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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녕현조선족중학교 올해 대학입시서 주렁진 열매 따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3일 08시26분    조회: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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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동녕현조선족중학교는 금년도 대학입시에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어 교정내외가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고있다.

  동녕현조선족중학교는 여러해전부터 민족교육의 격변기를 겪게 되였다. 조선족들의 해외나들이와 연해도시에로의 진출로 각 학급의 학생수는 급하강선을 그었는바 원래 50명을 썩 웃돌던 한 학급의 학생수가 줄고 줄어 고작해야 20명가량 더욱 한심한것은 일부 학급의 학생수가 거퍼 10명도 안되는 엄중한 상황에 처한것이다.고중을 계속하여 꾸려나가야 하느냐 아니면 꾸리지 말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큰 난제로 되였다.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준엄한 현실앞에서 학교지도부는 결코 실망하지 않고 학생수를 늘일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전체 교원들을 동원하여 현내 각 한족소학교 6학년에서 공부하는 조선족학생들과 일부 한족학생들을 설득해 한족반을 별도로 설치해 공부하도록 하였으며 조선어문도 기초지식부터 하나하나 배우도록 하였다.

  6년전 한족반에 입학하여 초중을 졸업한 김일범, 김홍우학생은 고중에 진학한후 다시 조선족반에 편입되여 계속 꾸준히 공부했는데 금년도 대학입시에서 김일범학생은 문과 총점 529점의 성적으로 보통 본과대학 점수선에 들었고 김홍우학생도 문과 총점 415점의 성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성적을 따내 전체 교원들을 탄복케 하였다.

  동녕현조선족중학교는 또 교원대오건설문제로 인해 두통을 앓았었다. 지난 십몇년간 조선족교원은 한명도 배치되여오지 못하고 그 자리는 몽땅 한족교원들이 차지했다. 전체 교직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족 교원들이 상당히 많은 비례를 점하기에 학교 전반 민족교육의 발전에 영향이 상당히 컸다.민족교육의 발전을 저애하는 그런 불리한 환경에서도 학교지도부는 인원을 과학적으로 안배하고 전체 교원들을 단합시켜 학교의 모든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갔다.

  학교지도부는 교수질제고에 각별히 중시를 돌렸는데 이를테면 양사중학교의 선진교수모식과 소반화교수모식을 전교에 빠른 시일내에 보급시키기 위하여 여러차례 교원업무학습을 조직하였다. 박호석교장이 몸소 교수안을 정성껏 짜가지고 강의를 하여 교원들의 업무와 교수질제고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최근 몇년간 교원들은 학생들을 책임지고 열심히 가르치면서 랑독능력, 암송능력, 종합분석능력,개괄능력,습작능력 등 방면의 제고에 중시를 돌려 일정한 효과를 보게 된것이다.

  금년도 대학입시에 10명의 학생이 시험에 참가하였는데 그중 문과류에 8명, 리과류에 2명이다.문과수험생인 김요학생은 640점의 훌륭한 성적을 따내 전현 수험생가운데서 문과수석으로,전성 조선족중학교 문과차석으로 되였다. 중점본과대학 점수선에 든 학생이 3명으로서 전체 수험생수의 30%를 차지하고 보통본과대학이상 점수선에 든 학생이 8명으로서 전체 수험생수의 80%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도 대학입시성적이 비교적 우수했는데 중점본과대학점수선에 든 학생이 전체 수험생수의 41.7%로서 그 비률이 전성 조선족중학교 대학 입시생가운데서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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