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국대학평가] 1위 서울대 새로바뀐 2,3위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3일 13시55분    조회:33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학평가]서울·성균관·한양·고려·연세, 종합 TOP 5 
  

서울대, 4개 부문 중 3개 부문 '최고', 1위 유지
성균관대, 풍부한 지원금과 연구 성과 앞세워 2위
학생 취업 강한 서강대, 연구비 지원 확대한 인하대

종합평가 
배너를 클릭하시면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사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배너를 클릭하시면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사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가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연세대(서울)가 2~5위에 올랐다.

  
창간 52주년을 맞아 중앙일보는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계열 중 4개 이상을 갖춘 4년제 대학 61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평가에는 33개 지표가 사용됐다. 교수 논문 피인용처럼 대학의 연구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지표부터 교육비·장학금 등 교육 여건을 반영한 지표, 취업률과 같은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등을 두루 포함했다.
용어사전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1994년 시작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4년제대를 대상으로 대학의 종합적 경쟁력을 평가하는 ‘종합평가’, 각 계열별로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계열평가’, 세부 학과별로 우수 대학을 선정하는 ‘학과평가’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학과평가는 종합 및 계열평가보다 앞서 지난 9월 7일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종합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ㆍ의학ㆍ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4년제대 61곳이 대상이다. 이공계 특성화대학인 KAIST, 포스텍 등은 종합평가에선 제외된다. 계열평가는 인문ㆍ사회ㆍ공학ㆍ자연과학의 4개 계열별로 평가 순위를 매긴다. 
종합평가는 교수 연구 성과와 교육 여건, 학생 교육 등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계열평가는 계열 특성에 따라 평가 지표나 배점이 다르다. 
서울대는 2위 대학을 큰 점수 차로 앞서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종합평가의 4개 평가부문 가운데 ‘학생 교육 노력 및 성과’ 부문을 제외한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평판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했다. 서울대 교수들은 정부나 기업에서 지원받는 연구비가 가장 많았고 논문 발표와 책 출간도 활발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혜택이 가장 많은 대학이었고, 학교의 교육비 투자가 많아 교육 여건도 가장 우수했다. 
2위를 차지한 성균관대는 교수와 학생에게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이 강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학 자체적으로 교수들에게 준 연구비 총액이 362억원으로 가장 많다. 교수 1인당 연구비로 환산해도 1위다. 학생들에게 준 교내 장학금 총액은 지난해 393억원으로 2위였다.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는 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해 세계 연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균관대는 소속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사진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하는 대학이기도 하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고려한 교수 1인당 국제논문 발표 실적이 평가 대학 가운데 1위였다. 이 대학의 박남규 화학공학부 교수는 유력한 정보분석 서비스 기관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지난달 꼽은 ‘노벨상 수상 가능 연구자’ 22명에도 한국인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송성진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은 “그 동안 연구와 교육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투자해 왔다. 그 결과 높은 취업률과 노벨상급 연구력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서울)는 학생 교육 및 성과 부문에서 강점을 보인다. 기술보증기금 인증을 받은 기술벤처기업 중 창업자의 출신 대학이 확인된 곳은 1만3947개. 이들 기업의 창업자 중 한양대(서울) 출신이 498명으로 서울대(525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한양대는 창업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지난해 창업 교육을 받은 학생이 6580명(중복 포함)으로 평가 대학 중 가장 많았다. 
  
고려대(서울)와 연세대(서울)는 대부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수 연구비 지원과 논문 실적, 학생 취업 성과는 고려대가 앞섰다. 반면 연세대는 교육비와 기숙사 확보율과 같은 교육 여건과 평판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대 전경. 서강대는 취업률과 창업교육 참여비율 등의 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해보다 순위가 올랐다. [중앙포토]

6위 서강대는 학생 취업에 강점을 보였다. 단순 취업률(73.2%)로는 종합평가 30위권 대학 중 성균관대·고려대(서울)에 이어 3번째였지만 계열별 평균치를 고려한 취업률 점수로는 1위였다. 서강대는 취업이 어려운 편인 인문계 비중이 크다. 하지만 인문계 학생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취업처를 학교가 발벗고 나서 찾아주는 한편 취업 대비 프로그램으로 합격률을 높였다.

