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버드 말하기 수업] 07 최소한의 말에 최대한 의미를 담아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6일 06시30분    조회:10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말하기는 일종의 예술과 같다.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람은 뇌가 퇴화되는 중이 아닌 이상 영향력이 미미한 사람이다.
- 하버드대학 소통전문가 닉 모건

 

 

간결하고 명쾌한 언어는 복잡하고 긴 연설보다 흡입력이 뛰어나다.

이는 말하는 사람이 문제를 빠르고 깊게 분석한다는 사실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높은 인지 능력과 사고 능력의 표현이기도 하며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낙관적이며 대범하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증거다. 그래서 사람들은 간결한 말에 많은 뜻을 담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하버드대학 출신의 소통전문가 닉 모건은 말을 간결하게 한다는 것은, 간단명료한 말로 그들의 진심이나 진짜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의 성격이나 영향력도 말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가 존경했던 사람은 처칠이었다.

    
2차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에 맞섰던 영국이 번번이 패배하자 전 국민의 마음이 흔들리고 군인들의 사기도 떨어지게 되었다.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은 나라의 앞날을 위해 군사들의 사기를 돋울 수 있는 연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군모를 쓴 처칠이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강단 위로 올라갔다. 그는 군모를 벗어 강단 위에 올려놓고 왼쪽에서부터 오른쪽까지 눈앞에 선 군사들을 훑어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다시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군사들을 훑어보고는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온 부대가 쥐 죽은 듯 조용했고, 처칠은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외쳤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이때 모든 군인은 흥분하여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포옹하는 소리가 온 부대를 뒤덮었다. 그후 영국군은 전장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뒀다.

 

 

이는 처칠의 가장 유명한 연설이다. 가장 적은 단어로 가장 큰 힘을 발휘했으며 묵직하고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모건은 당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다면 적은 말로 적절하게 하라고 했다.  간결한 말하기 방식을 활용하면 듣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구체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집중되어 쉽게 대화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고 당신의 영향력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간결한 말하기의 또 다른 장점은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현대의 생활리듬은 끊임없이 빨라지고 사람들의 시간 개념도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친구들 사이의 수다가 아닌 이상 사람들은 간결한 말하기를 구사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비교적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건의 연구에서도 이런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1.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라
어떤 사람들은 대화중에 말을 많이 했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듣는 사람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여전히 그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다. 이를 개선하는 좋은 방법은 말을 시작하기 전, 머릿속에서 말하기의 초기 계획을 세운 후에 불필요하고 주제에 무익한 내용을 없앤 뒤 남겨둔 중요한 내용만을 말로 꺼내는 것이다.

 

 

 

2. 같은 말을 중복하지 말라
우리는 때로 반복되는 구나 단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거나 의미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를 남용하면 말이 거추장스러워지고 영향력은 감소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어떤 의문이 풀리지 않을 때 자주 ",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를 한 번 사용하면 당신의 결단을 나타낼 수 있지만, 두 번 사용하면 약간의 무지함을 표현하게 된다. 
또 다른 사람에게 대답할 때 "그래, 그래, 그래."라고 말하며 동의나 공감을 표현하는데 사실 몇 번씩 "그래."라고 말하는 것도 당신의 영향력을 감소시킨다.
    
3. 동일한 단어를 너무 자주 쓰지 마라
대화에서 단어의 양이 풍부하고 다채로워야 좋다. 말할 때마다 유명 인사처럼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다양한 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하나의 명사만 너무 빈번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당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본연의 의미가 변질되지 않는 선에서 다른 방식으로 말해야 한다.
한정된 단어나 말하기 방식을 자주 사용하면 사람들은 당신의 말이 지루하다고 느끼고 당신 어휘력의 한계와 식견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당신이 사용한 단어가 근사하고 신기한 단어였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이미 여러 번 반복했다면 사람들은 그 단어에 대한 싫증을 드러낼 것이다.
    
4. 말버릇을 줄여라
사람들은 말하는 중에 자신의 말버릇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내 생각에.", "절대.", "상관없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와 같이 말 앞에 추임새를 붙이거나 특정 단어를 사용하는 것들이다. 말의 주제와 상관없이 이런 말버릇은 말하기 효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웃음거리가 되기 싶기 때문에 이를 고치는 것이 좋다.

