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금순: 결손자녀교양 어떻게 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5일 14시18분    조회:29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결손가정학생교양을 담론

공개수업시간 1학년 학생들의 활달한 모습.

개혁개방이 심입됨에 따라 룡정시의 학교들에서도 대량의 결손가정학생이 속출했다. 결손가정학생이라는 이 방대한 군체의 형성은 기초교육에 허다한 곤난을 가져다주었다. 결손가정학생교양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본 룡정시 룡정실험소학교 림금순교장이 얼마전에 결손가정학생교양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경험과 조언을 내놓았다.

림금순은 학교운영에서의 가장 큰 걸림돌은 결손가정학생교양문제라고 짚어말한다. 현재 이 학교는 전교 학생 (1100명)중 결손가정학생수가 70%를 차지하고있는 상황이다.

결손가정학생 산생원인

부모의 리혼, 부모 일방 혹은 쌍방 모두 사망, 부모 재혼후 새로운 가정 구성, 부모 일방 혹은 쌍방이 출국 등 몇가지, 이는 《방치아동》의 범주를 훨씬 초월한다며 림금순교장은 말한다.

이런 가정의 학생들은 고독감, 실락감과 좌절감이 강렬하고 정서정감이 불안정하며 기복이 크고 늘 비관, 소침, 고독, 번민에 잠겨있을뿐만아니라 자비감과 역반심리도 강하다. 특히 학습면에서는 명확한 단계적 학습목표가 없고 향상심이 없다.

《교내+교외》역할로 좋은 효과

학교에서는 긴박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회 각 분야와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실효성이 있는 결손가정학생교양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했다.

결손가정학생들에게서 두드러진 공동문제가 바로 심리장애인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는 해마다 한번씩 교원들을 대상으로 심리건강강습을 조직, 심리건강골간교원을 양성했으며 심리자문실을 전문 내와 결손가정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심리문제를 둘러싸고 구체적인 지도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손가정학생들의 관건문제인 학습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부가 학급을, 당원이 결손가정학생을 도맡고 학생을 도와 매주 두차씩 담화하고 지도하고 하학후 학습보도를 진행했다. 또한 주제반회, 웅변회, 변론회, 이야기회, 문예공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심을 키워주고 집단의 따스함을 느끼게 했다.

림금순은 교내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므로 교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도 자못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정부의 해당 부문과 새일대관심협회, 공안국, 사회구역, 매체의 지지와 협력하에 하학후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의 유희청, 인터넷방, 오락청 등 문제다발지대와 명절, 방학간의 교외활동상황에 중시를 돌림으로써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한편 분발향상하는 결손가정학생전형을 매체에 선전함으로써 전반을 이끄는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되였다.

림금순은 결손가정교육은 조선민족교육발전의 중심과제로서 이 과업은 정부의 해당 책임자들과 민족교육자들 그리고 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키고있지만 아직도 학부모들의 중시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있는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그는 외지나 해외에 있는 학부모들이 하루속히 돌아와 애들을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끝으로 림금순은《학교, 학부모, 사회》가 함께 학생교양에 힘을 기울이는것이 제일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조언했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서명하고 있는 연변대학 사생들 연변대학에서는 실제적인 행동으로 폭력배와 악세력 제거 전문투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폭력배와 악세력을 제거하고 교정대출 문제를 해결할데 관한 대형 선전활동이  3월 29일 오후 연변대학에서 거행되였다. 아울러 연변대학과 공안부문에서는 손잡고 교정안정 유지에 나서게...
  • 2019-04-01
  • 신청서에 '경제적 절박함 기재' 요구…학생들 "가난 전시할 말이냐" 인권위, 2년 전 "학생 경제 상황은 공적 자료로 파악" 대학에 권고 서울대학교[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개인 사정으로 장학금이 필요했는데, 신청서에 '경제적으로 절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 2019-04-01
  • 복지부, 아동수당법·기초연금법 개정안 시행 "25일 전까지 신청접수…9월 7세미만 확대" "저소득노인 154만 혜택…기준액 25만3750원"【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1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오늘부터 만 6세 미만 아동 전원에게 지급...
  • 2019-04-01
  • 암기 효과가 가장 높은 학습법 설명하는 공부법은 언젠가부터 우등생들의 대표 공부법으로 입소문이 난 공부법인데요. 자신이 아는 것을 혼잣말로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든 중얼중얼 말로 설명하며 공부하는 방법이랍니다.이처럼 설명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조직화, 정교화가 일어나 장기 기억 속에 훨씬 오래동안 남게 되...
  • 2019-04-01
  • 진   심 그 애 앞에 설 때면 배배 온몸이 비틀리지요. 만지작만지작 괜히 단추를 만지고, 만지작만지작 괜히 귓밥을 만지고, 꼬무락꼬무락 괜히 옷자락을 말아 올리고...... 개미라도 한 마리 다리 위를 기는지, 벌이라도 한 마리 귓볼에 앉았는지, 등허리에 손을 넣고 갉작갉작, 주머니에 손을 넣고 꼼지락꼼지락. &...
  • 2019-04-01
  • 中 알리바바가 탄생한 항저우에 세운 '후판(湖畔)대학'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로 단연 알리바바의 마윈(馬雲)이 꼽힌다. 20년 전 중국 저장 성 항저우에서 동료들과 6천여만 원으로 창업한 알리바바는, 연 매출 60조 원대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됐다. 기업가를 꿈꾸는 중국 젊은이들에 흙수저 출신...
  • 2019-03-31
  • 김설연 프로필: 1989년 연변제1사범학교 졸업. 현재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교원. 연변작가협회 회원. 등에 시와 수필 다수 발표. 수상경력:《길림신문》인성교육 수필 동상, 우수상; 《비호컵》시 우수상,《미인송컵》수필 우수상; 《새별교원수필》2등상   ☊  아침 해살 &nbs...
  • 2019-03-29
  •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 2반의 최민성 친구는 림해설원의 푸른 소나무처럼 건실하게 자라면서 학교의 '스타' 로 인기짱이다.     교원가정에서 태여난 민성학생은 남다른 총명과 재능을 겸했으므로 학교의 '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옳바른 학습방법과 학습습관이 있기에 입학해...
  • 2019-03-29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