인하대가 개최하는 직무박람회에서는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9월 열린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에 취업한 선배 졸업생들이 영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인하대]

인하대는 학생 교육 성과와 연구 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8위에 올랐다. 학과마다 취업지도교수를 정해 최신 채용 정보를 수집하고 학생을 적재적소에 추천하기도 했다. 학교 차원에선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해외취업 등 다양한 취업 방향에 맞게 학습조직을 운영했고, 매 학기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했다.

  
교수들에겐 연구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과거에는 우수한 논문을 쓴 교수에게 상금처럼 연구비를 줬는데, 2014년부터는 좋은 연구 계획을 세운 교수에게 지원하는 식으로 바꾸고 금액도 크게 늘렸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학생을 잘 가르치고 연구를 더 많이 하는 대학이란 목표를 세우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평판도 조사 결과 
  
중앙일보가 설문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550명, 고교 교사 550명을 상대로 조사한 평판도에서도 서울대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이과), 입학 추천 대학(문·이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대학에서 서울대는 1위에 올랐다. 다만 문과 중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에서는 성균관대가 1위였다. 성균관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으로는 고려대가, 입학 추천 대학으로는 연세대가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비서울권 대학 가운데에서는 대체로 인하대와 부산대의 점수가 높았다. 

DA 300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최신 ESI중국대학교 종합순위   세계 일류의 대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ESI평가기준으로 대학교와 학과의 실력을 평가한다. 국내 여러 교육주관부문과 대학교에서도 근년래 ESI지수를 점차 중요시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교들에서 ESI기준에 따라 세계 1%내 학과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ESI데이터베이스는 2개월...
  • 2017-03-15
  • “많은 소학교와 유치원이 오후 3시 반이면 방과하는데 학부모들은 퇴근시간이 안되여도 아이를 데리러 간다.” 전국 정협위원이며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새에너지전력시스템 국가중점실험실 주임인 류길진은 7일 오후 개최된 전국정협 12기 5차 회의 교육계별련합소조회의에서 직접 교육부 진보생부장에게 질문했...
  • 2017-03-13
  •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행사 뉴스브리핑 현장 설립 15주년을 맞은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가 중국 조선족사회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영향력있는 애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18일, 설립 15주년을 맞는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가...
  • 2017-03-11
  •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도서관에서 '어울림 주말학교'(교장 문민)에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주철기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문민 교장에게 멀티미디어 수업을 위한 TV, 노트북, 빔프로...
  • 2017-03-05
  • 많은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에 다니는 현실이 날로 엄중해지고 보편화되고 있다. 기자는 일전 조선족학교 학생들이 한족학교로 류실된 정황에 대하여 조사연구를 하고 통계를 해보았다. 조사에 의하면 해마다 한족학교로 류실되고 있는 조선족학생수는 그 범위나 수량상에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놀라울 정도다...
  • 2017-03-05
  •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복합형인재를 양성하고자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이하 조문학부로 약칭)가 시리즈 특강을 개설했다. 24일 오후 3시, "당대문화사조 및 실천" 시리즈 특강 개강좌담회가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열렸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커시안이료기계유한회사, 중일한경제발전협회, 북경대외경...
  • 2017-03-03
  • 인민넷 조문판: 뉴질랜드 오타고대학이 《사회과학과 의학》 잡지에 새로 발표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청소년이 자주 비교적 추운 집에 있으면 성적에 영향주고 또 그들의 건강문제와 심리압력을 증가시켜 불량한 사회영향이 산생될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인원은 이메일 및 설문조사를 통해 뉴질랜드 17개 학교...
  • 2017-03-02
  • ‘한국 하나금융그룹 SMART홍보대사’대학생봉사단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서 교육봉사활동   2월 23일, “한국 하나금융그룹 SMART홍보대사” 대학생봉사단 50여명이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하고 1박2일의 일정으로 학교에서 “Hana Happy Class” 설치, 벽화그리기, 문화교류 및 ...
  • 2017-03-02
  • -오후 16시 20분까지 학교서 관리, 학부모 17시 30분까지 연장 기대 새학기가 시작해서부터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 이도구의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15시 30분”하학후의 실제곤난을 해결해주어 기뻐하고있다. 이번 학기부터 장춘시는 소학교 학생들을 상대해 하학후 학교에 위탁해 무료관리하는 새로...
  • 2017-03-01
  • 지난 2월 25일, 개학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교통안전교육을 주제로 길림성 연길시 신흥소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일반인출입을 통제하는 구역이라 교통경찰대대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의 눈빛은 비장함과 신비함이 교차하였다. 이번 교통경찰대대 체험학습은 간단한...
  • 2017-03-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