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해조선족주말학교 쥬리팅 분교 개강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4일 08시55분    조회:9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쥬리팅분교 개강식

상해시 송강구 쥬리팅 록정상성 주민위원회와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가 공동 주최한 “상해조선족주말학교 쥬리팅분교 개강식”이 지난 5월4일, 록정상성 주민위원회 건물 3층 교실에서 개최되였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후원회 성원 단체 사진

국제대도시-상해에서 10년째 학생들로부터 등록금과 수업료를 안받고 무료로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고 있는 상해조선족주말학교는지난 2010년 10월 16일,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가 중공 상해시 민항구위원회 통전부, 상해시 민항구 민족종교사무실, 민항구 홍교진 인민정부, 중공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선전부,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상해시 인민정부 합작교류판공실 소속) 등 당과 정부의 관계부처와 사단법인, 그리고 상해 조선족사회에서 가장 덕망이 높으신 장상국 교수(상해 해양대학 박사생 지도교수) 등 많은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개설하게 되였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쥬리팅분교 개강식

상해조선족주말학교 쥬리팅분교 수업 장면

상해조선족주말학교에는 현재 상해시 민항구 홍교진 인민정부으로부터 무상으로 수업 장소를 제공받아 홍교진 지역사회학교 룽바이분교내에 개설한 4개 반급 외에 2014년,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에서 금수강남지역에 개설한 4개 반급과 2018년, 양푸,홍구지역에 개설한 2개 반급, 이번에 상해시 송강구 당정부문과 쥬리팅정부 및 록정상성 주민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수업장소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쥬리팅지역에 개설한 3개 반급까지 합하여 모두 13개의 반급이 있다.

개강식에는 상해시 송강구 쥬리팅 록정상성 주민위원회 왕리리 서기,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오림 부회장,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부비서장 겸 연변사업부 주임 박형군,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경제문화연구실 상임 부주임 왕희림, 그외 상해조선족주말학교 문용철, 고영옥, 임춘덕, 전봉화 등 부교장이 참석하였다.

개강식은 지난날 중공 도문시위원회 통전부 부부장을 맡으셨고 현재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부주임을 맡고 있는 림영해선생의 사회하에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였다. 첫 순서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소개 영상물를 감상하였고 두번째 순서로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부비서장 겸 연변사업부 주임이 사업보고를 하였으며 뒷이어 상해시 송강구 쥬리팅 록정상성 주민위원회 왕리리 서기와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오림 부회장이 축사를 하였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쥬리팅분교 수업 장면

개강식은 1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였고 특히 적지않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조선민족 복장을 입고 오셔서 개강식은 즐거운 명절날을 방불케 하였다.

근년에 와서 상해조선족주말학교 학부모들을 포함한 상해 각계 인사들의 후원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개강식을 맞이하여 김선필 사장님, 류용 사장님, 배성림 사장님, 선우철 사장님, 김선 여사님, 정설매 여사님, 김영화 여사님, 박금춘 사장님(연길), 김혜옥 교장선생님(광동 동관조선족한글학교) 등 분들이 상해조선족주말학교에 후원금을 보내주었고 작년에도 남궁 엽 사장님, 김정열 사장님, 허용 사장님, 장형복 사장님, 리매화 여사님, 리룡일 사장님, 백현 사장님, 정호 사장님, 정걸 사장님 등 분들이 상해조선족주말학교에 후원금을 보내주었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에서는 올해에도 여름방학기간 “민족뿌리찾기 연변 여름캠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해에 살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들을 연변에 데리고 가서 매일 오전에는 우리말 우리글 공부시키고 오후에는 민족문화 및 민속 체험, 박물관 및 명승지 견학, 농촌생활 체험 등 과외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상해에 살고 있는 조선족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인민방송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리명희 (연길시동산소학교)  2010년 봄,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나는 새로운 학교에 조동되여 새 학급을 맡게 되였다.   개학 첫날, 첫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 지 한참 지났는데 두 학생의 자리가 비여있었다. 김지혁, 김지영 두 학생이 결석을 했던 것이였다. 전화를 걸어보니 없는 번호였다. 어찌 된 영문...
  • 2019-09-23
  • 작은 사연       달빛이 심심한지 솔솔 카텐 사이 비집고 들어온다   술래잡기 하려고 꽁꽁 카텐을 여며놓으니 어디 숨었나   달빛은 보이지 않는다   심술쟁이 바람이 단잠을 깨워놓아   나팔꽃은 뽀로통 입이 한발 나오고   붕ㅡ붕 나팔꽃 달래느라   꿀벌은 아침부터 분주...
  • 2019-09-17
  •  리연춘 (치치할시조선족소학교)   과정표를 보고 오후 첫 수업시간 준비를 하는데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빼꼼 열리더니 양뿔머리를 한 녀자애가 참새같은 머리를 내밀고 방울소리를 울린다.   “선생님, 명희와 재호가 교실에서 또 떠들어요!”   “그래! 반장은...
  • 2019-09-16
  • 김지훈 연길시신흥소학교 4학년 1반  지도교원: 장경애 나에게는 대학교에 다니는 멋진 대학생 형님이 있다. 나보다 13살이나 많은 우리 형님은 내 눈엔 최고로 멋진 “아이돌” 같다. 그래서 그런지 형님의 옷이나 신발이 그토록 욕심이 난다. 그런데 아직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러...
  • 2019-09-16
  • 명절에는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지요. 이번 추석 때는 아이들에게 예쁘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어떨까요?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것은 작은 행동이지만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추석에...
  • 2019-09-13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