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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우수한 전통문화 고양 도문시과학기술관 일련의 알찬 성과 거두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1일 14시36분    조회: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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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우리는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고 정확한 국가관, 력사관, 민족관, 문화관과 종교관을 수립하고 여러 민족의 공통성과 차이성의 관계를 정확하게 인식하며 조국 변방의 안정, 민족 단결과 진보에 적극적으로 힘을 기여하고 대중들의 과학문화 소양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며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일전 취재에 응한 도문시과학기술관 관장 류예의 말이다.

도문시과학기술관은 시종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화민족의 지혜를 전파하자’는 리념을 가지고 과학기술관의 과학보급 진지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면서 과학보급 선전,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과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풍부하고 다채로운 일련의 ‘과학보급+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전통명절, 기념일 등 시기에 맞추어 각 사회단체를 조직해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선양하고 과학기술의 꿈을 함께 수립하자’, ‘과학기술관을 참관하고 과학기술의 매력을 느끼자’ 등 참관체험 활동을 펼쳐  중화민족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류예 관장은 해마다 평균 50여차례의 참관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단체참관, 가족활동, 개인참관 등 방식으로 년평균 1.3만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도문시과학기술관은 과학보급차로 민족단결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과학보급차의 ‘다니는 과학기술관’ 역할을 착실히 발휘하고저 2005년부터 ‘과학보급차·민족단결 기층행’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학교, 사회구역, 촌에 깊이 들어가 한어, 조선어 두 언어로 과학보급 선전을 하면서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과학보급 지식을 효과적으로 보급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간의 조화와 민족단결진보를 촉진했다. 해마다 ‘과학보급차·민족단결 기층행’ 활동은 20여차례 전개되고 수혜자는 년평균 5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류예 관장은 과학보급차의 피복면이 넓고 기동성이 높으며 활동내용이 풍부한 특징을 충분히 발휘하여 광범한 대중들에게 다양한 형식의 과학보급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좋은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외 도문시과학기술관은 청소년 과학기술 예술전, 로봇교육 등 과학보급 활동 브랜드를 적극 구축해 청소년들이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실천하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과학정신을 발휘하도록 힘을 기울였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작품을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 길림성청소년과학기술예술대회에 참가시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로봇을 위주로 한 교수 봉사를 전개하고 인공지능 로봇으로 중화민족 전통문화를 전시했다.

한편 도문시과학기술관은 오프라인의 각종 문화보급 활동 뿐만 아니라 온라인도 충분히 활용해 중화민족 우수 전통문화가 천가만호에 들어가도록 했다. 중국의 과학자, 중의약, 전통명절, 24절기 등 내용을 중심으로 위챗계정에 의거한 온라인열람으로 과학기술문화를 선전했다. 하여 인심을 응집시키고 단결분진하는 강력한 정신적 뉴대를 형성했으며 혁신시대를 개척하는 데 든든한 사상담보와 강력한 정신적 힘을 제공했다.

류예 관장에 따르면 향후 도문시과학기술관은 민족교육 플랫폼을 계속 승격시키고 민족단결진보교양과 청소년 사상정치를 깊이있게 융합시키며 민족문화 구현뿐만 아니라 중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과학보급교양 선전활동 프로젝트를 알심들여 기획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러 민족 청소년들에게 교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여러 민족 청소년들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민족단결 의식을 강화하고 용감하게 담당하며 사명을 짊어지는 책임감을 양성하는 데 힘쓰게 된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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