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어공부 과열의 거품 언제면 사라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5일 10시24분    조회:37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어교육 비생산적
입시“지휘봉” 변화
응시에서 응용에로

유치원어린이부터 석사, 박사까지 영어는  오래동안 학교수업의 주요하고 선차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고중, 대학 입학시험을 비롯해 각종 시험에서 영어는 언제나 상당한 점수비례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지위를 고수한다.

특히 대외개방으로 글로벌시대가 열리면서 영어교육은 과열양상을 보이다 못해 기형적으로 발전, 심각한 부작용을 로출하고있다.

대여섯살 되는 유치원생도 주말이면 영어학원에 다니고 중소학생들은 영어가 과외학원의 필수과목인듯 저마다 배운다. 조기교육부터 이렇듯 열을 올리며 십여년간 열심히 영어를 학습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자유로운 영어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겨우 5%에 그칠뿐 대부분은 “벙어리 영어”로 비생산적이라는 지적이 잇달으고있다.

영어과열현상, 그 거품의 뿌리는 무엇인가?

우선 입시”지휘봉”의 영향이라고 볼수 있다. 대학입시에서 영어는 총점 750점중 150점을 차지하고 고중입시에서도 주요과목으로 필기시험 총점 600점중 120점을 차지한다.

뿐만아니라 취직이나 직함평의에서도 영어성적이 요구된다. 또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대외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류학이나 국외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도 증가해 영어열은 더 뜨거워지는 실정이다.

영어교육이 중시도와 투입에 비해 효과가 따라서지 못하면서 거품이 일자 사회적으로 영어열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으며 교육계는 입시제도개혁으로 적극적으로 접근하고있다.

먼저 수도 북경시에서 대학입시개혁방안을 제시, 2016년부터 대학입시 영어점수를 기존의 150점에서 듣기시험 포함 100점으로 낮추고 1년에 두차례의 시험을 치며 고중입시에서도 기존의 120점에서 듣기시험 포함 100점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산동성에서는 2014년부터 대학입시에서의 영어점수를 150점에서 120점으로 낮추며 강소성은 듣기시험을 취소하는 등 교육계의 발빠른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입시 “지휘봉”의 변화을 두고 사회적으로 반향이 강렬하며 지지, 찬성하는 목소리가 우세하고있다.

영어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배우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과학적이고 생산적으로 하는것이 이제 우리의 영어교육이 갈 길인것이다.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응용, 활용을 위한 실용영어를 제창할 때이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고 지나치게 조기교육에 조바심을 내거나 맹목적인 영어열에 휘말려 자녀를 무작정 영어학원으로 내몰지 말고 우선 영어학습의 목적을 명확히 한후 그에 따르는 명지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영어공부에 대해 리지적으로 생각하고 과열현상을 반성하며 전사회적으로 현명한 해법을 찾을 때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천진정음우리말학교 개교식 및 2017년 봄학기 개학식이 2월25일 오전 10시 천진 동려구(东丽区)에 위치한 천진꽃동산유치원에서 북경과 천진의 각계 인사와 52명의 신입생 및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들(사진 정음문화)    개교식은 예쁘게 한복을...
  • 2017-02-28
  • 교육부 판공청이 일전에 “2017년 의무교육 학생모집 입학사업을 잘할데 대한 통지”를 하달하였다. 통지는, 성급 교육행정부문에서 법률 규정과 실제적 상황에 근거해 소학교 1학년 입학생의 출생년월일 제한선을 통일계획해 확정짓게 할것이라고 명확히 제기하였다. 이는, 소학교 입학에서 철같이 지켜오던 8월...
  • 2017-02-26
  • 남학생은 사교, 녀학생은 미식, 30% 이상 돈 모자란다 새학기가 시작되였다. 중국대학생들의 “개학경제”가 재차 폭등하고있다. 근년래 온라인소비, 교정택배, 교정대출 등 대학생소비현상과 소비행위가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최근 미코스(麦可思)연구원은 중국대학생소비행위에 대한 조사보고를 발표했다...
  • 2017-02-23
  • 일하는 즐거움... "힘들지만 보람차요"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화룡고중이 최근년간 부활의 꿈을 안고 내달리며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해온 가운데 지난해에는 드디여 100%의 일반대학 입학률이라는 기적 같은 성적을 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핵심요소로 이 학교에서 알심들여 설치하고 내민 독보적인 일어과가 지...
  • 2017-02-22
  • 2017학년도 재외동포 초청 국내교육과정 학생 모집 안내   국립국제교육원은 [2017학년도 재외동포 초청 국내교육과정] 학생 모집 계획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재외동포 초청 국내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동포학생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아울러 신청서류는 반드시 도착기준으로 3.5(일)까지 주...
  • 2017-02-20
  • 단계별 학업완수 허용, 학생신소제도 보완 3000여만 대학생 관리 새 규정 출범(정책해독) 인민넷 조문판: 일전, 교육부는 새로 개정된 “일반대학학생관리규정”(이하 “규정”으로 략칭)을 반포했는데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로 개정된 ‘규정’은 학생...
  • 2017-02-20
  • 2020년에 이르러 초요사회실현이 전면 완수된다고 한다. 그맘때면 교육은 어떤 정황이고 또 어느만큼의 수준에 도달해야 하는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심의채택한 “국가교육사업발전 13.5전망계획”에서는 다음과 같은 답을 주고있다. 학령전교육 입학률 85% 향후 5년, 우리 나라는 학령전교육 3년의 데체적 입학...
  • 2017-02-06
  • 쉽게 시대에 뒤지지 않는 10대 전공 "졸업과 동시에 실업"할것을 걱정하시나요? 그렇다면 쉽게 시대에 뒤지지 않는 전공을 선택하세요. 어느 정도는 보장이 될 거예요. "녀성의 글(WomensArticle)" 사이트는 향후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 아래 10대 대학 전공은 취업시장에서 상당히 환영 받을것이라고 분석했다.   1.영...
  • 2017-02-04
  •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설립 학교···조선족 단체들 협조로 마련 중국 베이징의 한글학교 정음우리말학교(교장 정신철)는 1월2일 베이징 조양구 화쟈띠에 위치한 한풍한류교실에서 정체성 함양을 위한 행사인 ‘민족문화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 민족문화 체험 행사 (사진 정...
  • 2017-01-13
  • 국내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시험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낸 독특한 아이디어가 화제를 모으고있다.  2일, 인민일보 영문판 피플데일리는 학생들이 신문지에 동그랗게 구멍을 낸 뒤 머리에 쓰고 교실에 빼곡히 앉아있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소개했다.  안휘성의 한 중학교에서 최근 시험도중 실제로 연출된 장면...
  • 2017-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