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점이상 수험생 문과 10명 리과 8명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 = 흑룡강성 대학입시 최저점수선이 지난 24일 확정된 가운데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치치할시조선족중학교,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등 전성 17개 조선족중학교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기 조선족중학교들에서는 올해 총 518명 수험생이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이중 문과수험생이 333명에 달했고 리과수험생이 168명에 달했다.
문과에서는 본과 제1진 최저점수선(541점)에 든 수험생이 58명(17.42%)인것으로 나타났고 본과 제2진 최저점수선(454점)에 든 수험생이 120명(36%)인것으로 나타났다.
문과수험생중 총점수 600점이상을 따낸 수험생이 10명(3%)에 달했다.
아성조선족중학교 강려영학생이 655점의 성적으로 수석을 차지했고 동녕현조선족중학교의 김요학생이 640점의 성적으로 차석을 차지했다.
리과에서는 본과 제1진 최저점수선(529점)에 든 수험생이 50명(29.76%)인것으로 집계됐고 본과 2진 최저점수선(414점)에 든 수험생이 73명(43.45%)인것으로 집계됐다.
리과수험생중 총점수 600점이상을 따낸 수험생이 8명(4.76%)에 달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미령학생이 635점의 성적으로 수석을, 녕안시조선족중학교의 차문성학생이 634점의 성적으로 차석을 차지했다.
올 조선족학교 대학입시 성적과 관련해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최용수주임은 "현재 조선족학교 대학입시 수험생수가 뚜렸하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지만 민족교육 종사자들의 사심없는 노력으로 조선족학교의 교수질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역적으로 볼때 모두 지역중점학교들의 대학입시 평균 성적을 웃도는 상황이고 심지어 그 지역의 수석까지 배출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 zhengfengji1962@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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