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소 회안 외국어학교의 한 녀학생이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녀학생의 이름은 장학연(张学妍)이라고 부르고 초중 3학년 졸업생이며 올해 끝난 고중입시에서 757점, 8개 과목 만점(총점 700점, 총 12개 과목)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담임선생님은 장학연이 똑똑하고 근면하고 성실하며 자률적이기에 이와 같은 점수를 받은 것은 그녀의 실력이라고 평가했다.
3년간 장학연학생은 단 한번도 학원을 다닌 적이 없는데 이번 성적에 대해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그는 “우리 학교에는 나보다 우수한 학생이 아주 많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공부비결에 대해 그는 첫번째로 숙면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학연학생의 부모는 문화수준이 높지 않다고 한다. 집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는 중학교 때부터 기숙생활을 했다. 그는 ‘출신은 최종적으로 지식이라는 빛에 가려질 수밖에 없다.”고 당당히 밝혔다.
누리군들은 “이게 바로 세계의 격차(世界的参差)란 말인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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