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동조중 리명련학생 단동시 문과수석 차지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30일 14시16분    조회:19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학습방법 터득해야” 

 2014년 료녕성대학입시에서 단동시조선족중학교 고3 문과반 리명련학생이 총점수 642점을 따내며 단동시 문과장원의 월계관을 따냈다.

  단동 대학입시 문과수석으로 밝혀진 리명련학생은 어문 126 점, 수학 130점, 영어 134점, 문과종합 242점, 국가소수민족 대학입시 점수가산정책점 10점, 총점수 64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북경이나 상해지역의 대학에 입학해 회계전공을 배워 나중에 회계업에 종사하고 싶다고 했다.

  저녁에는 피곤을 참고 문과종합을 외웠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단어를 암기하거나 선생님의 문제해결방식을 연구하며 평소에 지식루적을 중요시한 리명련학생, 고3시절이 솔직히 자신에겐 힘든 시간이였지만 이겨내는 과정이 자신의 의지를 단련시킨다면서 모든 노력은 소중한 추억으로 돌아올것이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리명련학생은 학습비결에 대해 “자신을 알고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터득해 계획에 따라 학습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습은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특히 문과는 자기의 사고방식, 학습방법과 학습규칙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무의미하게 다른 사람의 학습방법을 모방하는것보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총결지어야 한다고 한다. 그는 또 “학습방법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많은 노력이 따라주어야한다”며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했다. 

 리명련학생은 좋은 성적을 따낼수 있었던것은 부모님, 선생님들과 동창생들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선생님의 지도와 함께 반급이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량호한 학습환경을 마련했고 부모님도 성적에 대해 그리 강요하지 않아 심적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고 한다.

  담임교원 윤명순선생은 “리명련학생이 고중1, 2학년에는 강의에 따라 게으름없이 공부해 기초를 튼실히 다졌고 고중 3학년에 올라와서는 튼튼한 기초로 두각을 내밀며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면서 “성격이 활발한데다가 학생회 부주석으로 학교활동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솔선수범하는 대견스운 학생이다”고 평가했다.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만 다하자”는 좌우명을 삼고있는 리명련학생, 자신이 원하는 대학입학통지서를 받고 꿈을 향해 한발자국 더 내디디기를 기대해본다.                                   


료녕신문
윤철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최근 성교육부에서 발포한 《2013-2014년도 중소학교 겨울방학 안내통지》(吉教基字〔2013〕40호)에 따르면 2013-2014년도 성 전체의 중소학교 겨울방학 기간을 아래와 같이 정하였다. 고중은 2014년 1월 6일...
  • 2013-12-02
  • 학생들을 체벌하거나 학생들을 희롱하고 또 학생들에게서 선물을 받고 유료 보충수업을 하는 등 교원들의 10가지 불량행위들에 대해 상응한 처벌을 주게 된다. 교육부는 29일 “중소학교 교원 직업도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리방법 의견청취고”를 반포했다. 이는 사덕을 위반한 행...
  • 2013-11-30
  •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 = 13년째 중국 동포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동포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 단체가 있다. 바로 이세현 회장이 이끄는 한국 ‘4.19’동포후원장학회이다.   지난 9월 27일 연길에서 열린 ‘4.19’동포후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은 연변매스컴의...
  • 2013-11-28
  • [길림신문이 만난 사람] 중앙방송 《교육일번지》 프로 특강 22회째, 한국 유아교육경영연구원 원장 김일태교수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김일태교수 《여러분, 나는 나자신을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애의 리더십을 키울가요?》… 《일요...
  • 2013-11-28
  • 조선족춤을 추고있는 어린이들 장백조선족자치현유치원은 성급시범성 민족련합유치원이다. 근년래 이 유치원에서는《민족특색유치원》건설에 모를 박고 조선어와 한어《두가지 언어》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 우리 민족의 문화교육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교육교수질을 제고하는데 힘을 이바지하고있다. 《두가지 언어》교학...
  • 2013-11-27
  • 지난 23일,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는 학교내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창업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창업계획 제1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학가의 창업계획 경진대회는 1983년 미국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최초로 시작되였고 중국에서는 1999년 북경대학에서 최초로 개최되였다.이러...
  • 2013-11-26
  •   길림성 교수정영 배명순의 수업교실   지난 11월 11일에 있은 길림성민족중소학교 제1기 명사평선활동 최후결선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4명의 교원이 참가했다. 이중 배명순교원이《교수정영상》, 전금련, 리소파 교원이《교수신예상》을 수여받으면서 최후결선에 참가한 교원이 제일 많고 최종 평선된...
  • 2013-11-26
  • 미국AAA국제그룹 아태지역 CEO인 김성녀사는 지난 12일과 13일, 대련민족학원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 각각 특강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성녀사는 12일에 대련민족학원에서 두차 강의를 하였다. 먼저 “미래를 경영하라”라는 제목으로 이 학원의 백여명의 교직공들에게 강연를 진행하였는데 왕효화부서기...
  • 2013-11-26
  • 11월 22일, 호북성 실험소학교 장기광교장은 학생들의 졸업메모장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인민페를 위해 힘내자, 화이팅!》,《나의 꿈은 많은 돈을 갖는것이다》... 저속적이고 실리만 따지는 학생들의 가치관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기때문이다. 장교장은 학생들의 졸업메모에 관심을 돌렸으면 하는 6학년 학부모의 말...
  • 2013-11-26
  • 왕미, 강로로, 엽홍 세 학생이 전국경연에 참가 1등상을 받아안은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의 왕미학생(왼쪽)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대회 동북지역 예선경연이 23일 오후, 장춘의 길림화교외국어학원에서 열렸다. 2006년부터 진행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중국대학생의 한국...
  • 2013-1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