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학교들,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06분    조회:3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륭한 안해로, 김봉련, 강설매 교원을 훌륭한 며느리로, 김경희, 최봉숙 교원을 아름다운 녀교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진지하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해 녀교원들에게 3.8절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참다운 녀성상을 빛내도록 고무격려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연변1중뿐만아니라 연길시의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해 유난히 건전한 3.8절을 보냈다. 주 및 연길시 교육국이 3.8절을 앞두고 특별히 “교원들의 수뢰행위를 엄금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업종기풍을 한결 강조한 결과라는 평가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매일같이 내 아이를 맡겨놓고 고마운 마음에 명절이면 조금씩 인사를 건네던 풍습이 점점 변질돼 부담스러울 정도로 돈액수가 늘어나고 억지로 갖다바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여론에 오르내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집집이 인사하는데 나만 빠질순 없죠. 내 아이한테 그대로 돌아올가봐요.” 소학생 아들을 둔 최모녀성의 실토정이다..

“유치원은 어른의 손길이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 교원과의 관계처리 절대 홀시할수 없어요. 근데 한 학급에 여러명 담임이 배치돼 더 부담스럽죠.” 리모녀성도 하소연한다.

물론 하루종일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로고를 헤아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문제는 기형적으로 변질돼 부적절한 경쟁의식을 초래하는것이다. 또 일부 직업도덕이 결여된 교원들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눈치를 주어 간접적으로 뭔가 요구해 인민교원의 형상을 흐리우기도 한다.

우리 주 교육부문은 교원직업도덕을 강화하고 업종내 부정기풍을 바로잡아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 확립에 본격적으로 살손을 댈 방침이다. 이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층층이 제1책임자가 직접 틀어쥐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3.8절, 교원절, 음력설 등 명절을 앞두고 교원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돈이나 물품을 받아서는 안되며 초대하는 식사를 해서도 안된다. 렴결, 근검, 간고분투의 사업기풍을 형성한다는것이 교육부문의 지침이다.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얼마나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밀고나가는지, 이번 기회에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가 확립될것인지 그 귀추를 각목하는 분위기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현대자동차지원자협회는 이번에 된 안도현 만보진 중심학교와 안도현 자장령소학교에 도합 20여만원어치의 학용품과 전자제품을 증정했습니다.       2011년에 시작된 현대자동차지원자협회의 학업지원 프로젝트는 이미 귀주, 광서, 운남, 하남 등 전국적 범위에서 수차 이뤄졌습니다.   은 자동차생산...
  • 2013-09-26
  • 주 소인수학급교육표본학교로 최근년간 꾸준히 교육개혁을 다그쳐온 룡정시북안소학교가 이번 학기 “행복한 교원, 행복한 수업”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교수개혁을 추진하고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며 교원들도 수업을 신나고 행복한 일로 간주하도록 하면서 ...
  • 2013-09-24
  • 12일, 전 성 교정 통학차량 안전배치사업현지회의가 연길시 교정안전사업 모델학교인 중앙소학교에서 소집됐다. 중앙소학교는 교정안전사업을 전면적이고도 세밀하고 착실하게 진행할뿐더러 다양한 형식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기능을 높이고있다. 매주 교내신문 《미인송》, 《꽃봉오리》 교내텔레...
  • 2013-09-24
  • 우리 민족의 최고학부 연변대학이 올해 488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대학 학생모집취업처의 주병충처장에 의하면 올해 연변대학은 4886명의 본과생을 모집, 그중 길림성내 신입생이 3386명이고 성외의 신입생이 1500명이다. 올해 모집한 소수민족예비반학생은 300명이다. 올해 모집한 신입생중의 최고점...
  • 2013-09-24
  •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교원과 학생, 학부모간의 소통방식에도 변화가 일고있다. 과거 대화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읽고 가정방문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던 교원들이 이제는 워이신, QQ 등으로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전화로 학부모들과 수시로 련계한다. 하다면 통신수단이 고도로 발전하고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화를...
  • 2013-09-24
  • 표창받은 교원들 백산시교육학원에서 주최하고 장백현교원연수학교에서 맡아한 전 시 조선족소학교 소반화 전시과활동이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민족교육발전을 추진하고 조선족교원들의 실무자질을 진일보 제고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활동은 연길시중앙소학교 소반화 교수의 성공적...
  • 2013-09-23
  •                     국경절을 맞으며 연길시 신흥소학교 4학년 4학급 친구들은 18일  이라는 주제로 한차례 뜻깊은 주제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학급 35명 학생들은 자체로 준비한 자료들을 서로 교류하면서 조국의 력사를 뒤돌아보고 조국의 변화발전된 모습...
  • 2013-09-22
  • [북경=신화통신] 17일 교육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14년 전국석사연구생모집시험을 2014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치르며 시험등록사업이 곧 시작된다. 온라인등록시간은 2개 단계로 나뉜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조기등록단계에는 주로 본기 본과졸업생들이 등록하고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의 정식등록단계에는...
  • 2013-09-18
  •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와 쌍양조중 교원팀 배구경기의 한 장면 일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와 장춘시제2조선족중학교(쌍양조중)에서는 학교간 배구시합을 진행해 두 학교사이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지난 토요일,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남, 녀 교원배구팀 일행은 석진호부서기의 인솔하에 쌍양구...
  • 2013-09-17
  • —2013 '송화강' 학생수필 경연 진행 2013 '송화강' 학생 수필 경연의 관계자 분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임연춘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기자= '송화강' 잡지사 주최, 하얼빈시교육연구원 협조,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3 '송화강' 학생수필 경연이 1...
  • 2013-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