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오후 두시, 희망을 싣고 꿈을 향해 나래치는 졸업의 계절에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두가지 부담을 경감하여 성장을 도모하고 모교에 감사하며 돛을 올려 출항한다”는 주제로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학교의 전체 교직원과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이번 활동에 참가하였다.
이번의 졸업식은 “잊을수 없는 모교”, “잊을수 없는 선생님의 은혜”, “꿈에 날개를 달아라” 세개 장절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처음 순서로 국기를 향해 국가를 불렀다. 다음 증령희부교장선생님이 졸업생 명단을 선포하고 졸업증을 발급하였다.
현송암교장선생이 졸업생들에게 송사를 하였다. “한단계의 배움의 결속과 동시에 또 새로운 배움의 시작인 것만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자신에게 알맞는 학습방법을 모색하여 끈질긴 의력으로 학습을 견지하여 꿈을 이루기를 바랍니다.”라고 진지한 당부를 하였다.
이어 재교생 5학년 2반의 최혜영학생이 송사를 하고 6학년 2반의 림나원학생이 답사를 하였다. 또 6학년 1반의 우의함어머니의 학부모 대표발언이 있었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준비한 춤, 종이컵체조, 악기합주, 악기독주, 시랑송 “안녕히, 친애하는 모교여!” 등 다채로운 절목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조홍화와 최연매 두 담임선생님께 꽃다발을 선물하고 두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부탁의 말을 남겼다.
이번의 졸업식은 소학교 6년의 학교생활에 커다란 감탄표를 찍었다. 그들이 모교와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한몸에 안고 모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로운 배움의 터전에서 계속 굳센 의력으로 학습을 견지하여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충전작용을 하였다.
또한 받은 사랑에 고마움을 갖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촉매작용을 하였다. 작은 날개에 힘을 달아 높이 멀리 날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글 한경애 사진 강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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