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이라는 신비한 베일이 점차 벗겨지고있다. 최근 호북성 무한시에서 소학생들에게 발급한 《생명안전교육》이라는 교재가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남자, 녀자의 생식기관은 어떻게 생겼을가, 월경이란 무엇인가, 다쳐서는 안될 신체부위 등 내용을 담은 《생명안전교육》이라는 교재에는 각 학년에 따른 다양한 생리위생지식도 포함되여있다.
교재 주필에 따르면 올해 호북성은 처음으로 생명안전과정을 개설해 생명교육과 안전교육을 기초교육시스템에 합류시켰는데 《생명안전교육》은 성교육청에서 심사한후 발급한 교재라고 한다.
이 교재는 곧 큰 주목을 받았는바 《교재내용이 너무 대담하고 로골적이다》, 《소학교때부터 성교육을 하면 고중때에는 섹스까지 가르치게 되는게 아니냐?》라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교재의 주필은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속에 잘못된 인식이 존재하는가 하면 일부 교원들도 이러한 편견을 갖고있다》며 《학교측은 전문가 초청, 심리교육, 주제반회, 동영상 시청, 인터넷자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성지식을 더욱 잘 알고 성심리 적응능력을 높이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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