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과거와 미래 오가는 ‘시간려행’수확 한아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22일 09시21분    조회:8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0여명 중소학생 연변도시전시중심, 연변과학기술관, 연변박물관 참관


연변도시중심 안내원의 해설에 따라 도시축소 모형을 보고 있는 학생들.

 

“진달래 꽃잎 모양을 닮은 연길 새공항의 모습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 18일, 가지런히 줄지어선 학생들은 안내원의 해설에 귀 기울이며 한편 눈앞에 펼쳐진 ‘신세계’에 감탄했다.
 

18일, 주사회조직련합회, 주자원봉사자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애심공익협회, 연변박물관, 연변과학기술관, 연변도시전시중심에서 주관한 ‘도시의 하늘’ 공익활동이 펼쳐졌다.
 

‘도시의 하늘’ 이란 력사, 현재, 미래의 공존과 어우러짐을 뜻하며 현재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도시의 ‘깊은 곳’까지  알아가게 함으로써 도시의 일원으로서의 귀속감을 증진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공익활동에는 연길시 소영진 인평소학교, 연길시 의란진 금성소학교, 연길시제12중학교의 100여명 중소학생들이 참가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려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연변의 개황과 다양한 문화 력사를 료해할 수 있는 연변도시전시중심을 첫 ‘역’으로 삼았다. 오밀조밀한 모형으로 생동하게 구현된 8개 현시의 축소도형 앞에서 학생들은 거인이 되여 도시 전경을 굽어보 듯 처음 느껴보는 조간시선에 감탄사를 련발했다. 연변의 미래전망이 3D영상으로 방영되는 커다란 스크린 앞에서는 미래도시의 웅장함에 압도된 듯 숨을 죽이고 영상을 관람했다.

 

 

이어 찾은 연변과학기술전시관에는 망원경, 우주선 모형 등이 전시되여있었다. 학생들은 망원경 앞에 선 것 만으로 천체의 비밀을 탐색하는 과학자가 되기라도 한 듯 들뜬 모습이였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비롭기만 하던 과학에 한걸음 다가갔다.
 

마지막 ‘역’인 연변박물관 혁명투쟁사 전시관에서 학생들은 아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선구자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오늘의 행복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체감했다.
 

이번 공익활동에 참가한 연길시제12중학교 1학년 7반 권민영은 “고향 연변이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유구한 력사를 간직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오늘 참관을 통하여 연변을 새롭게 알게 되였고 연변을 더욱 사랑하게 되였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향성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폭설로 우리 주의 부분적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갔다. 1일 주교육국은 폭설로 인한 우리 주 중소학교 휴교정황에 대해 통보하면서 2월 28일 밤 전 주에 보편적으로 폭설이 내린데 비추어 1일 아침에 주내 384대의 통학차량 전부를 운행중지, 봉페보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폭설로 인해 우리 주의 149개 학교...
  • 2018-03-02
  • 요즘 교육부는 ‘통지’를 발부하여 2018년도 보통중소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 틀어쥘데 대하여 포치했다. ‘통지’는 ‘10가지 엄금’규률을 엄격히 시달할데 대해 강조했다. 1.무계획적이고 계획을 초과한 학생모집 조직활동을 엄금한다. 2. 자체로 조직하거나 사회양성기구와 련합으로 학...
  • 2018-02-27
  • ● 4,382개 학교 ‘국방교육 특색학교’로 선정 ● 연변에서는 연변대학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포함 21개 중소학교 입선 청춘의 정열로 차넘치는 연변대학 학생들 /리전기자 찍음 일전 국가 교육부에서 반포한 ‘국방교육 특색학교’ 명단에 국방교육을 각별히 중시해온 연변대학이 입선되여 조선민족...
  • 2018-02-27
  • 명문대 선배들이 대학교 생활 및 공부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음력설을 앞두고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조선족청소년들의 비전과 꿈을 키워주고저 모임을 연변서전교육컨설팅센터에서 가졌다. 지난해 제1차에 이어 제2차로 조직된 이번 모임은 연길시 중소학생 25명을 상대로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 동제대학 ...
  • 2018-02-22
  • 2016년 졸업생 3000명이상 大 조사  경영-중어중문학과 취업률 높아 2016년 대졸자들의 취업률이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대, 연세대 순으로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수 3000명 미만인 대학 가운데는 우송대와 을지대의 취업률이 높았다. 전공 학과별로는 경영학과(사회계열)와 중어중문학과(인문계열...
  • 2018-02-20
  •   이 지난 20일에 교원의 지위, 대우 등에 대한 개혁조치들이 련일 매스컴을 타면서 요즘 교원들의 자긍심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교원을 국가 공직인원으로 지위를 규정했어요.”&nb...
  • 2018-02-06
  •       2017년 청화대학 경제관리학원에 성공적으로 입학해 수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눈길을 받은 유내령학생, 지난 20일 기자는 연변제1중학 고3수험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고 후배들의 의문을 풀어주는 교류회에서 그 학생을 만나보았다.   그녀는 공부에만 매달려있던 고중시절과는 달리 멋부릴줄 아...
  • 2018-02-05
  •     성균관대   파이낸셜타임스 2018 세계 MBA 랭킹 주요 비즈니스 스쿨 순위. ⓒ성균관대학교    ▲파이낸셜타임스 2018 세계 MBA 랭킹 주요 비즈니스 스쿨 순위. ⓒ성균관대학교   ◇ 성균관대 SKK GSB, FT 2018 MBA 평가서 세계 51위·한국 1위 올라   성균관대학교는 SKK GS...
  • 2018-01-30
  •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 운동은 즐거움도 배가 된다.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했던 운동이 되려 질풍노도의 시기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탈출구가 되여주고 있다."   결승점을 향해 있는 힘껏 달리는 학생들 양력설을 쇠고 난 뒤 련일 맵짠 추위가 계속되더니 수은주가 ...
  • 2018-01-29
  • 1월 20일, 연길시사범부속소학교 1학년 6반 학부모 위챗동아리에서는 자녀들과 함께 모아산 기슭에 자리잡은 전통음식체험공방을 찾아 재미나는 전통떡 빚기를 하면서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 입쌀가루를 반죽하여 가마에 찐 뜨거운 떡을 100번 이상 치다루어야 떡이 맛있다는 강사님의 소개에 아이들은 두눈을 휘둥그...
  • 2018-01-25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