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문과장원 연변1중 한예화의 공부방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30일 09시20분    조회:23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미지보기
김복화담임교원과 성장원에 오른 연변1중 한예화학생(오른쪽).
 

“엄격한 자기관리를 실천했어요” 


연변1중 3학년 11학급의 한예화학생이 올해 대학입시에서 원시점수 667점의 성적으로 전 성 문과장원에 오르며 북경대학에 입학해 주목받고있다.

26일 오후 연변1중 교정에서 이 영광의 주인공을 만나 그의 학습과 성장 경험을 들어보았다.

“선생님들의 훌륭한 지도 덕분이 큽니다.” 단정한 옷차림에 애된 얼굴을 한 한예화학생은 성적을 학교와 선생님들께 돌리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선생님의 은혜

“김복화선생님을 담임으로 만나게 된것은 저에게 행운이였어요.” 한예화의 은사인 김복화교원은 4기의 담임경력중 성장원 2명, 주장원 1명을 배출한 기적의 주인공이다.

“매 학생의 실정에 따른 심리지도를 잘해주세요.” 한예화는 고중생활, 특히 고3생활에서 경험 많은 담임선생님의 적절한 심리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실토했다. 학년 1등을 굳건히 지키던 그가 고3에 진학한후 4등, 6등으로 내려가 고민할 때에도 김복화선생님의 족집게 심리지도가 전환과 도약의 발판으로 되였다.

■ 최선을 다한 부모

“성장원이라는 소식을 접한후 부모님과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어요.” 딸애가 이룬 쾌거에 그의 부모들은 기쁨과 대견함에 가슴이 울먹해졌다고 한다.

한예화의 부모는 늘 딸애의 학습과 성장을 인생의 전부로 삼았으며 예화를 믿어주고 독립적으로 사고하도록 격려했다. 매일 영양 듬뿍 담긴 음식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수험생 딸에게 마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는데 진력해온 부모에게 한예화는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 공부할줄 아는 학생

“예화는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이지만 또 노력한것만큼 성적을 내는 학생입니다.” 김복화교원은 예화를 “공부할줄 아는 학생”이라고 평가한다. 자신을 알고 그에 맞는 공부방법을 터득했다는 말이다.

한예화는 학년적으로 앞자리를 고수하는 학습코치이면서 또 학교 학생회 부주석을 맡아하는 등 종합자질 키우는데도 진력했다. 어려서부터 웅변에 재질을 보이면서 각종 웅변상들을 휩쓸었고 공부에서는 영어가 가장 자신있고 또 강세라고 한다. 이번 대학입시에서는 영어성적이 143점에 머물렀다며 무척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중 2학년때 북경대학을 참관하면서 “나도 이 정상급 대학에 와서 더 큰 꿈을 키워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였고 그후 자기한테 더 엄격히 요구하면서 계획표에 따라 철저한 자기관리를 지속해왔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강의에 고도로 집중하고 선생님들의 포치에 따라 열심히 노력했을뿐 과외보도는 여태 단 한번도 받지 않았다는 그다.

최고의 영재들이 모이는 북경대학에 가면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새로운 도전에 맞서야 할것이라며 예화는 요즘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해 영어와 한어 공부에 열중이다. 또 무용도 배우고있다. 대학교에 간후 각종 동아리활동에 참가하면서 충실하고 활력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며 장차 더 깊은 학문탐구와 넓은 시야를 위해 외국류학도 생각중이라고 한다.

글·사진 김일복 정문걸 기자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여년래 연변의 교육사업은 개혁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경제사회발전과 조화를 이루었고 민족특색을 갖춘 교육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했다.학전교육이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전 성에서 가장 먼저 《학전교육 3년 행동계획》 목표임무를 완수하고 공익성, 혜민성 공영유치원 건설을 추진했으며 민영유...
  • 2014-09-11
  • 조선족신입생들을 맞이하고있는 조선족대학생지원자협회 회장단 성원들. 9월 6일, 신입생 《등록계절》을 맞은 길림공상학원 화평캠퍼스는 등록하러 온 신입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의 신입생 모집인수는 4314명인데 그중 본과생이 2786명, 전과생이 1528명으로서 년초의 계획보다 14% 초과했다....
  • 2014-09-10
  •   제30번째 교원절을 맞으며 연길시는 5일, 성대한 표창대회를 열었다. 선진을 표창하고 전형을 선전하며 존사애교의 부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길시는 중앙소학교 등 10개 학교를 모범학교로, 장덕무 등 5명을 모범교장으로, 6중 등 10개 학교를 선진학교로, 송암 등 10명을 우수교육사업일군으로, 계춘매 등 20명을 ...
  • 2014-09-09
  • 연변 상하가 마음을 모아 발전을 도모하는 관건적 시기, 여러 부문과 업종에서 성과를 기약하는 황금의 계절에 우리는 제30번째 교원절을 맞이하게 되였습이다. 저는 연변 주 교육국을 대표하여 교육전선에서 신근한 땀방울을 쏟아붓는 광범한 교원과 교육사업일군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드림과 동시에 명절의 축...
  • 2014-09-09
  •      연변제1중학교 김경희 교원.     제30번째 교원절을 맞이하여 연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감동연변·가장 아름다운 교원”선발활동을 개최하고 교원절 림박에 표창결정을 내렸다. “결정”에 따르면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 실천하고 새로운 시기 사덕이 있...
  • 2014-09-0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존경하는 인민교사 여러분, 동지들: 우리 나라 제30번째 교사절을 기꺼이 맞이하는 이때, 우리는 여기서 길림성 산재지역 교사절기념대회를 성대히 가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우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를 대표해 전 성 산재지역 조선족교사들에게 삼가 진심으...
  • 2014-09-06
  • -길림성진흥총회 《우수교장》《우수교원》《대학입시장원》 표창 -대형계렬조사보도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총화 표창 -재장춘대학교 조선족대학생 자원봉사자련의회 발족 제30번째 교사절을 맞으면서 길림성산재지역 조선족사회에서는 풍성한 민족교육 관련행사로 교사절을 뜻깊게 기념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
  • 2014-09-06
  • 독서지식경연 활동현장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답판에 답을 척척!   “야호, 또 정답이다!”   패자부활전- “선생님이 줄뛰기를 많이 뛰여야 학급 친구들이 많이 부활될수 있어요, 선생님, 화이팅! ”   행운스럽게 부활된 친구들/ 아쉽게 탈락하여 자리를 뜨는 친구들   ...
  • 2014-09-02
  •   감사, 영광, 자호감, 뿌듯함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오상시조선족중학교교원대회에 참여한 전체 교원들은 교원으로 된 영광을 다시 한번 만끽하게 되였습니다. 먼곳에서도 잊지 않고 모교에 성금을 보내고 책을 보내며 운동복을 보낸 사회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교의 졸업생들과 고향의 민족교육사업을 잊지...
  • 2014-09-02
  •         제30번째 교원절에 즈음하여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교육사업에 혼신의 정력을 몰부으며 연변주 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는 끌끌한 교원대오를 소개한다.   주교육국에 의하면 현재 전 주 중소학교 교직원은 총 2만 903명, 그중 전임교원이 1만 7016명이다. 전임교원...
  • 2014-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