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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국조선족 태환교육상 공모시상식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일 11시49분    조회: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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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교원이《좋은 선생님》으로
 

공모시상식에 참가한 16명의 《좋은 선생님》대표들.

올해 전국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추천한 25명 교원이 모두 《좋은 선생님》으로 추대, 그중 가장 렬악한 환경에서도 민족교육사업에 기여한 2명 교원이 특별상을, 1명 교원이 공로상을 받았다.

10월 30일, 제8회중국조선족태환교육상공모시상식이 길림신문사와 한중친선교류협회의 공동주최,태환장학회의 후원으로 장춘설월산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좋은 선생님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시상식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료녕성기초교육쎈터 조선족교육교연양성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양성부의 협찬으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태환교육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민족의 교육을 위하여 묵묵히 기여를 하는 선생님들을 고무격려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최초엔 한중친선교류협회에서 자체의 힘으로 어렵게 5년동안 진행해왔었다. 2010년부터 한중친선교류협회는 본사와 함께 손잡고 추진해왔는바 올해까지 공동주최하긴 3년이 된다.

본사는 3년동안 기자들을 동원하여 동북3성, 내몽골, 청도 등 전국 각지 조선족중소학교들을 누비면서 도합 81명의 우수교원들을 찾아 현장취재를 진행, 올해는 21개 지역의 25개 학교의 총 25명을 취재하였다.

25명 교원들의 사적은 길림신문의 인터넷과 지면신문에 발표, 그들의 감동적인 사적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저명한 시인 남영전은 평심보고에서 《25명의 선생님들은 각자 책임진 분야에서 숭고한 책임과 사명을 다하여 학생들이 좋아하고 학부모들이 선호하며 사회의 호평을 받는 <좋은 선생님>》이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주최측과 평심위원들은 25명의 선생님들에게 모두《우수상》의 영예를 드리기로 합의했다면서 민족학교의 발전을 위해 영예를 떨친 장백현조선족중학교 최성남교장에게 공로상을, 어려운 여건과 편벽한 변강에서 민족교육진지를 고수하는 길림성 화룡시 남평진 용화소학교 김상화, 흑룡강성 학강지구 라북현조선족학교 김혜영 두 선생님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감발언에서 20세 꽃나이에 교육사업에 종사하여 변강지역에서 22년동안 최선해온 김혜영선생님은  《편벽한 곳에서 계속 우리 말, 우리 글, 우리 문화를 지켜가겠다》고 다짐하고 특히 김상화선생님의 《두달전에 페교된 텅빈 학교를 홀로 지켜가며 고향을 지키는 <못난 나무>가 되겠다》는 소감은 참가자들을 눈물겹게 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문화교육처 김명철처장은 축사에서 《길림신문사 기자들이 <좋은 선생님>을 찾아 3년동안 연해지역, 내몽골초원, 압록강 중조변경, 흑룡강 중로변경 등 편벽한 산간벽촌에까지 달려가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로고하시는 선생님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는것은 지금 이 시대에서 너무너무 필요하고 좋은 행사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에서 본사 홍길남사장은 《태환교육상》공모활동을 활성화시킨 한중친선교류협회 채돈리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광렬회장과 고혁성리사장은 《민족교육에 헌신한 선생님들의 충성이 눈물겹도록 고맙고 감사하다》며 《계속 좋은 선생님을 찾는 뜻깊은 일에 후원하련다》고 표했다.

본사 한정일부총편집은 총화발언에서 《좋은 선생님을 찾습니다》행사가 전국 각지 교육행정부문의 적극적인 참여, 조선족학교와 사회의 적극적인 반향 등으로 진정 전국 조선족교육분야의 대표적인 행사의 하나로 부상했다며 앞으로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할것을 표시했다.

시상식에서는 《좋은 선생님》25명의 사적을 책으로 묶은《<충성> 당신이 희망입니다》(책 이름)는 책 기증식도 있었다.

이날 청도, 대련, 가목사, 료양, 영구, 통화, 매하구, 쌍양, 훈춘, 화룡, 연길, 장춘 등 지역의 16명《좋은 선생님》대표들이 참여한가운데 중국과 한국의 관련인사 등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본사 홍길남사장이 한중친선교류협회 채돈리사장에게 감사패를 드렸다.

제8회 중국조선족 태환교육상 공모시상식 현장.

 

/사진 유경봉기자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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