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신접종을 진학, 실적평가와 련결시킨다? 이런 ‘조짐’ 주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1일 07시28분    조회:11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력사적 경험으로부터 볼 때 대규모적인 백신접종은 전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중 하나이다. 백신접종자가 많을수록 면역장벽은 튼튼해지고 접종속도가 빠를수록 면역장벽을 빨리 형성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신접종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와 동료도 보호할 수 있다.

게다가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대규모적으로 접종하는 것은 국제교류를 보다 빨리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1년여 동안 우리 나라는 전염병예방통제사업에서 단계적 승리를 거두었고 해외류입사례는 입국검사에서 대체적으로 발견될 수 있었다. 그러나 국제정세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국제교류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현재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백신접종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이와 관련해 관련 부문에서는 홍보와 과학보급 작업을 통해 각종 의혹을 불식시키고 적극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 백신접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층간부들이 모범을 보여 백신접종에 앞장서야 한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기업, 상가 문앞에 예방접종률 게시판을 걸어 기층정부 부문에서 참고할 수 있게 했고 간부들이 앞장서 접종해 많은 사람들이 적극 호응하도록 했다.

하지만 백신접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순하고 거치른 불량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기자는 취재를 통해 어떤 학교와 주관 부문에서 예방접종상황을 학생들의 진학 졸업, 교사 실적평가와 련결시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어떤 회사에서는 일부 직원들의 특수한 신체상황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전원이 접종할 것을 요구했다. 어떤 지방에서는 기업의 접종진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해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경영질서를 간섭하는 곳도 있었다.

이런 단순화한 방법은 접종이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의학적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일부 대중의 거부감을 높일 수 있기에 오히려 백신접종사업의 추진에 불리하다.

이런 불량한 조짐은 따져보면 소수의 지역과 단위에서 백신접종을 서두르거나 실적평가라는 지휘봉 아래 맹목적으로 경쟁하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백신접종사업은 전염병예방통제사업과 마찬가지로 기층의 관리능력에 대한 큰 시험으로 된다. 각 지방, 각 단위에서는 반드시 중앙의 결책포치에 따라 적극적이고 온당하게 추진해야 하며 특히 소수의 의구심을 품은 군중들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질의응답을 하고 전심전력으로 의혹을 풀어주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9월 9일, 교육부사이트가 발표한 에서 북경사범대학 연화부속중학교의 김영화와 길림성 화룡시투도진 룡수중학교 허해연, 길림성 길림시조선족중학교의 김향화 세명의 교원이 전국우수교원으로 평선되였다. 최근년래, 전국의 광범한 교원들과 교육일군들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하고 당의 19차대...
  • 2019-09-10
  • ▩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9명 교원 ‘설봉교사상’ 수상 ▩ 리영진교원 ‘최우수교사상’ 주인공으로, 상금 10만원 획득 ▩‘설봉교사상’흑룡강성과 연변 등지에서도 선정할 계획 민간에서 설립한 중국조선족 최고 교사상인 ‘설봉교사상’시상식이 중국의 35번째 교사절을 하루...
  • 2019-09-10
  • 9월 8일,   "诗의 향기로 전하는 조선말 향연", 조선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민족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저 중국조선족 성인시랑송경연이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 사업판공실,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에서 주관하는...
  • 2019-09-09
  • 석 공         돌 속에 뭐가 있길래 해종일 똑딱똑딱 부시고 까고 할가   구슬땀 뚝뚝 돌가루 폴폴   돌 속에 뭐가 있길래 쉼없이 똑딱똑딱 부시고 까고 할가   어느날 예쁜 눈이 어느날 귀여운 귀가 그리고 오똑한 코와 상큼한 입술도…   와ㅡ 돌 속에 멋진 소년이 ...
  • 2019-09-09
  • 장미꽃  42송이                 백용숙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오늘도 해님이 힘차게 솟아오른다.찬란한 해살은 드넓은 대지를 구서구석 빠짐없이 골고루 비추고 있다.   나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길에 나섰다.교편을 잡고 벌써 세...
  • 2019-09-09
  • 주성훈 연길시중앙소학교 6학년 6반  지도교원: 채계숙     일년에는 사계절이 있고 사계절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나는 사계절의 특점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       봄은 만물이 깨여나는 계절이다. 따뜻한 봄바람이 겨울을 몰아낸다. 땅에서 잠 자던 씨앗이 땅 우로 얼굴을...
  • 2019-09-09
  • 9월5일,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주관하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 녀성단체에서 협력, 전국애심녀성 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회에서 후원한“전국애심녀성포럼 제11회 워크숍 및 제10회 차세대녀성 리더 양성프로그램”이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nbs...
  • 2019-09-06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