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학생들에게 문학의 불씨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6일 15시39분    조회:65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3 '송화강' 학생수필 경연 진행

2013 '송화강' 학생 수필 경연의 관계자 분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임연춘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기자= '송화강' 잡지사 주최, 하얼빈시교육연구원 협조,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3 '송화강' 학생수필 경연이 15일 하얼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강당에서 펼쳐졌다.

  우리 민족 청소년들의 글짓기 수준을 제고하고 창작예술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말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백일장에 하얼빈시조선족제1중, 하얼빈시조선족제2중, 만방, 상지, 아성, 오상 등 6개 조선족중학교에서 모여온 80명 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였다.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아서'라는 명제로 2시간동안 겨룸끝에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효진학생이 1등상을 획득하고 아성조선족중학교 강려영학생, 하얼빈시조선족제2중학교 배소정학생,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정효문학생이 2등상을, 상지조선족중학교의 홍송려학생, 오상조선족중학교의 박지연학생, 만방중학교의 허미령학생, 상지조선족중학교의 리은영학생이 3등상을 탔다.

  이어서 진행된 수상식에서 하얼빈시민족종교사무국 최숙진부국장은 '우리 민족사업과 발전을 위한 일에 아름다운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하고나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앞으로 그들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이끌어주는데도 뜻이 깊다"고 했다.

  하얼빈시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관장은 수상식에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있는 우리말, 우리글은 오늘까지 색바래지 않고 여전히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있으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아낌없는 열정과 사랑이 향후 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우리 민족의 역사에 한페이지를 남길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화강'잡지사 구용기주필이 이번 백일장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한국재외동포재단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우리 민족 중학생들에게 문학의 불씨를 심어주는 좋은 계기로 되였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이 안중근기념관을 견학하는 등 행사도 마련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길림천우그룹 전규상 회장  연변대학에 500만원 쾌척키로   12월 24일, 길림천우그룹(회장 전규상)에서는  500만원을 쾌척해 “연변대학 천우교육발전기금”을 설립했다. 연변대학, 길림천우그룹,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해당 부문 책임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변대학 천우...
  • 2023-12-24
  • “선생님, 우리가 한 로보트 조립 절차가 맞습니까?” “먹을 골고루 칠한 다음 바로 인쇄종이를 올리면 되나요?” “모래량 조절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생각한 대로 그려지지 않아요” 20일,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의 각 활동실은 학생들의 배움 열기로 후끈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 2023-04-27
  • 올 들어 도문시교육국에서는 학교안전, 기밀유지, 법률보급, 환경위생 등 주제교양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해 교육의 질 높고 건전한 발전을 꾸준히 추동하고 있다.안전조치가 제대로 시달되도록 감독했다. 2023년 이래 도문시교육국은 10개의 전문 감독검사조를 설립해 전 시 23개 중소학교(유치원)의 보안시설, 소방시설, ...
  • 2023-04-27
  • 18일, 교육부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근자에 전국 각지에서 사출해낸 학과류 은페, 변이 양성행위 전형사례들을 공개했다.국가차원에서 중소학생 ‘두가지 부담 경감’ 정책을 내놓으면서 학과류 과외양성을 엄단하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여전히 불법 과외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공개적인 양성행위가 제한을 받으니 은페적...
  • 2023-04-27
  • 일전 연변대학의 6개 단지부가 2022년 길림성 대학교 공청단 ‘활력 단지부’에 이름을 올렸다.그중 지리및해양과학학원 2020년급 지리과학학과 단지부가 가장 인솔력 있는 단지부 1등상으로, 조한문학원 2020급 한어국제교육학과 단지부가 가장 조직력 있는 단지부 2등상으로, 맑스주의학원 2019급 사상정치교육학과 사상...
  • 2023-03-02
  • 본보기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성장기 청소년들은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본보기로 삼고 따라배우고 또 모방도 하면서 큰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본보기를 수립할 때 누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가?중국청소년연구중심에서 최근 내놓은 ‘소년아동 우상과 본보기 연구보고’에 의하면 청소년의 본보기 수립에서 부모...
  • 2023-03-02
  • 수험생 딸애가 기대 만큼 공부에 정력을 몰붓지 않는다며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엄마를 보았다. 밥 먹는중에도 늦게 먹는다고 여러 번 꾸중하면서 눈치를 주더니 화장실에 가면 오래동안 꾸물거린다고 란리이다. 공부를 하고 있는 데도 책 번지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 걸 보면 딴 궁리를 한다는지, 잠자는 사이 남...
  • 2023-03-0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