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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해바라기 백년모교를 노래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7일 00시00분    조회: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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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제4기 교내예술절로 건교 100주년 기념

1000명 학생이 참가한 집체무표현.

6월 15일은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건교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마침 동북과학교육연구소가 주최한 ‘조선족소학교 소반화개성차이교수 책략에 대한 행동연구’ 계단성 성과전시회가 이 학교에서 열리면서 훈춘시제1실험소학교는 명절의 분위기가 다분하였다.

모교의 100주년을 경축하고 있는 학생들.

이 학교 장경철 교장은 건교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건교 100주년의 의미를 더한층 료해하게 하고 모교를 보다 더 사랑하고 찬미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런 과정에서 학생들의 종합능력을 가일층 제고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5월 중순부터 ‘오색의 꿈 칠색의 동년’이라는 주제로 벽보꾸리기, 벽신문꾸리기, 그림그리기, 모교에 드리는 축하글 쓰기, 그림책만들기 등 계렬활동을 조직하였으며 1000명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형 집체무표현과 교내 해당화예술단 축하공연을 조직하였다고 소개하였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경철 교장.

각 학급의 벽보와 복도벽은 학생들이 정성들여 쓴 축하글과 만화와 사진 등이 알락달락 나붙었으며 학생들의 자체로 그린 100여권의 그림책은 도서실 밖에 설치된 책꽂이에 전시되였다. 이 학교를 찾은 동북3성 조선족소학교들에서 온 100여명 선생님들은 이 학교의 익지과당연구성과전시, 그네뛰기, 널뛰기표현, 태권도표현 등 특색활동 전시를 참관하고 엄지를 내들었다.

학교학생들이 만든 축복글과 그림책 그리고 학교에서 편집한 기념책자.

특색활동 전시 이모저모.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예술절활동은 더욱 가관을 이루었다. 천명 학생들이 참가한 집체무표현은 연변은 물론 흑룡강, 료녕 등 성에서 온 교원들의 눈을 부시게 했고 학교를 찾은 수백명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학교 해당화예술단은 길림성무형문화유산인 접시춤, 아박춤, 칼춤과 민속무용인 북춤, 장고춤, 경고무에 가야금병창, 표현창 등 다양한 형식의 18개 절목으로 모교의 100주년을 마음껏 노래하였다.

축하공연 한 장면.

1918년에 훈춘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 학교는 훈춘주재 일본령사관 분관에서 건립하였고 학교운영경비는 조선총독부에서 지급하였으며 전문적으로 조선족학생들만 받았다. 1929년 6개학급에 320명의 학생을 둔 규모로 발전하였으며 1988년에 훈춘현 훈춘가 공립신안국민우수학교로 개명되였다가 1945년 훈춘현 훈춘가 공립신안실험우수학교로 개명되였으며 항일전쟁후에는 훈춘현 선관구 신안소학교로, 1950년에는 훈춘현 제1구 제2완전소학교로되였으며 1954년에 34개 학급 1570명의 학생, 57명 교원을 둔 규모로 발전하여 1963년에는 길림성중점소학교로 되였고 1996년부터 훈춘시제1실험소학교로 개명되였다. 최근년간 이 학교는 여러차례 국가, 성, 주의 선진실험학교로 평의되였고 각급 교수연구와 연구과제를 맡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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