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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교육 연구와 소통의 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3일 10시05분    조회: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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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주말인데다가 날씨까지 싸늘했지만 화룡시 신동소학교 5층 다기능교실에는 전 주 각지로부터 모여온 조선족교육계 인사들로 후끈한 분위기였다.
 
연변조선족청소년연구회에서 제7차로 마련한 학술발표모임이 여기에서 펼쳐져 모두들 보고 듣고 느끼고 터득하려는 열정을 불태우며 한걸음에 달려온것이다. 화룡시 신동소학교 김화자교장과 한해연, 황영애, 리미화 교원이 각자 발표한 “과정통합적인 측면으로부터 본 조선족소학교 과정체계 구축연구”, “PDGDA 모형에 기초한 한어과정 단원통합설계실천연구”, “조선족소학교 수학과 과정단원통합설계방안연구”, “소학교 조선어문학과의 과정통합 교수설계방안연구”론문은 이 학교에서 최근 상급부문의 과정통합방안에 비추어 본교 실정에 맞게 과정통합연구를 진행한 경험과 책략이 소개되였다.
 
한편 이 학교는 “교내강습에서 출발한 교원전문발전과 과정통합에 대한 연구”를 주교육과학 “13.5”기획중점과제로 신청하는데 성공해 이날 과제선정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의 김해련, 연변1중의 정춘화,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의 전춘화, 룡정시 로투구진 동불사제1학교의 최진주 교원이 상기의 발표를 둘러싸고 견해를 발표했으며 교육 행정, 실무, 연구 부문과 연변대학 사범학원의 회의참가자들도 용약 물음을 제기하고 답변을 들으며 회의는 진지하고 깊이있는 교류와 연구의 장으로 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이러한 학습, 연구, 교류의 장이 자주 마련되여 조선족교육자들이 현황을 료해하고 대안을 고민하며 공동한 인식으로 조선족교육이 더 좋고도 빠르게 발전하는데 일조할수 있기를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에 희망했다.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당면 조선족교육에 여전히 결손가정자녀가 많고 가정교육의 결여로 인한 학교교육의 가중된 부담, 날로 복잡한 사회환경속에서 책임이 무거워지는 청소년교육의 실제와 학교교육의 주체인 교원들의 관념격차, 전문성발전의 중요성 등에 관심을 가진 교육계의 인사들로 무어져 2013년 9월 연변아동교육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발족되였다. 그후 정기적인 독서모임과 청소년발전에 유조한 활동, 교육현장에 관련된 실천 연구와 지도를 진행하고 학교와 손잡고 연구과제를 선정하기도 하고 학술발표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아동을 벗어나 전반 청소년을 아우를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1월부터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로 이름을 바꾸고 정식으로 사회단체로 등록, 주사회과학계련합회의 주관과 주민정국의 비준을 거쳐 9월 13일 공식적인 사회단체로 등록되였다. 동북조선민족교육연구소 및 연변교육연구소 김명종소장이 초대 회장을 맡고 연변대학 사범학원의 기초교육연구진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 및 각 현, 시의 조선족교육관련인사 50여명이 현재 회원으로 가입한 상황이다.
 
향후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조선족청소년에 밀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그리고 조선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활동들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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