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민족 수재 유내령, 그녀와 청화대학의 만남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5일 10시36분    조회:14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7년 청화대학 경제관리학원에 성공적으로 입학해 수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눈길을 받은 유내령학생, 지난 20일 기자는 연변제1중학 고3수험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고 후배들의 의문을 풀어주는 교류회에서 그 학생을 만나보았다.

  그녀는 공부에만 매달려있던 고중시절과는 달리 멋부릴줄 아는 요조숙녀로 변신해 당당하게 교단에 올라 후배들에게 차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줬다. 이런 자신감이 바로 그녀의 매력이였다.

  천진란만했던 시절 담장 밖의 세상은 그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서 빨리 그 세상에 들어가기 위해 어릴적부터 공부에 뜻을 두고 늘 좋은 성적으로 학급의 앞자리를 차지한 그녀는 고중 입학후에도 늘 상위1%에 들었으며 명문대 입학이라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명문대는 나어린 소녀가 해외진출을 꿈 꿀수 있는 가장 큰 희망이였기때문이다.

  입학통지서를 받았을 때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녀는 지나온 힘들었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앞을 가렸고 오래동안 소망했던 일이 이루어지니 후련하고 마음이 놓였다고 했다. 도전정신과 용기로 차넘치는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싫다는 군사훈련마저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또한 공부벌레로 유명해서 다른 면에서는 깜깜했지만 대학에 입학한후 힙합동아리에서 활약하면서 부단히 자신을 채워나갔다고 한다.

  청화대학은 그녀에게 내공이 꽉 찬 사회인으로 성장시켜주는 배움터였고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사회자 장천령 등 유명인들을 만나 그들의 빛나는 인생을 들으며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것인가에 대해 사색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자신의 노력으로 만난 청화대학, 무궁무진한 자원과 기회가 숨겨져있는 그곳에서 그녀는 지금 자신의 멋진 미래를 그려가고있었다.

    /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겨울방학이 닥쳐오자 상해 동제 1부속중학교 고중 2학년 학생인 곽이림은 자기가 직접 조사해 쓴 글《부동한 년대 청소년들의 방학생활》를 발표, 지난 세기 70년대, 80년대 출생자들의 방학생활이 제일 행복, 친구와 함께 놀고 자기의 취미에 따라 과외반을 다닐수 있었다고 밝혔다. 곽이림의 부모는 늘 어린...
  • 2014-01-22
  • 재한동포교사협회(회장 김정룡)가 ‘한국학교 진학절차 및 학교생활’을 주요 내용으로 국내체류 동포자녀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3차에 걸쳐 개최한다. 재한동포교사협회는 1차 간담회를 한국학교 진학절차 및 학교생활 서울교육청 담당 장학사 초청 강연으로 1월25일에, 2차 간담회를 서울대 평생교육 석사과정에...
  • 2014-01-22
  • 8학년 수업시간이였다. 나는 《성공훈련》교재 《지도자소질 순위표》의 제목을 끌어내면서 학생들에게 이런 문제를 제기하였다. 《학생들은 지도자, 일반인, 후진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되렵니까?》 학생들은 미리 생각이나 해둔듯이 단마디로 아주 단호하게 대답했다.《일반인이 되렵니다.》 《예?! 그건...
  • 2014-01-16
  • ㅡ철령시조선족고중 다원화학교 건설로 진로 모색         학생은 학교의 기본이다. 학교의 기본을 이루는 학생이 없다면 학교는 존재의 가치를 잃게 될것이고 발전이란 더욱 운운할수 없다! 학생래원문제를 해결하고 학교의 생명력을 이어가는것은 우리 성 조선족학교들의 존페와 관계...
  • 2014-01-16
  •   축구를 잘하는 우등생? 아니면 공부를 잘하는 축구선수? 연변대학 공학원 토목공정학과 졸업학년인 리헌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내내 머리속에는 이러한 의문이 맴돌았다. 학업과 축구, 어느 한가지를 정복하기도 쉽지 않은데 그는 시종 이 두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을뿐더러 훌륭히 감당해왔다. 그의 학창시절을 들...
  • 2014-01-14
  • 국립박물관을 찾은 견학단 일행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총장 김진경) 동양어학부 한국어과에서 주최한 제8회 한족학생 한글 글짓기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4명 학생들이 주최측의 배려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로 한국에서 견학활동을 하였다. 7명의 소학생과 7명의 중학생들로 구성된 견학단은...
  • 2014-01-13
  • 《신나는 겨울방학, 로봇과 함께 해요!》 -《김박사로봇》과학기술교육대상 우리 성 처음으로 연길에 입주 《로봇과 함께 하는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신이 나요!》 《아까는 잘 돌아갔었는데 이게 왜 갑자기 멈춰섰지? 친구들의 힘을 빌려 다시 조립해봐야겠어요.》 《동시에 시작한 옆누나는 벌써 다 맞췄는데 저는 겨우 ...
  • 2014-01-13
  • 2년간 준비해왔던 훈춘시 동북아국제대학 대상이 곧 착공돼 시범구 인재양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장춘대학 광화학원과의 합작으로 실시되는 훈춘시 동북아국제대학 대상은 총투자가 15억원에 달하고 부지면적은 90헥타르로 교수청사와 기숙사가 건설 됩니다.  훈춘시 시장 김춘산입니다.&nb...
  • 2014-01-10
  • 일전 중국학우넷에서 발표한《2014중국대학평가연구보고》에는 중국대학종합순위, 연구형순위, 일류대학순위, 학과수준, 교사수준, 학우기증금, 졸업생수준, 독립학원, 민영대학, 매체영향 등이 포함되였다. 그가운데 길림성의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등 고등학교가 앞자리에 들었다. 《보고》내용에서 대중들이 가장 관심...
  • 2014-01-06
  • 대학 문과학부 졸업생 로임 뒤자리 차지 얼마전에 마이크스 등 기구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로임순위표》에 따르면 2012년 본과대학 각 학부 졸업생 취업 반년후의 로임순위를 보면 문과졸업생들의 로임순위가 뒤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로동로임연구소에서 출판한 《중국로임발전보고(2012년)》에 현시...
  • 2014-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