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울 서남부권에 韓中 양국어로 가르치는 국제초 생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9일 11시03분    조회:29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 동포 밀집한 서울 서남부권에 추진

 

다문화 학생들과 상생ㆍ공존 모색 취지

 

지난달 14일 서울 신정동 은정초등학교에서 한중(韓中) 이중언어 교실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앙쟈오(香蕉)는 바나나를 뜻하는 중국어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서남부에 한ㆍ중 양국 언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국제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국제 분야 초등교육 특성화 학교가 생기는 건 처음이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재중동포 등 중국어 사용자가 밀집한 구로구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소재 초등학교를 특성화 학교로 바꿔, 한중 이중언어 국제초교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시기는 이르면 2018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월 ‘문화소통 세계시민 양성 모델학교’(연구학교)로 지정한 구로구 영일초등학교와 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등 2곳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9월부터 중국어 등 외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학생이 많은 초등학교 10여 곳에서 이중언어 학교의 전(前)단계 성격의 이중언어 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초등학교 설립은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재중동포와 내국인의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현재 초ㆍ중등교육법 적용을 받는 국제 분야 특성화 학교는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이상 서울)과 청심국제중(경기), 부산국제중(부산) 등 중학교만 4곳이다. 이들 학교는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와 달리 과학고, 외국어고, 특수목적고(특목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명문고 진학을 위해 거쳐가는 상류층 특권학교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우리 다문화 교육은 차별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동화주의적 요소가 강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방인들을 동등한 다름의 주체로 인정하게 하는 세계 시민 교육의 단초를 한중 이중언어 국제학교가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015-2016학년도 전 주 중소학교 여름방학이 7월 16일에 시작된다. 15일, 주교육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의 여름방학은 7월 16일에 시작되여 보통고중은 8월 14일까지 4주일간이고 의무교육단계학교는 8월 21일까지 5주일 동안이다. 성의 “2015-2016학년도 중소학교 여름방학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에 비...
  • 2016-06-16
  • 료녕대학입시지망쓰기인터넷시스템이 6월 19일부터 가동된다.    수험생들은 금년의 초생계획에 따라 대학입시지망을 예보할수 있으며 대학입시성적이 발표된후 정식으로 작성해 조절하고 확인한다.   6월 11일, 료녕성초생시험반공실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지망쓰기 마감시간은 인터넷지망시스템에서 알...
  • 2016-06-15
  •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향한 대학교들의 유혹이 이미 시작됐다. 각지 대학들이 다양한 방법의 선전사업을 가동한 가운데 조선족 최고학부인 연변대학도 12일, 위챗공중계정번호를 통해 자체의 우세와 특색을...
  • 2016-06-15
  • 인민넷 조문판: 2015년에 졸업한 대학생들중 반년후 취업률이 제일 높은 학과는 관리학이고 제일 낮은것은 력사학이다. 어제(12일) 마이커스연구원에서 편집하고 사회과학출판사에서 출판한 《2016년 중국 대학생 취업보고》가 북경에서 발표되였다. 그중 한차례 조사에 의하면 취업률, 로임과 취업만족도는 종합적으로 비교...
  • 2016-06-14
  • 대브레첸대학교 연변과 웽그리아의 거리가 불시로 가까워진듯하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캠퍼스내에 데브레첸대학 중국 유일의 예과분교가 설립되여 개학(9월)을 앞두고있기때문이다. 지난 2월에 연길시교육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이 학교의 정식명칭은 연길시세종국제학교이며 지금부터 구라파류학을 꿈꾸는 연변을...
  • 2016-06-10
  •           6월 7일,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사범분원에서 주관한 정음상 계렬활동 “우리말 지식경연”이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지광철 사장, 김계화 총편, 연변대학사범분원 김영욱 원장, 연변대학사범분원 김동택 부원장...
  • 2016-06-09
  • 일전 료녕성 서탑시 화평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활동은 학교와 가정, 학급과 도서관, 학생과 책을 련계짓는 도서활동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게끔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활동에서...
  • 2016-06-07
  • 미국 국제교육원(IIE)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 수(지난해 기준)는 6만371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6.5%를 차지했다. 1위 중국(31.2%), 2위 인도(13.6%)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동아일보와 KOTRA가 운영하는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 취업 및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드림 뉴욕캠프’를 취재하면서 유학생...
  • 2016-06-06
  •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2016년 대학입학 시험기간에 시험장부근의 도로교통안전에 대한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9일 사이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구역의 부분도로를 봉쇄하게 된다.   구체적 통제구간은 아래와 같다. 1.연변1중 시험장 군민로/태평가길목, 애단로/태평가길목...
  • 2016-06-03
  • 대학입시 자료사진. 오는 7일부터 이틀동안 2016년 전국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펼쳐지게 된다. 올해 우리 주 수험생은 8942명, 이들은 7일 9:00-11:30 어문시험, 15:00-17:00 수학시험을 치르고 8일에 계속해 9:00-11:30 문, 리과 종합시험, 15:00-17:00 외국어(16:40 청력시험)시험을 치는것으로 12년 동안 기초...
  • 2016-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