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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엄마의 공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3일 07시05분    조회: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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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다 하게 해주고, 잘못한 것은 눈 감고 모른 체한다. 엄마는 무조건 ‘예스’만 한다.’노’를 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 내 아이를 왕처럼 대하는 ‘엄마병’에 결려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은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한다고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타인으로부터 외면받는 사회 부적응자로 자라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여기게 만든다. 또한 아이가 행여 기가 죽을까 봐 무리해서 요구를 다 들어주면 어려운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이나 행동은 어린아이와 같은 아이 어른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기를 살리려는 엄마의 극성이 결국 아이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
 
아이를 망치는 엄마의 공식



지금의 아이들은 변화의폭이 큰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평생 학습을 통해 다양성을 배우고 열심히 익혀야 밥벌이를 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당면한 성적의 노예가 되어 공부를 지겨워하는 아이가 된다면 정말로 공부가 필요한 시기에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공부는 힘든 일임을 아이에게 솔직히 설명하고,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과정임을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오히려 공부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다. 공부는 삶의 한 부분속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성이 느껴질 때 하면 몰입해서 더 잘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공부=학습=성적=명문대=좋은 직장=성공한 사람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공식은 아이들 힘들게 한다.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만을 배우고 경험한 기억밖에 없었던 엄마였기 때문에 다른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말해줄 것도, 다르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다
 
아이를 성공시키는 엄마의 공식



꼭 당부하고 싶다. 아이를 망치는 엄마이 공식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이것은 실패 없이 목표를 이루어야만 자신을 사랑받을 자격이 되는 존재로 생각하는 마음의 병을 가지게 한다. 성공의 잣대가 아이의 존재 가치보다 중요할 순 없다. 아이에게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되지 않게 하는 마음의 근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공식인 아이=존재=가치=성공 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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