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금순: 결손자녀교양 어떻게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5일 14시18분    조회:28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결손가정학생교양을 담론

공개수업시간 1학년 학생들의 활달한 모습.

개혁개방이 심입됨에 따라 룡정시의 학교들에서도 대량의 결손가정학생이 속출했다. 결손가정학생이라는 이 방대한 군체의 형성은 기초교육에 허다한 곤난을 가져다주었다. 결손가정학생교양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본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얼마전에 결손가정학생교양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경험과 조언을 내놓았다.

림금순은 학교운영에서의 가장 큰 걸림돌은 결손가정학생교양문제라고 짚어말한다. 현재 이 학교는 전교 학생 (1100명)중 결손가정학생수가 70%를 차지하고있는 상황이다.

결손가정학생 산생원인

부모의 리혼, 부모 일방 혹은 쌍방 모두 사망, 부모 재혼후 새로운 가정 구성, 부모 일방 혹은 쌍방이 출국 등 몇가지, 이는 《방치아동》의 범주를 훨씬 초월한다며 림금순교장은 말한다.

이런 가정의 학생들은 고독감, 실락감과 좌절감이 강렬하고 정서정감이 불안정하며 기복이 크고 늘 비관, 소침, 고독, 번민에 잠겨있을뿐만아니라 자비감과 역반심리도 강하다. 특히 학습면에서는 명확한 단계적 학습목표가 없고 향상심이 없다.

《교내+교외》역할로 좋은 효과

학교에서는 긴박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 각 분야와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실효성이 있는 결손가정학생교양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했다.

결손가정학생들에게서 두드러진 공동문제가 바로 심리장애인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는 해마다 한번씩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리건강강습을 조직, 심리건강골간교원을 양성했으며 심리자문실을 전문 내와 결손가정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리문제를 둘러싸고 구체적인 지도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손가정학생들의 관건문제인 학습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부가 학급을, 당원이 결손가정학생을 도맡고 학생을 도와 매주 두차씩 담화하고 지도하고 하학후 학습보도를 진행했다. 또한 주제반회, 웅변회, 변론회, 이야기회, 문예공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심을 키워주고 집단의 따스함을 느끼게 했다.

림금순은 교내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므로 교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도 자못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정부의 해당 부문과 새일대관심협회, 공안국, 사회구역, 매체의 지지와 협력하에 하학후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의 유희청, 인터넷방, 오락청 등 문제다발지대와 명절, 방학간의 교외활동상황에 중시를 돌림으로써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분발향상하는 결손가정학생전형을 매체에 선전함으로써 전반을 이끄는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되였다.

림금순은 결손가정교육은 조선민족교육발전의 중심과제로서 이 과업은 정부의 해당 책임자들과 민족교육자들 그리고 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키고있지만 아직도 학부모들의 중시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있는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그는 외지나 해외에 있는 학부모들이 하루속히 돌아와 애들을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끝으로 림금순은《학교, 학부모, 사회》가 함께 학생교양에 힘을 기울이는것이 제일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이동통신컵 제3회 전 주 중소학생 한어랑독콩클이 오늘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총 결승은 소학생조, 초중조, 고중조로 나누어 선수들이 자아소개, 선택문장 랑독, 규정문장 랑독 순으로 펼쳐졌습니다. 연사들은 을 주선률로 스승존경, 감사, 자강, 정의, 성실신용 등 내용으로 2분동안 랑독했습니다. 주 교육국과 연변라...
  • 2013-08-02
  • 한복을 차려 입은 어린이들이 공연하고 있는 장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기자= 옌타이시 정양조선족유치원 제1기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가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옌타이개발구 골든써니비지니스호텔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 옌타이시 조선족노인협회 윤창수 회장, 여성협회...
  • 2013-08-02
  • 여름방학이 절반정도 지났는데 적지 않은 문제가 나타나고있다. 전자유희장소에 학생들이 꽉 차있고 과외반에서는 이름을 바꿔 공부시키고 그리고 집에만 박혀있는 《방콕어린이(宅童)》… 건강하고 즐거우며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게 하는것이 왜 이리도 힘들가? 어린이들의 동화세계는? 조사에서 오색찬란한 소년...
  • 2013-08-01
  • 도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는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리용하여 다채로운 과외활동을 조직하여 방학간 생활을 풍부히 하고있다. 사진은 자기의 서예작품을 들고 문예공연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연변일보 오정 구정권
  • 2013-08-01
  • 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후원하고 중국 옌볜방송국이 주관하는 제18회 '중국 조선족 어린이 동요대회'가 7월 30~31일 중국 옌지시 옌볜대학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옌볜지역 각 학교에서 최종 선발된 26개팀 40여명이 경연을 펼쳤고 부모는 물론 조부모, 증조부모들이 모두 참석해 한마당 축제의 장이...
  • 2013-08-01
  • 중학교에서 대학에 가면 뭘해야 하나? 역시 배움이 위주겠지만 졸업시의 성숙, 진보의 차이는 《선생》과 《학생》이라고들 한다. 북경대학 왕등봉심리학교수에 따르면 대학에 갈 때 아래의 몇가지는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1. 유엔의 대학교 학습과 생활에 대한 4가지 요구 첫째, 인간됨됨이를 배우는것 둘째, 일...
  • 2013-07-31
  •             30일, 돈화시의 150여명 소학생들이 여름방학 실천활동으로 돈화시소방대대를 찾아 소방장병들과 함께 의의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소학생들은 소방장비, 차량을 관람하고 구름다리도 직접 탑승했습니다. 사진/글: 연변인터넷방송 박영걸기자
  • 2013-07-31
  • 빈곤학생들에게도 명문대 입학 기회를   “저 오매에도 그리던 북경대학에 갑니다. 입학통지서를 받았어요.” 올해 룡정고중 졸업생 김청미학생의 흥분어린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들려왔다. “좋은 정책덕분입니다.” 청미학생의 감회 깊은 말이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고 고중입시에서 연변1...
  • 2013-07-30
  • 공영유치원들이 학교와 마찬가지로 방학을 해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하고있다. “부부 모두 공무원이고 년로하신 부모님들은 아이 돌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달가량 가까운 민영유치원에 보내군 하는데 여러가지로 불편합니다.” 학부모 김모녀성의 솔직한 말이다. 민영유치원...
  • 2013-07-30
  • 대학생 창업 ABC(5) 나도 CEO가 될수 있다   뛰어난 관찰력과 차별화 서비스로 승부 건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세영기자= 대학을 나서고 얼마뒤 부모님도 정년 퇴직하게 돼 집안 살림을 걱정해야 했던 리영박 씨(여,28세).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은 없는지 눈에 쌍불을 켜고 기회를 찾아다녔다....
  • 2013-07-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