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학교들,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06분    조회:35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륭한 안해로, 김봉련, 강설매 교원을 훌륭한 며느리로, 김경희, 최봉숙 교원을 아름다운 녀교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진지하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해 녀교원들에게 3.8절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참다운 녀성상을 빛내도록 고무격려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연변1중뿐만아니라 연길시의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해 유난히 건전한 3.8절을 보냈다. 주 및 연길시 교육국이 3.8절을 앞두고 특별히 “교원들의 수뢰행위를 엄금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업종기풍을 한결 강조한 결과라는 평가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매일같이 내 아이를 맡겨놓고 고마운 마음에 명절이면 조금씩 인사를 건네던 풍습이 점점 변질돼 부담스러울 정도로 돈액수가 늘어나고 억지로 갖다바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여론에 오르내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집집이 인사하는데 나만 빠질순 없죠. 내 아이한테 그대로 돌아올가봐요.” 소학생 아들을 둔 최모녀성의 실토정이다..

“유치원은 어른의 손길이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 교원과의 관계처리 절대 홀시할수 없어요. 근데 한 학급에 여러명 담임이 배치돼 더 부담스럽죠.” 리모녀성도 하소연한다.

물론 하루종일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로고를 헤아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문제는 기형적으로 변질돼 부적절한 경쟁의식을 초래하는것이다. 또 일부 직업도덕이 결여된 교원들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눈치를 주어 간접적으로 뭔가 요구해 인민교원의 형상을 흐리우기도 한다.

우리 주 교육부문은 교원직업도덕을 강화하고 업종내 부정기풍을 바로잡아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 확립에 본격적으로 살손을 댈 방침이다. 이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층층이 제1책임자가 직접 틀어쥐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3.8절, 교원절, 음력설 등 명절을 앞두고 교원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돈이나 물품을 받아서는 안되며 초대하는 식사를 해서도 안된다. 렴결, 근검, 간고분투의 사업기풍을 형성한다는것이 교육부문의 지침이다.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얼마나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밀고나가는지, 이번 기회에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가 확립될것인지 그 귀추를 각목하는 분위기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인민넷 조문판: 9월 17일, 주목을 받고있는 연변대학 훈춘캠퍼스가 2017년 첫번째 신입생들을 맞았다.   학교내 정결한 환경, 휘날리는 채식기와 신입생을 맞이하는 현수막, 생화들이 학교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교수청사 “홍학루” 문앞에는 연변대학에서 온 지도원과 학생자원봉사자들이 ...
  • 2017-09-20
  • 9월 17일, 북경애심장학회는 북경 망경(望京)의 두루미식당에서 특별장학금 발급식을 개최했다. 특별장학금에 대해 소개하는 북경애심장학회 집행위원회 리성일 주임 2001년 11월 , 북경에서 공부하는 어려운 조선족대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북경의 조선족지성...
  • 2017-09-20
  •     TRCC제6회 전국로봇창의적설계시합 및 제2회흑룡강성 고등학교 ‘룡건컵’대학생 로봇설계 시합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한동현 리미정 기자=TRCC제6회전국로봇창의적설계시합 및 제2회흑룡강성 고등학교‘룡건컵’대학생 로봇설계시합이 지난 15일 할빈원동리...
  • 2017-09-18
  • (흑룡강신문=하얼빈) 진종호기자=16일, 흑룡강성 민족교육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해온 벌리현조선족중학교가 개교 70주년 경축활동을 성대히 가졌다.   이날 오전, 명절의 분위기로 가득찬 벌리조중 교정에는 모교를 방문하러 온 북경, 상해,광동,천진,청도,위해,연변,할빈 등지 동문회를 주축으로 한 졸업생들이 배구경기...
  • 2017-09-18
  • 9월14일, 통화시조선족학교 소학부에서는 란 주제로 사회실천활동을 진행하였다. 오전 8시30분, 소학부 전체 사생들은 김영만 서기, 방성원, 손재명 부교장 등 학교 지도부의 인솔하에 뻐스를 타고 를 향해 꽃구경을 떠났다. 어린 친구들은 따스한 해살, 청신한 공기, 아름다운 가을경치를 만끽하며 황홀한 대자연품에 안겨...
  • 2017-09-18
  •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국제상무학원초생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의 부속기관인 국제상무학원은 고급외경무업무원, 무역영어(중급), 무역한국어(중급),인적자원관리사(3급), 강습반을 개강하면서부터 12차례의 전국통일시험을 거쳐 이제 곧 제13기 수강생을 모집하게 되였다.    본 학원은 연변에서 ...
  • 2017-09-11
  • 9월 10일, 총투자가 17억 인민페, 부지면적이 100만평방메터 되는 연변대학 훈춘교육구가 설립됐다. 480명 신입생들이 9월 17일에 개학을 맞게 된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 고등교육자원을 진일보로 확대하고 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의 전략적 인재비축을 보완하고저 2016년 초 훈춘시당위는 연변대학과 합작운영을 하기로 합의...
  • 2017-09-11
  • 장춘시 제3기 조선어 무료 학습반 개강 “이젠 우리글을 읽을 수 있고 우리말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참 뿌듯해요.”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게 되여 너무 좋아요.” 장춘명신한글학교에서 무료로 우리말, 우리글을 배운 수강생들의 말이다. 9월 10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성...
  • 2017-09-11
  • 올해 9월 10일은 제33번째 교사절이다. 민족교육을 위해 사심 없이 헌신하는 모든 선생님들한테 명절의 인사를 올리며 기자일행은 일전 길림지역의 4개 조선족중소학교 학생들을 만나 어떤 선생님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가를 알아보았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3학년 리재은, 리승아, 손무현 등 학생들은 &ldquo...
  • 2017-09-11
‹처음  이전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