 장학금 지원사업과 불우노인 돕기 펼쳐
33년 전통 한국 제일의 멜라민 식기 전문 제조업체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김동파 기자= 지난 8월14일, 다롄시 진저우신구 역전가도 판사처에서 당서기를 비롯한 지역관계 인사와 300여명의 주민, 학생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다롄 돌산의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2003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과 불우노인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돌산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당서기는 인사말을 통해 "나눔의 마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그것을 실천 하는 사람과 기업은 많지 않으며, 또한 외자기업 임에도 불구하고 11년째 꾸준히 이어온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동적이고, 앞으로 회사가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김태일 대표는 "기업이 사회에 보답하는 것을 책임과 의무로 생각하고, 사회와 더욱 가까운 기업으로 남도록 계속 정진할 것이며, 또한 학생 여러분도 고난을 극복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감과 동시에, 남을 돕고 베푸는 작은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며, 매일매일 노력하는 생활을 해달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 위씨펑은 학생 대표로 "늘 감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보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신의 굳은 의지를 이야기했다.
돌산은 33년 전통의 한국 제일의 멜라민 식기 전문 제조업체로써 2002년 돌산찬구유한회사를 중국 다롄에 설립하여 한국기업인으로써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리만을 추구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사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좋은 제품을 위해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를 하는 기업, 이러한 돌산의 기업정신은 기업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누군가는 앞장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지금의 우리 사회에도 꼭 필요한 정신임을 오늘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