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어공부 과열의 거품 언제면 사라질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5일 10시24분    조회:36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어교육 비생산적
입시“지휘봉” 변화
응시에서 응용에로

유치원어린이부터 석사, 박사까지 영어는  오래동안 학교수업의 주요하고 선차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고중, 대학 입학시험을 비롯해 각종 시험에서 영어는 언제나 상당한 점수비례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지위를 고수한다.

특히 대외개방으로 글로벌시대가 열리면서 영어교육은 과열양상을 보이다 못해 기형적으로 발전, 심각한 부작용을 로출하고있다.

대여섯살 되는 유치원생도 주말이면 영어학원에 다니고 중소학생들은 영어가 과외학원의 필수과목인듯 저마다 배운다. 조기교육부터 이렇듯 열을 올리며 십여년간 열심히 영어를 학습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자유로운 영어대화가 가능한 사람은 겨우 5%에 그칠뿐 대부분은 “벙어리 영어”로 비생산적이라는 지적이 잇달으고있다.

영어과열현상, 그 거품의 뿌리는 무엇인가?

우선 입시”지휘봉”의 영향이라고 볼수 있다. 대학입시에서 영어는 총점 750점중 150점을 차지하고 고중입시에서도 주요과목으로 필기시험 총점 600점중 120점을 차지한다.

뿐만아니라 취직이나 직함평의에서도 영어성적이 요구된다. 또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대외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류학이나 국외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도 증가해 영어열은 더 뜨거워지는 실정이다.

영어교육이 중시도와 투입에 비해 효과가 따라서지 못하면서 거품이 일자 사회적으로 영어열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으며 교육계는 입시제도개혁으로 적극적으로 접근하고있다.

먼저 수도 북경시에서 대학입시개혁방안을 제시, 2016년부터 대학입시 영어점수를 기존의 150점에서 듣기시험 포함 100점으로 낮추고 1년에 두차례의 시험을 치며 고중입시에서도 기존의 120점에서 듣기시험 포함 100점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산동성에서는 2014년부터 대학입시에서의 영어점수를 150점에서 120점으로 낮추며 강소성은 듣기시험을 취소하는 등 교육계의 발빠른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입시 “지휘봉”의 변화을 두고 사회적으로 반향이 강렬하며 지지, 찬성하는 목소리가 우세하고있다.

영어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배우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과학적이고 생산적으로 하는것이 이제 우리의 영어교육이 갈 길인것이다.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응용, 활용을 위한 실용영어를 제창할 때이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고 지나치게 조기교육에 조바심을 내거나 맹목적인 영어열에 휘말려 자녀를 무작정 영어학원으로 내몰지 말고 우선 영어학습의 목적을 명확히 한후 그에 따르는 명지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영어공부에 대해 리지적으로 생각하고 과열현상을 반성하며 전사회적으로 현명한 해법을 찾을 때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룡정시제5중학교 박옥금교원 “박옥금교원은 학생사랑이 극진합니다. 모든 학생을 친자식처럼 따뜻이 품고 보듬습니다.”룡정시제5중학교 박옥금교원에 대한 이 학교 방광일교장의 평가이다. “모든 학생이 그한텐 아픈 손가락이죠.그만큼 애틋합니다.”교원들도 입을 모아 칭찬한다. 1989년에 사업에...
  • 2014-07-11
  • 7월 8일,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IT교육 제24기 졸업작품전이 열린가운데 20여명 사회교육생들은 한학기동안의 긴장한 학습을 거쳐 전문기술을 배우고 습득한 성과물을 기껍게 전시하였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는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전문기술일군과 전문직리더 양성에 취지를 두고 학기마다 4개월을 정기...
  • 2014-07-10
  • 단동 김현송학생 “감동중국조선족10명 최우수소년”으로 선정돼   일전 단동시 조선족학교 6학년에 다니는 김현송학생이 “감동중국조선족10명 최우수소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현송학생은 평소 아껴쓰고 모아둔 1만5천여원의 용돈을 사천문천재해지구와 애심기금...
  • 2014-07-10
  • [기획12]고집과 사랑과 정성으로 써가는 성적표 리혜란: 책임감 넘치는 교원들로 하여 자랑스럽다 원 중앙민족대학 대학원 당위서기, 아태경제문화발전연구소 소장인 권오택교수, 장춘궤도객차공장 총기사이며 중국고속철도 설계사인 조명화, 중국정법대학 한국법연구중심 주임인 오일환교수, 청화대학 화학공정학부 박향란...
  • 2014-07-09
  •   “걸음 걸음 선택이 관건입니다”  룡정고중 올해 졸업생 양빈(3-2)은 “인생은 선택”이라는 말에 수긍이 간다며 자신의 성장경험을 털어놓는다. “고중을 집에서 편안히 다닐수 있도록 룡정고중을 선택하고 또 수학을 잘하지만 문과반을 선택하고...지금에 와서 보니 참 선택을 잘...
  • 2014-07-09
  •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능력시험 및 고중입학시험성적이 7일 발표된데 이어 9일 연변1,2중 입학점수선이 확정됐다. 올해 연변1중 연길시 공영민조생 점수선(1차 공시)은 570점이고 외현, 시의 통일모집생 점수...
  • 2014-07-09
  • [기획10]영길조1중 역경속에서도 발전을 도모하다 기획- 계렬조사보도《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10) 연길현조선족제1중학교편 영길조1중 연혁: 1969년 11월 7일 구전공사 조선족대대 권영대, 리봉권, 리기산, 등 촌서기와 조선족군중들의 창의하에 영길현 최초의 민족학교 영길현구전공사제3중학 (영길조1중의...
  • 2014-07-08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편 문예공연에 나서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백정숙교장/유경봉기자 찍음 몇년래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생존하고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원화교육》리론을 확립하고 《세가지 언어를 겸비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회공민을 배양...
  • 2014-07-07
  •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능력시험 및 고중입학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수험생들은 “연변교육정보넷”(延边教育信息网 www.ybedu.net)에 접속해 검색할수 있다. 연변일보 김일복기자
  • 2014-07-07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9) 반석시 연통산진조선족소학교를 찾아서  전교학생 6명이 지켜나가는 연통산진조선족소학교 연통산역을 빠져나와 삼륜오토바이를 잡아타고 우리는 《조선족소학교》를 찾아나섰다. 《조선족학교라면 진작 페교된거 아닌가?…》삼륜택...
  • 2014-07-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