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보좌에 오른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의 刘赛娅학생(가운데)과 함께.
제10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한국어웅변대회 동북3성 예선대회가 11월 21일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펼쳐졌다.
중국인민대외친선협회, 중한친선협회, 한중친선협회가 주관하고 길림성인민대외친선협회(전직부회장 呼应), 금호타이어(장춘, 대표리사 조강조 )유한회사,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원장 리관복)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웅변대회에는 동북3성 18개 대학교의 22명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실력을 뽐냈다.
대학생들의 실력과 전체적인 능력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대회 현장에서는 주제를 정해 말하는 주제발표와 만화를 보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그림말하기 등 두부분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치렬한 경쟁을 거쳐 연변대학 刘赛娅학생(샤오미를 사용하는 별에서 온 그대)이 9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연변대학의 马林玉학생(개천에서 룡난다)이 90.8점, 할빈리공대의 王冬梅학생(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존중하라)이 90.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2명 선수들은 하나같이 한국어실력이 뛰여났다. "정말 한족학생이 맞나?”할 정도로 류창하게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피력했으며 또 만화를 보고 사회의 비리를 예리하게 폭록했다.
이번 경연에서 1.2위에 든 3명 학생은 ‘제10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결선대회’에 참가하여 한국어실력을 겨루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006년 처음 실시돼 지금까지 10회를 이어오고있다.
조글로미디어/사진 글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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