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도 쌓고 남한테 도움도 주는 베풀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4일,주정무중심에서 진행된 2014년 연변“소정장학금”발급식에서 연변대학 사범분원의 최재호학생이 장학생들을 대표하여 자기의 소감을 밝혔다.
주적십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연변 1중,2중,3중,연변직업기술학원,연변대학 사범분원의 10명 학생이 인당 2000원씩 도합 2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발급받았다.
벌써 3년째 연변의 불우학생들한테 “소정장학금”을 발급해온 한국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 리상규회장은“ 명년에도 장학금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즉석에서 또 10명 장학생한테 인당 100원씩 더 나누어준후 “사랑은 베푸는것이다.장학생들이 이 100원만은 본인이 쓰지 말고 부모한테 효도하거나 주위의 불우한 친구나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여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