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얼굴을 보니 시험 잘친 모양이네.

2014년 전국보통고등학교학생모집통일 시험이 6월 7일-8일까지 이틀동안 긴장한가운데 결속됐다.

올해 장춘, 통화, 길림, 장백 등 산재지역 9개 조선족중학교들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한 수험생수는 86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20여명이 줄어들었다. 산재지역 대학입시 수험생들중 문사류 응시생이 547여명이고 리공류 응시생이 320여명이며 조선어수험생이 710여명, 한어수험생이 151명이다.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한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 수는 총 243명이며 지난해보다 23명이 줄었다. 조선어수험생은 153명, 한어수험생은 90명이다. 문사류응시생은 184명이며 리공류응시생은 69명이다.

통화시조선족학교 고중 3학년 졸업생은 총 141명, 이중 수험생 수는 137명이며 지난해보다 20 명이 늘었다. 조선어수험생은 76 명, 한어수험생은 61 명이다. 문사류응시생은 71명이며 리공류응시생은 66명이다.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 수는 총 138명, 지난해보다 20여명이 줄었다. 문사류응시생은 79명이며 리공류응시생은 59명이다.

장백현조선족중학교의 수험생 수는 총 77명, 지난해보다 2명이 늘었다. 문사류응시생은 55명이며 리공류응시생은 22명이다.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 수는 총 133명, 지난해보다 30명이 줄었다. 문사류응시생은 80명이며 리공류응시생은 53명이다.

영길현조선족제1중학교 수험생 수는 60여명이며 지난해보다 50여명이 줄었다. 문사류응시생은 27명이며 리공류응시생은 30여명이다.

서란시조선족제1중학교 수험생 수는 총 23명, 지난해보다 2명이 늘었다. 문사류 응시생은 16명이며 리공류 응시생은 7명이다.

반석시홍광중학교 수험생 수는 총 33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며 문사류 응시생은 22 명, 리공류 응시생은 11명이다.

교하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 수는 19명으로 지난해보다 20명이 줄었으며 문사류응시생은 13명, 리공류응시생은 6명이다.

우리 아들, 참 장하다!

수고했다! 아들아,

마지막날까지 시험 잘치기를 바라며 교정밖에서 아들딸을 기다리는 학부모들.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