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말 우리글] 매력이 넘치는 내 고향 모아산_ 박유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5일 06시02분    조회:12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유정

연길시신흥소학교 4학년1반

지도교원: 오영홍



아름답고 곳곳에 톡톡 튀는 매력이 넘치는 내 고향-연변.

 

저는 오늘 내 고향 연변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모아산을 소개하렵니다.

 

봄이 되면 모아산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나무가지에 애잎들이 뾰족뾰족 고개를 내밀며 풀밭에는 여러가지 풀들이 파릇파릇 돋아납니다. 나도 새 생명 시작되는 것 같아 저도 몰래 마음이 설레입니다. 눈석임물은 작은 개울물을 이루어 졸졸 노래 부르며 먼 려행을 시작합니다. 봄날의 모아산은 참으로 활기로 차넘치는 매력덩어리입니다.

 

 

여름이 되면 모아산에는 새옷을 갈아입는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천만갈래 금빛해살이 신나게 숨박곡질 하며 우리에게 편안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을 선물합니다. 풀밭에서는 활짝 웃음읕 터뜨린 알록달록 꽃들이 “화중왕선발전”을 펼치면서 나더러 공정한 평심을 부탁합니다. 여름날의 모아산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 넘치는 계절입니다.

 

가을이 되면 모아산에서는 오색찬란한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이 패션쇼를 펼칩니다. 초록, 노랑, 주황, 빨강… 단풍잎들이 나풀나풀 춤추며 땅 우로 날아내립니다. “와, 예쁘다!” 저도 몰래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가을의 모아산은 나의 꿈도 더 한층 높여주는 것 같아서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싶은 한폭의 아름다운 유채화 같습니다.

 

 

겨울이 되면 모아산에는 하얀 눈이 두툼히 내립니다. 겨울에 모아산에 가보면 마치 거울왕국에 온 것만 같습니다. 나무들은 두툼한 하얀 솜옷을 입고 명년의 더 활기찬 모습을 꿈꾸며 달콤한 꿈나라에 빠져서 우리들이 눈싸움에 빠져 웃고 떠들어도 깨여날 줄 모릅니다. 겨울의 모아산은 아름다운 꿈을 키워주는 동화세계입니다.

 

일년사시절 자신만의 넘치는 매력을 풍기며 모아산, 고향의 모아산을 사랑하는 나는 소리높이 자랑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쯤 매력덩어리 모아산에 가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600점 이상 수험생 18명 지난해 보다 4명 감소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지난 6월 24일 대학입학시험 수험생들의 시험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흑룡강성 조선족 수험학생들의 성적도 잇따라 발표되였다.   조선족학생들의 대학입학 성적은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비롯해 목단강...
  • 2019-06-26
  • 한국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에게 건강보험 의무가입에 대해 1년 8개월간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보험 지역가입 당연적용(의무가입)을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
  • 2019-06-26
  • 연줄 당기기 천춘해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봄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어느 휴일날, 나는 강변을 거닐다가 우연히 연 띄우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였다. 연이 자유로이 날기도 전에 연줄을 세게 잡아당겨 조금 날다가 휙 돌아치며 땅에 곤두박질하는 물고기 연, 하늘 높이 날아올라 연이 보일락말락 까만 점으로 ...
  • 2019-06-25
  • 모교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과 깊은 사랑, 독특한 대학문화 22일, 연변대학 장춘학우회 성립 10돐 기념행사가 장춘시농박원 연회중심에서 참가자들의 큰 공명을 자아내며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연변대학 교장 김웅을 비롯한 연변대학 지도일 군및 책임자들, 신임 연변대학 장춘학우회 ...
  • 2019-06-24
  • ● 연변1중 420명, 연변2중 800명 모집 ● 고중입시 점수장려정책에 대한 조정을 진행 6월 19일, 연변주교육국에서 피로한 데 따르면 2019년 연변 초중졸업생 학업수준시험(이하 고중입시로 략칭)이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게 되는데 올해 연변주 고중입시 응시생은 만 3526명이다. 응시생 중 조선어 수험생은 ...
  • 2019-06-20
  • 대화를 끝내고 싶을 때 효과적인 방법       “ 저 얘기를 언제까지 할 건가? 슬슬 본론을 얘기해야 할 텐데……”   정작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상대방이 다른&n...
  • 2019-06-20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