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 입학, 학과 지원 홀시할 수 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2일 10시15분    조회:10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거리에서 놀이터에서 홀가분한 표정의 고3 수험생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띠운다.
 

기나긴 12년 기초교육 단계의 학습과 성장을 마무리하며 그들은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혹자는 기대보다 높게, 혹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쥐겠지만 ‘입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그들은 이제 곧바로 다가오는 지원선택과 마주해야 한다. 불철주야 공부만 하다 보니 확실하게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생각해보지 않은 이도 있고 또 대학이라는 오매불망 바라던 배움의 전당에 대해 막연한 희망과 설레임만 가졌을 뿐 미처 속속들이 료해하지 못한 이들도 있다. 어느 지역의 어떤 대학이 실력이 있고 또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가 강세이며 대학마다 줄느런히 설치되여있는 다양한 학과들은 저마다 무엇을 가르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24일쯤에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된다. 동시에 각 모집절차의 합격점수선이 발표되고 이어 지원선택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요즘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한편 짬짬이 대학과 학과들을 노크해보며 예측해낸 성적에 비추어 지원선택 준비를 차근차근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9일 오후,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에서 국가생애기획사인 리봉월 연변대학 전임교수의 대학의 학과 선택에 대한 특별강좌가 있어 수험생 및 가족들의 열띤 동참과 환영을 받았다. 여러 대학들의 학생모집 공고가 일목료연하게 올라있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좋고 담임선생님을 비롯해 학교에서 진로상담을 받아도 좋다.
 

대학입학에서 전공선택이 중요한 시대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사전료해가 적다 보니 부모들의 의사에 따라, 선배나 친척들의 추천에 비추어 어영부영 지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우왕조왕하며 지어 평생 원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요즘 지원선택을 위한 준비를 충분히 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선에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함이 바람직하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부모님은왜사춘기아들을변화시키기힘든가?   오늘은 사춘기 아들에게 해야 할 생각과 행고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생각과 행동에 대한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아들이 하는 모든 행동과 그 행동으로 인한 결과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생각 과 행동   ...
  • 2019-04-15
  • 평  화   서로 화가 나면 빵으로 만든 폭탄을 던져 봐   부들부들한 폭탄 물렁물렁한 폭탄     마구 던지다 보면 서로 좋아하게 돼 세상의 폭탄은 전부 말랑말랑한 빵으로 만들어야 돼                             &nbs...
  • 2019-04-15
  • 전국중소학생예술전시공연에 다섯번째 출사표 던지는 룡정고급중학교예술단 “전국적인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많이 긴장되긴 합니다만, 대신 우리가 평소 갈고닦았던 결과물을 보여주고 평가받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니 상당히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강소성 소주시...
  • 2019-04-12
  • 가족사진 영구시조선족소학교 5학년 리미령 지도교원:리영홍   우리 집에 들어서면 거실 중간에 있는 가족사진이 한눈에 안겨온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오빠를 앞에 세우고 앉아 계시고 뒤에는 아버지, 나를 안은 어머니 그리고 그 옆에 숙모와 외삼촌이 서있다. 나의 첫돌생일날에 찍은 기념사진이란다. 이 사진...
  • 2019-04-10
  • "고교생 자녀 둔 가구 연평균 158만원 절감" 기대…당정청 협의회서 확정 필요 재원 중앙정부·교육청이 분담…초중등교육법 등 개정 추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9일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 무상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발언하는 더...
  • 2019-04-09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