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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CRI희망장학금"전달식 연길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0일 20시22분    조회: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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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희망장학금" 전달식 현장)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가 연길아리랑방송과 연길시노인뢰봉반과 손잡고 진행하는 "CRI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0월 31일 연길아리랑방송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 이어지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총 1만 7000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손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는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 13명 공산당원들이 연변지역의 불우학생 17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손길입니다.

이날 전달식은 먼저 "CRI희망장학금"의 발기와 취지,진행과정을 소개한후 사랑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공부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당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대표와 학부모 대표들이 선후로 발언했습니다.

("CRI희망장학금" 전달식 현장)

김동광주임과 연길노인뢰봉반 당원인 김봉선 할머니가 함께 후원하고 있는 추해도는 한족 학생입니다. 연길시춘광소학교4학년4학급에 다니고 있는 추해도 학생은 비록 부모님의 사랑을 잃고 할아버지의 손에서 살아가지만 공부도 잘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습니다.

춘광소학교 송웅규 교장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당지부에서 해마다 보내주는 사랑의 성금이 학교와 추해도 학생에게 큰 힘이 되며 전교 사생이 부러워하는 행사라며 감사의 마음을 후대양성에 몰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선옥 교수가 후원하는 류계영 학생과 한창송 아나운서가 후원하는 연변1중의 김소성 학생은 비록 가정형편은 매우 어렵지만 "CRI희망장학금"에 힘입어 학업에 열중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꼭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자신들도 베풀줄 아는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송휘 아나운서가 후원하고 있는 연길하남소학교 6학년 5학급의 최혁 학생의 어머니(지력장애인)는 후원금을 받은 아들을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건호 연길아리랑방송 총감독은 총화 발언에서 "CRI희망장학금"이 연변땅에 전해주는 따스함을 되새기며 역경속에서 분발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함께하는 세상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손잡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자고 부탁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금 수상자들과 일부 학부모, 불우한 아이들을 살피고 있는 도문애심복리원, 용정애심원, 연길후대사랑모임 책임자, 연변조선어방송 애청자협회 회장 및 김봉숙 반장을 비롯한 노인뢰봉반의 당원 5명이 동참했습니다.

(기사제공: 박철원 청취자)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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