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입생을 맞은 교정 신선한 기운 감돌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3일 09시54분    조회:20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학교생활 시작

소학교 입학 각별한 의미

기대 설레임 각오 신심

 

22일, 전 주 의무교육단계학교들이 일제히 새학기를 시작했다. 학년이 바뀌우는 개학, 혹자는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혹자는 한단계 높은 학교에 들어가고 혹자는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면서 남다른 의미로 부각되는 개학이다.

개학준비로 옹근 시내가 떠들썩하고 상가들이 개학맞이 호황기를 누리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특히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소학교신입생 학부모들은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며칠내내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개학을 눈앞에 두고 지난 주말 연길시안의 소학교들은 륙속 입학식을 가졌다.

그중 21일,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정은 이른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오는 인파로 흥겹게 북적였다. 곧 펼쳐지게 될 입학식을 앞두고 214명 신입생과 학부모 모두의 얼굴이 기쁨과 설레임, 기대와 각오로 뒤반죽되여 한껏 상기돼있었다.

8시 30분, 입학식이 본격 시작되였다. 신비함을 감추지 못하며 호기심어린 눈길로 교정 곳곳을 어루쓸던 7살 꼬마들은 어느새 6개 학급으로 나뉘여 똑바른 자세로 줄지어서서 보도원선생님의 지령을 따르며 재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그러한 아이들을  신기하고 대견스러운 눈매로 쳐다보는 학부모들은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졌다. 내 아이가 공부는 잘할지, 친구들과는 잘 어울릴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온갖 걱정과 우려가 뒤따르지만 또래들속에서 당차게 서있는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되며 감개무량하기도 하다. 아이와 학부모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담임교원과 대면하고 아이들은 담임교원의 인솔하에 “새롭고 즐거운 학교생활, 신나게 출발해요”라는 문구가 씌여진 입학문을 통해 각자 학급의 교실에 들어섰다.

 

 

유치원과 다르게 배치된 교실에 들어서는 아이들의 얼굴에 신비함과 설레임이 무르녹았다. 한편 전체 학부모들은 아이와 떨어져 학교측에서 마련한 “행복한 학보모학교” 1학년학부모개학식에 참가했다. 아이와 함께 학부모들에게도 이날이 학교를 알고 교육을 알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학습을 시작하는 입학식으로 된것이다. 시대가 부단히 변화하고 아이가 끊임없이 성장하는데 학부모들도 배우고 학습해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리상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해줄수 있지 않겠는가?

이 학교에서는 “학교는 으뜸 학습공동체”로서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배우면서 성장해가야 한다고 인정, 최근년간 학부모학교를 착실하게 운영하면서 가정과의 협력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교원이 행복하고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활기찬 학교”라는 운영목표를 내걸고 “가르침에 앞서 배우는 선생님, 자녀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부모라는 지침을 기반으로 행복한 선생님, 현명한 학부모 이미지를 구축해간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매 학기에 3차, 1년에 6차, 소학교 6년간 총 36차의 학부모학교 특강을 들으며  자녀의 성장에 따르는 자녀교양요령을 장악하고 학교와 현시대 교육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면서 자녀교육전문가로 성장하고있다.

“한사람의 성장에서 학교교육이 일으키는 영향력은 겨우 35%에 그치고 대신 가정교육이 51%를 차지한답니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데 가정과 적극 협력해야죠.” 김해련교장은 가정과 손잡으면서 학교교육이 훨씬 원활하고 활기를 띤다고 털어놓았다.

아이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첫 관문인 소학교입학식, 학부모들에게도 첫 경험이고 또 학부모로서 자녀교육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입학식이다. 만사는 첫단추를 잘 꿰야 하고 만리길도 첫걸음으로부터 시작한다 했거늘 처음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착실하게 실행해나가야 할것이다. 12년기초교육이 시작되는 소학교입학식이 각별히 설레이고 기대되는 리유일것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일복 윤금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015-2016학년도 전 주 중소학교 여름방학이 7월 16일에 시작된다. 15일, 주교육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의 여름방학은 7월 16일에 시작되여 보통고중은 8월 14일까지 4주일간이고 의무교육단계학교는 8월 21일까지 5주일 동안이다. 성의 “2015-2016학년도 중소학교 여름방학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에 비...
  • 2016-06-16
  • 료녕대학입시지망쓰기인터넷시스템이 6월 19일부터 가동된다.    수험생들은 금년의 초생계획에 따라 대학입시지망을 예보할수 있으며 대학입시성적이 발표된후 정식으로 작성해 조절하고 확인한다.   6월 11일, 료녕성초생시험반공실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지망쓰기 마감시간은 인터넷지망시스템에서 알...
  • 2016-06-15
  •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향한 대학교들의 유혹이 이미 시작됐다. 각지 대학들이 다양한 방법의 선전사업을 가동한 가운데 조선족 최고학부인 연변대학도 12일, 위챗공중계정번호를 통해 자체의 우세와 특색을...
  • 2016-06-15
  • 인민넷 조문판: 2015년에 졸업한 대학생들중 반년후 취업률이 제일 높은 학과는 관리학이고 제일 낮은것은 력사학이다. 어제(12일) 마이커스연구원에서 편집하고 사회과학출판사에서 출판한 《2016년 중국 대학생 취업보고》가 북경에서 발표되였다. 그중 한차례 조사에 의하면 취업률, 로임과 취업만족도는 종합적으로 비교...
  • 2016-06-14
  • 대브레첸대학교 연변과 웽그리아의 거리가 불시로 가까워진듯하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캠퍼스내에 데브레첸대학 중국 유일의 예과분교가 설립되여 개학(9월)을 앞두고있기때문이다. 지난 2월에 연길시교육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이 학교의 정식명칭은 연길시세종국제학교이며 지금부터 구라파류학을 꿈꾸는 연변을...
  • 2016-06-10
  •           6월 7일,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사범분원에서 주관한 정음상 계렬활동 “우리말 지식경연”이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지광철 사장, 김계화 총편, 연변대학사범분원 김영욱 원장, 연변대학사범분원 김동택 부원장...
  • 2016-06-09
  • 일전 료녕성 서탑시 화평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활동은 학교와 가정, 학급과 도서관, 학생과 책을 련계짓는 도서활동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게끔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활동에서...
  • 2016-06-07
  • 미국 국제교육원(IIE)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 수(지난해 기준)는 6만3710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6.5%를 차지했다. 1위 중국(31.2%), 2위 인도(13.6%)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동아일보와 KOTRA가 운영하는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 취업 및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드림 뉴욕캠프’를 취재하면서 유학생...
  • 2016-06-06
  •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2016년 대학입학 시험기간에 시험장부근의 도로교통안전에 대한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9일 사이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구역의 부분도로를 봉쇄하게 된다.   구체적 통제구간은 아래와 같다. 1.연변1중 시험장 군민로/태평가길목, 애단로/태평가길목...
  • 2016-06-03
  • 대학입시 자료사진. 오는 7일부터 이틀동안 2016년 전국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펼쳐지게 된다. 올해 우리 주 수험생은 8942명, 이들은 7일 9:00-11:30 어문시험, 15:00-17:00 수학시험을 치르고 8일에 계속해 9:00-11:30 문, 리과 종합시험, 15:00-17:00 외국어(16:40 청력시험)시험을 치는것으로 12년 동안 기초...
  • 2016-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