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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학과 지원 홀시할 수 없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2일 10시15분    조회: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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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에서 놀이터에서 홀가분한 표정의 고3 수험생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띠운다.
 

기나긴 12년 기초교육 단계의 학습과 성장을 마무리하며 그들은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는다. 혹자는 기대보다 높게, 혹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쥐겠지만 ‘입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그들은 이제 곧바로 다가오는 지원선택과 마주해야 한다. 불철주야 공부만 하다 보니 확실하게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생각해보지 않은 이도 있고 또 대학이라는 오매불망 바라던 배움의 전당에 대해 막연한 희망과 설레임만 가졌을 뿐 미처 속속들이 료해하지 못한 이들도 있다. 어느 지역의 어떤 대학이 실력이 있고 또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가 강세이며 대학마다 줄느런히 설치되여있는 다양한 학과들은 저마다 무엇을 가르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24일쯤에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된다. 동시에 각 모집절차의 합격점수선이 발표되고 이어 지원선택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요즘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한편 짬짬이 대학과 학과들을 노크해보며 예측해낸 성적에 비추어 지원선택 준비를 차근차근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9일 오후, 연변대학 평생교육학원에서 국가생애기획사인 리봉월 연변대학 전임교수의 대학의 학과 선택에 대한 특별강좌가 있어 수험생 및 가족들의 열띤 동참과 환영을 받았다. 여러 대학들의 학생모집 공고가 일목료연하게 올라있는 인터넷을 검색해도 좋고 담임선생님을 비롯해 학교에서 진로상담을 받아도 좋다.
 

대학입학에서 전공선택이 중요한 시대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사전료해가 적다 보니 부모들의 의사에 따라, 선배나 친척들의 추천에 비추어 어영부영 지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우왕조왕하며 지어 평생 원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나의 인생은 내가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요즘 지원선택을 위한 준비를 충분히 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선에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함이 바람직하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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