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명동학교 설립 110주년 기념학술회 연변대학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8일 00시00분    조회:14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민족연구원이 주최하고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와 연변조선족총소년교육연구회가 협력한 명동학교설립 110주년 기념학술회의가 10월 27일 <글로벌시대 중국조선족교육의 리념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변대학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학술회의 개막식에서 연변대학교 교장 김웅이 환영사를,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소장 심송철이 개회사를, 한국아시아재단 상임리사 조남철이 축사를 하였다.

학술회의는 5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제1부에서는 ‘명동학교’의 위상과 민족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박금해, 김해영, 박룡옥, 리광평 등 4명 발표자가, 제2부와 3부에서는 개혁개방이후 조선족민족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유영호, 박영철, 김일동, 고련옥, 전룡빈, 오수영, 김명선, 김령, 김현화, 석춘희, 리명자 등 11명 발표자가, 제4부에서는 이중언어교육과 민족교과목 교수실천이라는 주제로 김련옥, 김재룡, 리해란, 최문숙, 주희선 등 5명 발표자가, 제5부에서는 김판준, 박정군, 장경철, 정은길, 정신철 등 5명 발표자가 각각 론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조선족교육의 중요한 발상지의 하나인 명동학교 설립 110주년, 명동학교 설립자의 한사람인 김약연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학술회로 연변지역과 산재지역의 유치원, 소학교, 초중, 고중, 대학 및 교육연구기관이 함께 한자리에 앉아서 전반 중국조선족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자못 심원하다.

한편 1908년 화룡현 명동촌에 명동서숙으로 첫발을 뗀 명동학교는 일제의 감시와 취체,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줄곧 그 명맥을 이어내려오면서 우리 민족의 교육발전에는 물론, 만주지역 조선인반일민족운동에 중요한 사상적, 조직적기반을 마련하여 주었으며 시종일관하게 민족공동체의 발전과 밀착관계를 유지하면서 대중의 삶에 뿌리를 깊이 내렸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대학입시과정에 일부 특수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수험생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가? 북경교육시험원 대학입시모집판공실은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신분증을 잃어버렸거나 가져오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 신분증은 수험생들의 시험참가 필요증건이다. 만약 시험을 앞두고 부주의로 잃어버렸다면 수험생들...
  • 2021-06-08
  •   2021년 일반대학 학생모집 전국통일시험(이하 대학입시)이 7일부터 펼쳐졌다. 올해 대학입시에는 전국적으로 1,078만명의 수험생들이 참가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이하 장춘조중) 문앞,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자식들이 원하는 대학에 ‘철썩’ 붙기를 바라는 학부모와 교원들의 응원 그리고 시험장의 철...
  • 2021-06-07
  •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제19기 개강식이 지난 2일 오후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 연변대학 관련 부문 책임자 대표들과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단 성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및 제19기 신입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시작을 열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원 연변...
  • 2021-06-03
  • 5월 26일, 교육부 판공청은 통지를 하달해 첫번째 미래기술학원명단을 공포했는데 12개 대학이 입선되였다. 이번 학원건설 대학교는 모두 일류대학건설 학교로서 각각 북경대학, 청화대학, 북경항공항천대학, 천진대학, 동북대학, 할빈공업대학, 상해교통대학, 동남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화중과학기술대학, 화남리공대학...
  • 2021-05-28
  • 6.1절 마법은 통했다. 며칠앞으로 다가온 6.1절을 맞아 펼쳐지는 운동대회인데, 전날까지만 해도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행사 당일 아침 말끔히 가셔지면서 아이들에게 축복같은 날씨를 선물했다. 27일, 자체로 책걸상을 나르고 선생님을 도와 가벼운 일손을 거드는 룡정시제1유치원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기쁨과 설레...
  • 2021-05-28
  •   2021년 전국 대학입시가 2주도 남지 않았다. 한가지 특수한 ‘선택지(选择题)’가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거리로 되였다. 어떤 전공을 선택하는지는 많은 사람들의 미래 직업발전과 인생계획에 영향을 미친다. —높이서기: 국가전략과 사회경제발전 수요 분석해야 인공지능, 스마트제조공학,...
  • 2021-05-27
  • 24일 주교육국에 따르면 6월 7일부터 이틀간 치르게 되는 올해의 대학입시에 우리 주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296명이 줄어든 7889명의 수험생이 참가한다.   대학입시를 위해 우리 주에서는 8개 시험지역 13개 시험장소, 256개의 시험장을 배치하고 또 42개의 격리 시험장, 8개의 예비용 시험장소, 8개의 예비용 격리 ...
  • 2021-05-26
  • 19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과 주교육국의 공동 명의로 발표한‘2021년 연변주 교육분야 긴급수요 인재 공개초빙에 관한 공고’에 따르면 전 주에서 111명의 교원을 공개초빙한다. 우리 주 교육사업발전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조선족학교 교원대오의 구조를 최적화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공개초빙시험은 지역별...
  • 2021-05-20
  • [토론마당-우리 아이 어느 학교로]    중국사회과학원 정신철 연구원        1 개혁개방의 물결과 더불어 중국 조선족 관내이주 물결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십만명이 이주한 걸로 알고 있다. 이러한 력사적 배경에서 관내이주 조선족들을 위한 우리 말 교육의 력사발전과정을 회고한다면?  ...
  • 2021-05-20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