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 억만장자 졸업식서 "졸업생 빚 다 갚아주겠다" '깜짝선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0일 09시36분    조회:10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모어하우스 칼리지 트위터캡처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주인공은 억만장자인 로버트 스미스씨(사진). 그는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사립대학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우리 가족은 장학금을 조성해 여러분의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졸업생 중 학자금을 빌린 학생은 약 400명이며 이들이 빌린 돈은 총 4000만달러(약 480억원)에 이른다. 올해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3만5000~4만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데이비드 토머스 총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스미스가 연설에서 이런 약속을 할지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투자회사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CEO)다. 미 흑인 중 손꼽히는 부호이자 자선 사업가다. 2017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는 ‘기부서약’에 서명하기도 했다.

그는 모어하우스 칼리지를 졸업하진 않았다.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자란 그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코넬대를 졸업했다. 이후 골드만삭스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가 이날 ‘깜짝 선언’을 한 것은 모어하우스 칼리지가 역사적으로 흑인 남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졸업생 중 한 명인 숀 스윈튼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졸업장을 받으러 연단에 올라갔을 때 스미스와 악수하며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겠다’는 약속이 정말인지 물었고, “걱정 말고 세상에 나가 일을 해라. 빚 걱장은 말라”는 얘길 들었다고 했다.

한국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리명희 (연길시동산소학교)  2010년 봄,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나는 새로운 학교에 조동되여 새 학급을 맡게 되였다.   개학 첫날, 첫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 지 한참 지났는데 두 학생의 자리가 비여있었다. 김지혁, 김지영 두 학생이 결석을 했던 것이였다. 전화를 걸어보니 없는 번호였다. 어찌 된 영문...
  • 2019-09-23
  • 작은 사연       달빛이 심심한지 솔솔 카텐 사이 비집고 들어온다   술래잡기 하려고 꽁꽁 카텐을 여며놓으니 어디 숨었나   달빛은 보이지 않는다   심술쟁이 바람이 단잠을 깨워놓아   나팔꽃은 뽀로통 입이 한발 나오고   붕ㅡ붕 나팔꽃 달래느라   꿀벌은 아침부터 분주...
  • 2019-09-17
  •  리연춘 (치치할시조선족소학교)   과정표를 보고 오후 첫 수업시간 준비를 하는데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빼꼼 열리더니 양뿔머리를 한 녀자애가 참새같은 머리를 내밀고 방울소리를 울린다.   “선생님, 명희와 재호가 교실에서 또 떠들어요!”   “그래! 반장은...
  • 2019-09-16
  • 김지훈 연길시신흥소학교 4학년 1반  지도교원: 장경애 나에게는 대학교에 다니는 멋진 대학생 형님이 있다. 나보다 13살이나 많은 우리 형님은 내 눈엔 최고로 멋진 “아이돌” 같다. 그래서 그런지 형님의 옷이나 신발이 그토록 욕심이 난다. 그런데 아직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러...
  • 2019-09-16
  • 명절에는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지요. 이번 추석 때는 아이들에게 예쁘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어떨까요?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것은 작은 행동이지만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추석에...
  • 2019-09-13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