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학교들,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06분    조회:35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륭한 안해로, 김봉련, 강설매 교원을 훌륭한 며느리로, 김경희, 최봉숙 교원을 아름다운 녀교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진지하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해 녀교원들에게 3.8절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참다운 녀성상을 빛내도록 고무격려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연변1중뿐만아니라 연길시의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해 유난히 건전한 3.8절을 보냈다. 주 및 연길시 교육국이 3.8절을 앞두고 특별히 “교원들의 수뢰행위를 엄금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업종기풍을 한결 강조한 결과라는 평가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매일같이 내 아이를 맡겨놓고 고마운 마음에 명절이면 조금씩 인사를 건네던 풍습이 점점 변질돼 부담스러울 정도로 돈액수가 늘어나고 억지로 갖다바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여론에 오르내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집집이 인사하는데 나만 빠질순 없죠. 내 아이한테 그대로 돌아올가봐요.” 소학생 아들을 둔 최모녀성의 실토정이다..

“유치원은 어른의 손길이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 교원과의 관계처리 절대 홀시할수 없어요. 근데 한 학급에 여러명 담임이 배치돼 더 부담스럽죠.” 리모녀성도 하소연한다.

물론 하루종일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로고를 헤아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문제는 기형적으로 변질돼 부적절한 경쟁의식을 초래하는것이다. 또 일부 직업도덕이 결여된 교원들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눈치를 주어 간접적으로 뭔가 요구해 인민교원의 형상을 흐리우기도 한다.

우리 주 교육부문은 교원직업도덕을 강화하고 업종내 부정기풍을 바로잡아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 확립에 본격적으로 살손을 댈 방침이다. 이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층층이 제1책임자가 직접 틀어쥐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3.8절, 교원절, 음력설 등 명절을 앞두고 교원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돈이나 물품을 받아서는 안되며 초대하는 식사를 해서도 안된다. 렴결, 근검, 간고분투의 사업기풍을 형성한다는것이 교육부문의 지침이다.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얼마나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밀고나가는지, 이번 기회에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가 확립될것인지 그 귀추를 각목하는 분위기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016년 고중입시가 27일 시작됐다.  올해 우리 주 초중본기졸업생은 1만 3951명, 그중에서 1만 3485명이 고중입학시험에 참가한다. 이번 시험을 위해 전 주적으로 8개의 시험지역, 16개의 시험장소,...
  • 2016-06-27
  •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로 한국을 방문해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4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서 선발된 한인 중·고교생 400여 명이 다음 달 12∼19일 방한해 서울, 부산, 속초, 울산 등 8개 지역을 돈다. 이...
  • 2016-06-25
  • 2016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 성적이 22일 발표됐다.   문사류 중점대학 최저통제점수선은 531점, 일반대학점수선은 413점,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은 275점이고 리공류 중점대학 점수선은 530점, 일반대학 점수선은 402점이며 민영대학, 독립학원 점수선은 286점이다.   예술류는 문과 본과점수...
  • 2016-06-23
  • 길림성교육시험원 지원선택 관련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편지 특별히 네가지 면에서 조언   올해의 대학입시 성적이 22일 오후에 발표된 뒤를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수험생들은 대학을 지원선택하게 된다. 이에 성교육시험원은 22일에 “전 성 수험생과 수험생학부모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공식사이트에 ...
  • 2016-06-23
  • 올해로 건교 67돐, 통합 20돐을 맞이한 연변대학이 20일, 학교 체육관에서 올해의 졸업식을 성대히 가지고 5119명의 본과생, 1139명의 석사연구생,  39명의 박사연구생에 학위를 수여했다. 연변대학 ...
  • 2016-06-22
  • 연변과학기술대학 건축예술학부 디자인학과는 6월 8일 교내 졸업작품 전시행사를 열고 건축학전업 부문 - 건축 디자인 모형 및 패널로 구성된 작품 총 30점과 제품디자인전업 부문 -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그래픽디자인 관련 작품 총50점을 전시하고 각 영역별 우수학생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
  • 2016-06-21
  • 2016학년도 재외동포 국내초청교육(모국수학) 과정 제3기 모집 안내   국립국제교육원은 2016학년도 재외동포 국내초청교육(모국수학) 과정 제3기 수강생 모집 계획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모국수학과정에 관심 있는 동포학생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아울러 신청서류는 반드시 도착기준으로 7.22(금)까지 주선양총...
  • 2016-06-21
  • 대상수상자들과 함께 '일기는 사람의 훌륭한 인생 자습서다.' 이런 일기를 견지하는 우리 어린이들은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을 뒤돌아보고 스스로 옳고그름을 가려가면서 성숙해진다. 어린들의 고운 심성을 키우기 위해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는 '사랑의 일기'쓰기 공모를 17년째 이어오고있다. &nbs...
  • 2016-06-18
  • 한국정부는 어제(1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영사국장 회의에서,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대국 수학여행단에 대해 비자를 면제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한국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중국이 제안한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도 고위급 회담 의제로 올려 합의를 도출해 나가기로 의견을...
  • 2016-06-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