 

 

 

5. 저속한 단어를 사용하지 마라
언어는 개인의 학문과 성품이 입은 옷과 같아서 말을 하는 사람의 격조를 나타낸다. 그러나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라도 저속한 말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그의 품격을 의심한다. 어떤 사람이 당신 앞에서 저속한 말을 계속한다면 당신 기분은 어떨까? 반대로 당신이 저속한 말을 계속 사용한다면 상대는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단순히 개인의 언어 습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저속하고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라고 결론지을 가능성이 높다.
    
6. 전문적인 용어를 남용하지 마라
저속한 단어나 말도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지구동력학', '태양 흑점 복사', '물리적 출력' 등의 심오한 전문용어도 대화중에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대화 상대가 비전문가인 데다가 전문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시간이 아니라면 전문용어는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전문용어는 두 사람의 대화에 곁가지가 늘어나게 만든다. 당신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다시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단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기 학식이나 과시하는 좀스런 사람으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결국 당신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두만강 중학교 - 박영희 지음/작은숲/1만5000원 연변서 제2 윤동주 키우는 교사 독립영화 '동주'가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본 뒤 '북간도' 교육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명동학교' 한 곳에서 비슷한 시기에 윤동주 송몽규 문익환 ...
  • 2016-03-19
  • 2016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 재외동포재단은 대한민국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 전담기구로 1997년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720만 재외동포들이 민족적인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 내 모범적 구성원으로서&nb...
  • 2016-03-19
  • 교육부는 11일 "2016년 전국석사연구생모집시험 수험생 2차시험진입 위한 1차시험성적 기본요구"를 발표함과 동시에 "2016년 전국석사연구생모집사업을 잘할데 관한 교육부판공청의 통지"를 인쇄발부했는데 이는 2016년 석사연구생모집 2차시험 모집사업이 전면 전개되였음을 의미한다. 교육부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여...
  • 2016-03-15
  • 지난 9일 오후, 대학교 혁신창업교육 화제를 둘러싸고 네티즌들과 온라인교류를 가진 자리에서 교육부 부부장 림혜청은 사회가 널리 주목하고있는 대학생 휴학창업과 관련해 교육부가 올해 정식으로 ...
  • 2016-03-15
  • 인민넷 종합: 2월 25일, 기자가 연길시 2016년도 교육사업회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2016년 소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는 학생들로부터 시작하여 전시 량질보통고중 모집명액을 100% 지표생에 따라 모집하게 된다고 한다. 즉 2019년에 고중을 선택할 때 고중입시성적이 지표생점수에 도달하면 량질보통고중에 들어갈수 있다는...
  • 2016-03-01
  • 일본 내 조선족 2세에 한국어 교육 "한중일 3국 잇는 '코리안' 키울 것"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박영화 월드옥타 명예기자(도쿄) = "새 친구들 환영합니다! 입학생, 재교생 다같이 파이팅!" 한복을 차려 입고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구호를 외치는 어린이들. 28일 바다 건너 일본 도쿄에서는 소박하지...
  • 2016-02-28
  •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사업(OKF Fellowship)’을 매년 시행하고 있는 바, 우수한 학생들은 적극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 2016-02-27
  • 최근 교육부는 “ 2016년 중국 최고대학 ”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의 대학순위에서도 청화대학 1위, 북경대학 2위, 절강대학이 3위를 차지했다. 4위-10위 순위에 오른 대학들로는 상해교통대학, 상해복단대학, 남경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할빈공업대학, 화중과학기술대학, 중산대학이다. 지난해 10위에 이름을...
  • 2016-02-24
  • “12.5”기간 우리 주는 도합 107개의 공영유치원을 신축 또는 개조, 확건해 공영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전체 어린이의 52%에 이르렀다. 이 토대에서 향후 5년간 공익성과 보급혜택성 원칙을 견지해 도시와 농촌에 파급되고 분포가 합리한 학령전교육 공공보사체계를 구축하며 공영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수가...
  • 2016-02-23
  • 수업 시간에 졸기만 하던 중국의 한 여고생이 세계적인 명문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조기 입학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일 중국 온라인매체 '이 차이나 시티스'(eChinaCities)에 따르면 상하이 고등학교의 송시펑 학생은 얼마 전 옥스퍼드대학으로부터 조기 입학 허가를 받았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송시펑의 옥...
  • 2016-0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