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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춘광소학교 주소년아동경극특색학교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8일 10시10분    조회: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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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주소년아동경극특색학교”제막식이 연길시춘광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연길시춘광소학교는 우리 주 첫 경극특색학교일뿐만아니라 전 성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

전형시범역할을 일층 발휘하기 위해  주교육국에서는 연길시춘광소학교를 “연변소년아동경극특색학교”로 명명했다. 그간 연길시춘광소학교에서는 경극이 교정에 들어가기 활동을 학생들의 소질제고의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매주마다 경극과목을 설치하고 연변경극가협회의 경극표현예술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조직하여 학생들에게 경극을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어문, 미술, 음악, 과학실천 등 과목에서도 경극지식을 도입하고 주제반회, 흑판보 등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경극를 료해하게 함으로써 교원과 학생이 함께 경극을 배우고 경극을 부르는 량호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있다.

우리 주에서는 2010년에 경극교정진입 활동을 가동했고 3회째 전주중소학생경극콩클을 조직하여 경극예술이 중, 소학교에서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동하고있다.

이날 연변경극가협회 손철한회장이 전국정협위원이며 저명한 경극표현예술가인 매보구가의 제사“경극교육 춘광기지”를 연길시춘광소학교에 선물했다. 이어 춘광소학교 학생들의 다채로운 경극표현이 펼쳐졌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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