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길림사범대학 대학원 수능에서 시험이 시작된 이후 시험지를 교체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퍼졌다.
이날 저녁 8시경, 길림사범대학은 자체 공식 사이트에 이와 관련해 립장을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2021년 12월 26일, 길림사범대학 석사대학원생 시험 자출제 교육종합과목(과목번호333) 시험전 학교에서 관련 인원이 인터넷에 시험 내용을 흘렸다는 것을 발견했고 검토를 거쳐 시험에 안전위험부담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시험 공정성을 보장하고 수험생들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곧바로 예비 시험지 도입을 결정하고 길림사범대학 대학원에 지원하고 해당 과목 시험에 참가한 모든 수험생들의 시험지를 교체했다. 동시에 즉각 이를 공안기관에 신고했고 공안기관은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광범위한 수험생들의 합법적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고 규률법위반행위가 발견되면 “무관용” 자세로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팽배뉴스(澎湃新闻) 기자는 12월 26일은 2021년 전국 석사대학원생 모집시험이 진행된지 이틀째였고 26일 오후부터 미니 블로그, 위챗 모멘트, 지호(知乎) 모바일 SNS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련 소식이 떠도는 것을 발견했다. 소식에 따르면 길림사범대학 전공 과목333 교육종합 시험에서 시험 시작 40분 뒤 림시로 시험지를 교체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수험생들은 부득이하게 다시 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었으며 시험지 제출 시간도 미루어졌다.
잇따라 시험지 교체는 시험 내용이 류출되고 시험 출제에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제보가 있었다.
극목뉴스(极目新闻)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길림성 교육시험원 관계자는 길림사범대학 333과목 시험에서 시험지가 교체되였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해당 시험지에 문제가 있어 시험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 시험장에서 림시로 시험지를 교체했고 시험시간도 조절했으며 구체적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시험지 교체는 일정한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험지 제출 연기 시간은 수험장마다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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